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중국, 신에너지산업 과열조정 예견
- 경제·무역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09-09-30
- 출처 : KOTRA
-
중국, 신에너지산업 과열조정 예견
- 새로 증가한 풍력시설 중 1/3은 전력망 연결 문제로 발전 불가해 방치 중 -
- 금융위기에도 풍력발전설비 제조업체는 거뜬 -
□ 관련 내용
ㅇ 2009년 상반기 동방전기(东方电气) 순이익은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 상전주식(湘电股份) 순이익은 전년 대비 400만 위앤 감소, 金风科技 실적은 동기 대비 260.96% 폭증함.
ㅇ 2009년 상반기 달아오른 풍력업계 열기를 식히기 위해 8월 26일 원자바오 국무원총리는 국무원상무회의에서 신에너지업계의 생산능력 과잉 및 중복건설 문제에 대해 5가지 억제정책을 지시했으며, 그 중 다결정질실리콘과 풍력발전업계 심각성이 대두됨.
ㅇ 신에너지업계에 대한 5가지 방안 제시
1) 시장진입 엄격 통제 : 강철 등 생산능력 과잉 업계의 프로젝트 심사비준 및 관리를 강화하며, 하부기관에 심사비준권한 위임을 금함. 나사선강, 와이어로프, 시멘트 등 제품생산 허가증을 엄격히 심사해 발급하며 에너지소비, 환경보호, 자원종합이용 등의 진입문턱을 높이며 다결정실리콘 등 신흥산업에 대한 진입기준을 건설 및 완전케 함.
2) 환경 관리감독 강화 : 지역산업발전계획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기준을 강화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에서 심리비준을 통과하지 않은 프로젝트는 건설을 허가하지 않음. 오염물질 배출기준에 부합하지 않거나 배출량 기준을 초과한 생산업체는 기한 내 처리해야하며 기한 내 처리 불합격 시 생산을 불허함.
3) 법에 의거한 용지공급 및 사용 : 산업정책 및 용지공급정책에 부합하지 않거나 규정대로 심사수속을 이행하지 않은 프로젝트는 용지사용을 금함.
4) 엄격한 금융정책 실시 : 중점산업조정·진흥계획 및 관련 산업정책 요구에 따라 대출금을 지급하며 대출 및 자본시장의 융자심사절차를 엄격히 함.
5) 정보공개제도 마련 : 정보공개제도를 마련해 업계 생산능력 및 샌상능력 이용률의 일관된 감시측정을 강화, 산업정책 방향 및 산업규모, 사회수요 등 정보를 적시에 발표함. 업계 관련 협회를 충분히 활용해 기업 및 투자자가 국가 산업정책 및 업계 발전계획을 수행하게 하며 업계 전반적 자질을 향상시킴.
□ 배경
ㅇ 최신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 송풍기 제조업체는 70개가 넘으며, 전 세계 풍력설비업체 총량을 초과함.
ㅇ 풍력기 제조업계의 진입문턱이 낮아 상기 70여 개 제조기업의 80%는 간단한 조립제조업체에 불과하며 부품업체에서 엽편, 발전기, 기어박스 등을 구입해 여러 가지 규격으로 조립, 판매하기 때문에 전력망 연결에 문제가 됨.
ㅇ 2006년에 불기 시작한 ‘풍력발전열풍’이 수많은 기업들이 풍력기기 제조업계에 들어선 주요인이며, 여러 경로를 통해 풍력발전업계로 자금이 유입됨. 2009년 상반기 통계에 의하면 중국에 새로 증가한 전력설비 용량 중 신에너지가 33.45%를 차지하며, 풍력발전은 그 중 80%를 차지함. 2008년에 풍력발전에 투입된 자금은 400억 위앤이 넘음.
ㅇ 중국 풍력에너지협회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8년 중국(대만 제외)의 새로 증가한 풍력발전설비세트는 5130여 대이며, 설비용량은 624만6000㎾임. 2007년 새로 증가한 설비용량 330만4000㎾에 비해 2008년 새로 증가한 설비용량의 증가율은 89%임.
□ 중국 내 현황
ㅇ 풍력발전 규모 확장으로 실적 급속 증가
- 최신 통계자료에 따르면 10개 풍력발전 상장기업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 합계는 308억3500만 위앤으로 전년 대비 20.11% 증가함. 순이익은 45억7200만 위앤으로 동기 대비 57.92% 증가함. 총체 내국인 전용인 'A주(A股)'회사의 동기 하락한 실적에 비해 풍력발전상장기업의 증가세가 뚜렷하며, 풍력발전설비 제조업체는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지 않음.
- 풍력설비제조의 선두업체인 金风科技의 상반기 보고와 A증시의 총체적인 상황이 맞지 않음. 상반기 영업이익은 38억800만 위앤으로 동기대비 216.15% 증가했으며, 순이익 5억3000만 위앤으로 동기 대비 260.96%로 증가함. 또한 金风科技 2009년 전 3분기 순이익이 동기 대비 290~340%로 크게 증가함. 金风科技의 전 3분기 순이익이 9억 위앤에 달해 2008년 한 해 수익인 9억1000만 위앤에 해당함.
