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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Rwanda, 내수를 잡아라
- 현장·인터뷰
- 탄자니아
- 다레살람무역관 전우형
- 2016-04-0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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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르완다
Made in Rwanda, 내수를 잡아라
- 제1회 Made in Rwanda 2016 박람회 개최 -
- 무역적자 완화 목적 국산품 애용 캠페인 전개 -
□ Made in Rwanda 박람회 2016년 최초 개최
○ 박람회 개요
- 2016년 2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르완다 수도 키갈리 인근 기콘도 지역에서 'Made in Rwanda 2016' 박람회 개최
- 최초 기획, 개최된 이 박람회에는 르완다 소재 260개 중소기업이 부스 참가
자료원: KT Press
○ 르완다 최초로 선보이는 국산품 박람회
- 르완다 민간부문연합(PSF)과 통상산업부가 국산품 박람회를 주최함.
- 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국내시장탈환전략(DMRS)의 일환으로 박람회가 개최됨.
- 국산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고, 국산품의 우수한 품질과 국제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는 자리였음.
- 이 박람회는 르완다에서 생산된 상품들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이끌고, 수출무역을 증진시키는 국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음.
○ 무역적자에 타격이 큰 국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 총 26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1만1000여 명이 방문함.
- 르완다의 시멘트 회사 CIMERWA가 최고의 국산품 출품 회사로 수상했으며, 두 번째로 르완다에 공장이 있는 중국 신발회사 C &H와 르완다의 의류회사 UTEXRWA가 수상함.
- 통상산업부장관은 폐회식에서 중소기업의 취약점으로 광고 부문을 언급하며,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제언함.
Made in Rwanda 2016 박람회 참가기업 현황
자료원: Ministry of Trade in Rwanda
□ 르완다 무역현황
○ 수출보다 수입이 훨씬 많아 무역적자가 극심한 상황
- 2013년 기준으로 수출액과 수입액의 격차가 9억1900만 달러임.
- 르완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대비 2016년 1분기 총 수입은 10.35% 증가했으나 수출은 13.65% 감소함.
- 2016년 1분기 무역적자는 1억400만 달러로 2015년 1분기 대비 20.28%가 증가했음.
르완다의 무역수지
자료원: OEC(The observatory of economic complexity)
□ 르완다의 국내시장탈환전략(DMRS: Domestic Markets Recapturing strategy)
○ 국민들의 인식을 바꾸는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 이 캠페인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생산자 또한 목표 대상이며, 특히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술과 혁신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목표 대상임.
- 국산품에 대한 지식을 국민에게 교육시키고, 수입량을 줄이려는 정부의 노력을 인식시키기 위해 전국 곳곳에 퍼질 예정임.
- 'Buy Made in Rwanda, Buy Quality' 슬로건을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국산품의 질적인 향상을 인식시키고 있음.
- Made in Rwanda 엑스포를 시작으로 2016년 12월까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임.
○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 2014년 통상산업부에 의해 개발된 이 전략은 매년 4억5000만 달러의 수입량을 국내로 탈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앞으로 DMRS에 의해서 수입어음의 17.8%를 감소시킬 것으로 전망함.
- 정부는 중소기업의 생산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국가 품질관리 기반시설을 개선시킬 예정
- 정부조달을 통해 국내 생산자들, 특히 농업과 제조업 분야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임.
- 통상산업부는 반드시 국산품의 품질, 브랜딩, 품질 기준과 포장을 강화하겠다고 밝힘.
○ DMRS 전략이 실행되는 중점분야
- 건설 자재(2억600만 달러): 시멘트, 철강, 알루미늄 제품, 페인트와 광택제, 고무튜브, 세라믹/화강암 타일
- 간단한 제조업(1억2400만 달러): 섬유와 직물, 의약품, 비누와 세제, 시약, 포장 재료, 목재가구와 살충제
- 농산품(1억1200만 달러): 설탕, 비료, 식용유, 건어물, 옥수수와 쌀
○ 이 세 가지 중점분야는 총 4억5000만 달러의 수입어음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잠재성 높은 분야로, 수출량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
- 르완다의 시멘트 공장은 계속해서 확장해왔으며, 이전보다 6배를 생산해 국가에서 소비되는 시멘트의 100%를 공급하고 있음.
□ 시사점
○ 르완다는 2020년까지 연간 수출성장률 28%를 목표로 하고 있음.
- 이에 대해 정부는 국산품 생산과 소비 증진을 위한 모든 분야를 지원할 예정
○ 르완다는 국제무역기구(WTO)와 동아프리카공동체(EAC)의 회원국으로, 이웃국가인 부룬디,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와 지역적 경제협력 관계를 맺고 있음.
- 르완다의 국산품 품질향상에 따라 이웃국가로의 수출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르완다 최신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첫 세 분기 동안 꾸준한 경제성장과 거시경제 안정성을 입증해왔음.
- 2015년 첫 세 분기 르완다의 경제성장률은 6.9%로 무역적자에도 지난 5년간 평균적인 경제성장률을 보여왔음.
- 국제유가 하락은 르완다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음.
○ 르완다의 노동인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풍부한 노동력은 경제성장과 생활수준향상의 큰 원동력임.
- 세계은행에 따르면, 르완다 노동력의 70%는 농업분야에 종사하고 있음.
- 빠르게 증가하는 노동력에 따라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비농업 분야로의 이동이 중요하다고 언급함.
자료원: East African Business Week, 르완다 통계청, The New Times, 르완다 통상산업부 및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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