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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반짝반짝 빛나는 스팽글 여성 등장
  • 트렌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광수
  • 2009-10-14
  • 출처 : KOTRA

 

日, 반짝반짝 빛나는 스팽글 여성 등장

- 올 가을 패션 트렌드될 전망 -

 

 

 

금, 은색 스팽글 복장을 한 여성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음. 비늘처럼 반짝이는 스팽글(장식조각을 붙인 패션)이 20~30대 학생과 직업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음. 전면을 덮는 원피스부터 일부를 꾸미는 아이템까지 다양하며, 금속성으로 반짝이는 금색과 은색, 티가 나지 않은 검정이 히트상품이 됐음. 1장 입는 것만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가방과 구두로 부분적인 반짝임을 즐기는 사람도 많고 파티웨어뿐 아니라 평상복에도 도입되고 있어 올 가을 트렌드가 될 것으로 패션 전문가들은 전망함.

 

□ 스팽글 평상복도 화려하게

 

 ○ 9월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패션 이벤트인 도쿄 걸스 컬렉션(TGC)에서 내방자의 눈에 들어온 것은 반짝반짝 빛나는 은빛 비늘 형상을 한 여성들임. “멋진 이미지에 러프하게 입고 망가진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고 회사원 A씨는 말함.

 

 ○ 인기 있는 셀렉트숍인 나인에서 올해 구입한 은색과 검정색 반짝이가 붙은 탱크톱(어깨나 팔이 다 드러나는 윗옷으로 재킷 밑에 입기도 함.)을 검은색 반바지에 맞춤.
 

 ○ 까만 스팽글로 덮은 수입제품인 레깅스를 입은 동료 여성은 T셔츠와 상, 하로 질감이 다른 까만색을 맞춰 보았다고 말함.
 

  스팽글로 장식한 옷을 취급하는 전문업체 및 브랜드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음. A씨가 구입한 나인에서는 도쿄 아오야마 등 4개 매장에서 독자상품이 출시돼 곧 매진됐고 9월 20일 출시한 스팽글에 꽃무늬를 수놓은 일체형(4만950엔)도 매진됨.
 

  10월 중순 발매 예정인 금색과 은색의 반짝이와 깃털 장식을 한 일체형(8만9250엔)은 모델이 블로그에 소개된 적이 있어 이미 100건 이상 문의가 있다고 함. 독자상품은 이전부터 있었지만 2009년 가을, 겨울에는 디자인 종류만도 30개 이상으로 2008년 가을, 겨울보다 20~30% 늘릴 계획임. 본래 스팽글은 주장이 강한 패션으로 주눅이 드는 사람도 있음.

 

 ○ 하지만 올해는 색상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한 아이템이 속속 등장해 선택의 폭이 넓어져 편하게 연출할 수 있다고 함. 검은색 옷감에 은빛 스팽글로 큰 리본을 자수한 T셔츠를 입은 시즈오카현의 어느 직장인도 "화려하게 보이지만, 너무 화려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도 입고 다닌다"며 옷을 연출한 감상을 말함. 디자이너 브랜드인 사카이의 가디건을 입은 여성은 “검은 스팽글은 복장에 맞추기 쉽다”고 말해 인기를 대변해 줌. 이 중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탱크톱과 T셔츠임.
 

 ○ Printemps 긴자(도쿄 중앙) 등에 출점한 프로필의 추동 탱크톱(5775엔)은 니트와 세트(1만500엔)로 7~9월에 1300장을 판매함. 판매호조를 보임에 따라 같은 형태, 다른 소재를 추가로 생산함.

 

탱크톱

자료원 : http://selective.ko-co.jp/    

 

□ 옷으로 유명인이 된 듯한 기분 즐겨

 

  이런 현상을 패션 코디네이터는 “의류의 형태가 아닌 소재로 변화를 연출하는 흐름의 일환”이라고 설명함. "임펙트가 강한 옷을 입음으로써 유명인이 된 기분을 즐기고 있다"고 함.
 

 ○ 도내 인터넷 관련 회사에 근무하는 어느 회사원은 도쿄 시부야의 SHIBUYA109에 있는 복식잡화점 타카라야에서 구매한 1995엔의 튜브톱이 "마음에 든다"고 하면서 "안에 입고 가슴 팍에서 살짝 보이면 연출효과가 만점"이라고 설명함. “이 점포에서 구매자는 클럽에서 춤 추는 사람이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일반 OL도 있다”고 설명하면서 은색을 중심으로 올해에는 지난해 대비 3~4배 팔리고 있다 함.

 

 ○ 한편 후쿠오카현의 어느 여대생은 "도쿄 시부야의 킷토손스타지오 라포레 하라주쿠 점포에서 검은색 옷감에 핑크 로고가 새겨진 스팽글로 전면을 덮는 가방(9975엔)을 샀다"고 하면서 "무리해서라도 소품이나 가방을 몸에 착용할 만하다"고 말함. 이 점포는 9월 6일 개관해 스팽글 기능이 부착된 상품을 중심으로 약 700개의 가방을 판매함.

 

튜브톱

자료원 : http://store.shopping.yahoo.co.jp/aronacasual/ar-42245t.html

 

 비즈니스 현장의 멋쟁이 연출 방법은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직업여성이 아이템을 최소화하는 것이 멋쟁이 여성의 요령임. 벗기 편하고 어깨를 강조한 재킷을 하오리(일본 옷 위에 입는 짧은 겉옷)와 함께 입으면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올 가을, 겨울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 전망됨.

 

 ○ 앞에 단추가 없는 사양으로 은색이나 검정 스팽글이 부착된 것이 코디하기 쉬움. 광택있는 새틴 소재로 실버 회색의 타이트 스커트 등에 맞추면 사무실 환경에도 어울려 스팽글의 미묘한 광택효과가 화려함을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퇴근 후 화려한 모임이 있을 때 제대로 어울리는 코디를 할 수 있음

.

자료원 : 일경MJ

 

 ○ 직업여성에게 인기있는 여성신발 전문점인 풀사이드에서 7월 발매한 분리가능 스팽글 밴드가 부착된 펌프스(1만2800엔)가 매월 히트상품 1위를 기록하고 있음.

 

□ 시사점

 

 ○ 옷 입기 연출의 선택폭이 증가하면서 착용 방법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어 한 시대의 유행코드가 되고 있음. 스팽글의 원피스 위에 가디건을 하오리(일본 옷 위에 입는 짧은 겉옷)와 함께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어 연말로 갈수록 이 품목에 대한 수요는 확산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일경MJ 및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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