- 중국의 또 다른 선두 풍력제조업체인 동방전기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51억7000만 위앤으로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억8700만 위앤으로 동기 대비 55.4% 증가함.
- 풍력회사 실적의 고성장은 생산능력 규모의 확장이 주원인으로 보이며, 관련 데이터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중국 풍력시장의 지속성장으로 새로 증가한 설비규모는 4440mv에 달하며 풍력발전 총 용량은 16.6GW임. 2009년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새로 증가한 용량에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됨.
ㅇ 광볼트산업의 생산능력 감소
- 2009년 상반기, 다결정체 실리콘 프로젝트 투자업체는 19곳에 달하며, 에너지 생산규모는 매년 3만 톤에 달함. 현재 10곳이 넘는 업체가 다결정 실리콘 프로젝트를 건설 또는 확장 중이며, 2008년 중국 다결정체 실리콘의 총 수요량은 1만7000톤 뿐이나 2010년 계획 생산능력은 10만 톤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됨. 만약 수요량이 공급량과 일치하기 위해선 중국 내 수요량이 전 세계 수요량의 2배 이상에 달해야 함.
- 통계에 의하면 25개 광볼트 관련업체의 상반기 총 영업수익은 21억200만 위앤으로 전년 대비 18.59% 감소했으며, 실제 순이익 합계는 308억6900만 위앤으로 동기 대비 2.93% 감소함. 25개 업체 중 4개 업체는 처음으로 손해를 봤으며, 17개 업체의 실적이 감소해 광볼트업체 중 84%는 상반기 실적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국내 최대 태양에너지 진공집열관 생산업체인 华东科技은 상반기에 3499만9000위앤을 손해봤으며, 2억 위앤을 투자해 연간 생산능력 30㎿ 태양능 광볼트 전지 생산선을 건설한 南玻A의 상반기 순이익은 동기 대비 6.3% 감소함.
- 업계 내의 인사에 따르면 풍력발전기업의 실적이 태양에너지기업보다 좋은 이유는 풍력에너지가 주로 자국의 시장을 위주로 하는데, 자국 시장의 수요 및 투자가 줄지 않은 것에 반해 광볼트산업 수요는 여전히 국외시장을 의존하기에 세계시장 수요위축으로 광볼트산업의 실적이 좋지 않은 것으로 밝힘.
□ 관련 정책 및 전망(광동성에 오수처리비 지시가격, 최고 1.3위앤)
ㅇ 광동성은 오수처리요금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실시, 10월 1일부터 성 물가관리국에서 발표하는 지역별 지시표준에 따라 오수처리요금의 징수표준을 제정 및 조정해, 사회자금을 오수처리업계에 투입하도록 함.
ㅇ 주강삼각주지역 지급(地级) 이상의 도시지역 경영 성질에 따른 수금은 ㎥당 1.3위앤이며, 행정사업특성에 따른 수금은 ㎥당 1위앤, 현급 및 建制镇은 각각 1.2위앤, 0.9위앤임. 동서북지역 지급 이상 도시지역은 경영성질 수금에 따라 ㎥당 1.2위앤, 행정사업 특성에 따른 수금은 ㎥당 0.9위앤, 현급 및 建制镇은 각각 1.1위앤, 0.8위앤임.
ㅇ 성 물가관리국에 의하면 현재 각지의 오수처리요금 특성은 다르며 어떤 도시의 수거비는 재정부문에 상납돼 행정사업성질에 속하며, 어떤 도시의 수거비는 오수처리공장에 상납돼 경영성질에 속함. 이 두 가지 오수처리업체의 원가, 수익은 많은 차이를 보이므로 수거비가 다르며 지역마다 오수처리원가도 다름.
ㅇ 또한 각 지역은 성(省)의 기준을 따르는 전제 하에 10%를 넘지 않는 변동 범위 내에서 오수처리비용 기준을 제정 및 조정 가능하며, 징수기준이 10%를 넘을 시 방안이 공표하기 전 업무일 15일 내에 1급 물가부서에 기록해야 함.
자료원 : 증권일보(证券日报), 남방일보(证券日报)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의 저작물인 ([정책] 중국, 신에너지산업 과열조정 예견)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1
中 욕실설비, 가격요소가 주요 구매요인으로 부상
중국 2009-09-30
-
2
오만의 주요 자원 생산 및 수출입 동향
오만 2009-09-30
-
1
2023년 중국 선박산업 동향
중국 2023-12-15
-
2
2021년 중국 2차전지 산업 동향
중국 2022-01-17
-
3
2021년 중국 의료산업 동향
중국 2022-01-17
-
4
2021년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 동향
중국 2022-01-17
-
5
중국 스마트 커넥티드카(ICV) 산업 동향
중국 2022-01-14
-
6
2021년 중국 정보통신(ICT) 산업 동향
중국 202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