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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위기극복에 나선 섬유업계
  • 트렌드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김찬열
  • 2009-09-29
  • 출처 : KOTRA

 

터키, 위기극복에 나선 섬유업계

- 고객만족을 통한 수출 증대길 열어 -

- 노사화합 통해 외부비용 줄여 -

 

 

 

□ 터키 섬유업계, 위기 벗어나나

     

 ㅇ 세계금융위기 이후 유럽시장에서 기존의 대량구매에서 소량구매로 구매방식이 바뀜에 따라 기존 대량구매 시 가지고 있던 중국의 거래선을 소량으로 빠른 시일에 운송이 가능한 터키지역으로 옮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면서 터키 섬유의류시장이 회복세를 보임.

 

 ㅇ 이에 따라 그동안 가격이 크게 하락됐던 터키 내 원사 및 직물류 제품들 역시 서서히 가격이 오르는 등 터키 섬유의류계 전반에 걸쳐 회복세를 보임.

 

 ㅇ 최근 터키 섬유업계들은 이러한 섬유 의류업계 회복세에 힘입어 세계경제위기를 벗어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ㅇ 이 같은 노력은 영세 중소기업에서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회사규모에 상관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음.

     

 ㅇ 특히 터키 북서부에 자리잡은 에디르네지역 내 섬유의류공장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더욱 빠른 회복세를 보임.

 

□ 노사화합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로 수출길 열어

 

 ㅇ 이 중 자라(Zara), Marc O'Polo, Banaan Repulic 등 글로벌 브랜드에 제품을 납품하는 터키의 중견섬유기업인 Modavizyon Tekstil의 경우 지난 3개월 동안 오히려 종업원 수를 300명 이상 늘릴 정도로 호황을 맞고 있음.

 

 ㅇ Modavizyon사는 1994년 이스탄불 북서쪽에 위치한 에디르네에 총 3만㎡ 규모의 공장을 설립해 지금까지 남성 및 여성 의류를 생산하는 중견의류기업임.

 

 ㅇ Modavizyon 관계자는 이 회사의 종업원 수 확대는 말 그대로 위기를 기회로 여기고 꾸준한 마케팅 및 품질 개선 노력을 계속해 온 회사방침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함.

 

 ㅇ Modavizyon사 역시 세계 위기로 인해 주문량이 크게 줄어드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갖춤과 동시에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으로 판매를 다시 늘릴 수 있었음.

 

 ㅇ 특히 2008년 초반부터 터키 섬유의류 내수 및 수출 시장이 불황을 겪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종업원을 감축시키기보다 훈련을 통해 숙련노동자들을 길러내 제품의 질을 높임으로써 판매를 늘릴 수 있었음.

 

□ 시사점

 

 ㅇ 2008년 초반 이후 극심한 불황을 겪던 터키 섬유의류산업이 서서히 회복세를 보임.

     

 ㅇ 특히 전통적인 터키 의류시장인 유럽 및 미국시장으로의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터키 내 의류 생산 및 수출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임.

     

 ㅇ 이에 따라 터키 내 섬유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관련 우리업계에서도 최근 터키 의류시장의 흐름을 연구조사해 필요제품 공급에 나서야 함.

 

 

자료원 : TDN, KOTRA 이스탄불KBC 자료종합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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