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지하자원 정보와 투자기회

     

     

□ 르완다 국가개황

 

국 명	République rwandaise (The Republic of Rwanda)
수 도	키갈리(Kigali)
국토면적(sq ㎢)	26,338
인 구(만명)	92 (World Bank, 2006)
GDP(억$)*	37
GDP성장률(%)*	7.5
수출액(백만$)*	212.7
주요 수출국(%)+	중국(14.8), 독일(14.0), 미국(6.2), 파키스탄(5.5), 오스트리아(13.7)
주요수출품목	커피, 차, 석석(錫石), 콜탄
수입액(백만$)*	751.5
주요 수입국(%)+	케냐(19.4), 우간다(6.8), 독일(6.4), 벨기에(6.4), 중국(2.2)
주요수입품목	소비재, 에너지
한국과 교역규모 (만$)	수출: 7.8, 수입: 900
환율(르완다프랑/$)*	547.3
독립일	1962년 7월 1일
식민지배국	벨기에
현 대통령 명	폴 카가메 (Paul Kagame)
주요자원	시멘트, 콜탄, 금, 천연가스, 주석, 텅스텐

  (주 : *는 EIU 2008년 추정치, +는 EIU 2007년 추정치)

  자료 : EIU (Country Report 2009. 2월호), KITA 무역 통계

     

□ 르완다 지하자원 개발 개요

     

○ 르완다 지하자원개발 수입은 2007년 1월부터 9월까지 4천9백만 불로 기존의 주요 수입원 이었던 커피, 차(茶) 부문을 능가하고 있음.

     

르완다 주요 수출

품 목		2005	2006	2007	2008(7월)
커피	수출량(톤)	18,398	26,534	13,673	7,920
	가치(백만USD)	38.3	54.0	35.7	19.7
차(茶)	수출량(톤)	15,481	16,523	18,375	12,586
	가치(백만USD)	24.4	31.9	31.5	25.2
석석(주석)	수출량(톤)	4,532	3,835	4,566	2,679
	가치(백만USD)	17.9	15.9	32.0	26.8
콜탄	수출량(톤)	1,062	724	969	630
	가치(백만USD)	16.9	11.2	19.2	20.8
텅스텐	수출량(톤)	557	1,436	2,686	983
	가치(백만USD)	2.6	9.5	19.4	17.4

       자료 : National Bank of Rwanda

     

○ 르완다는 전국적으로 석석, 텅스텐, 콜탄, 금, 녹주석(beryl과 창연(bismuth)등의 다양한 광물 함량이 높은 Kibaran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정부는 지하자원 개발을 위해 2008~2010년간 약 2천2백만불의 정부예산 투자를 책정하고, 2008년 7월에는 새로운 자원 탐사를 위한 지질조사 확대를 위해 신규 광산법을 제정 발표한 바 있음. 동 법안은 자원개발법 강화, 투자자 유치를 위한 새로운 데이터 수집, 광산 및 자원의 가치 증대방안 모색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음.

     

○ 르완다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하자원개발 관련 주요 회사로는 정부소유의 Réegie de Déeveloppement des Mines (REDEMI)가 콜탄, 석석(주석), 철망간 중석 (철광석)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외 민영 및 소규모 채광업자들이 활동하고 있음. 민영회사중 Cimenterie du Rwanda (Cimerwa)는 유일하면서도 상당한 규모의 시멘트를 생산하고 있음.

     

자원 개발 산업 구조

자 원	주요 가공 업체	주요 시설 위치	생산량(년)
시멘트	Cimenterie du Rwanda(Cimerwa)	Cyangugu	115,000톤
콜탄	Metal Processing Association (지분 51%), Réegie de Déeveloppement des Mines (REDEMI) (지분 49%)	Gatumba	20톤
사파이어	(소규모)	Cyangugu	NA.
주석	REDEMI	Rutongo	370톤
	Metal Processing Association	Gisenyi (제련소)	200톤
텅스텐	REDEMI	Nyakabingo	170톤

       자료 : USGS (2007 Minerals Yearbook)

     

○ 르완다의 주요 개발 지하자원으로 석석, 텅스텐, 금, 녹주석, 루비, 사파이어, 철, 점토, 카올린 등이 있으며, 무엇보다 크게 기대되는 자원은 키부(Kivu)호수에 매장되어 있는 메탄가스임.

 

□ 주요 자원 개발 현황

     

                                                주요 자원 생산량

자 원	2003	2004	2005	2006	2007
시멘트 (톤)	105,105	104,288	101,128	102,589	103,034
콜탄(Kg)	187,000	220,000	276,000	188,000	242,000
금 (톤)	2	-	-	-	-
천연 가스 (1천입방미터)	300	140	170	-	-
주석(톤)	1,458	3,554	4,532	3,835	4,566
텅스텐(톤)	120	157	557	1,436	2,686

  자료 : USGS(2007 Minerals Yearbook)

     

                                                       지하자원 수출량

자 원	2005	2006	2007	2008
콜탄 (톤)	1,062	724	969	1,190
금 (Kg)	-	-	17	39
석석 (톤)	4,532	3,835	4,566	9,665
텅스텐 (톤)	557	1,436	2,686	1,708

  자료 : National Bank of Rwanda

     

○ 금

     

   - 남아공의 TransAfrica Resources사가 주요 채광 기업으로 르완다 중북부의 Byumba와 Cyangugu 부근의 남서부 지역에 채굴권을 가지고 있음. 동 업체의 2008년 5월 시추 샘플 분석 결과 고순도의 금의 채굴이 가능할 것으로 밝혀졌음.

    

                                  Trans Africa Resources사 주요 채광 지역

    

○ 나이오븀 (Niobium/Columbium), 탄탈룸(Tantalum), 주석, 텅스텐

  - 르완다의 나이오븀, 탄탈룸, 주석, 텅스텐 수출은 높은 가격으로 인해 2007년 초반에 증가세를 보였음. 주석 수출은 2007년 1월~4월 까지 6백76만 백만 불 (2006년 3백39만 불)이었으며, 동 기간 동안 텅스텐 수출이 2백27만 불에서 7백66만 불로 증가함. 정부는 석석(주석), 콜탄, 텅스텐을 수출 전에 제련하는 방안을 계획하였으나 최신 장비와 기술의 부족한 상황으로 외부 투자가를 찾고 있음.

     

○ 메탄가스

  - 르완다와 콩고민주공화국 국경에 위치한 키부 호수 연안 Cape Rubona에서의 메탄가스 생산은 장비 노후 및 기술 부족으로 인해 2006년 중단되었음. 하지만, 2009.3월 Contour Global Kivuwatt사가 3억 2천5백만불을 추자하여 동 지역내 가스 추출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용하면서 매년 2억 5천만 입방미터 메탄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음.

  - 동 생산이 이루어질 경우 매년 200M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 르완다 정부는 내외국 가스탐사 투자가들을 유치 중에 있음. 현재 50MW급 2개의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2010년까지 25MW를 생산하는 1단계와 2012년까지 75MW를 추가 생산하는 2단계로 진행하고 있음.

  - 현재 르완다 국내 전력 총 수요는 60MW로 동 프로젝트로 생산되는 전기는 인근국인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브룬디 등에 전량 수출할 예정임.

     

○ 이탄(泥炭)

  - 최근 조사에 따르면, 르완다에 155톤 이상의 건조 이탄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이탄은 석회석 가공, 벽돌 및 타일 제조, 커피, 차(茶) 가공, 일반 가정 연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음.

  - 르완다 정부는 이탄에 대한 연구 및 가공, 품질 관리에 사용될 적합한 장비를 수입하고 있으며, 탄화 이탄 생산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현재 루완다내에는 3개의 이탄 채굴기계가 존재하고 있으며, 신규 유력 매장지 두 곳을 추가 발견, 개발 중이라고 함.

     

□ 우리 기업에 대한 시사점

     

○ 르완다는 약 1백만명 미만의 인구에 국민총생산 40억불 미만으로 동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소규모 시장에 해당함. 하지만, 최근들어 부족갈등을 극복하고 카가메 대통령을 중심으로한 정치 안정을 이루면서 미개발 신흥 개척 시장으로써 새롭게 부상하고 있음.

     

○ 특히 2006년에 경제성장률 5.5%에서 2007년에는 6.0%, 2008년에는 7.5%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내란을 겪으면서 구체적인 지하자원 탐사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르완다 서부지역은 민주콩고와 지질대를 공유하고 있어 민주콩고와 대등한 지하자원이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 신흥시장, 주요 지하자원 매장가능성 등의 조건은 향후 인프라 개선, 자원개발, 기간산업 재개발 등 틈새시장으로써 상당한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짐. 특히, 이미 한국통신에서는 르완다 정부와의 합작 프로젝트로 전국 통신망을 가설하는 프로젝트를 이미 진행 중이며, 메탄가스를 활용한 발전 프로젝트, 지하자원의 제련시설관련 프로젝트 등 크고 작은 프로젝트에 우리 관심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유력 잠재 시장으로 파악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