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EIU국가 보고서

 ㅇ 하지만, 경제성장률은 2008년 11.2%, 2009년 4.1%, 2010년 7.5%를 기록, 2010년 기준 케냐 5.6%, 탄자니아 7.0%, 우간다 5.6% 보다 높으며, 물가상승율도 2010년 2.3%를 기록, 케냐 4.5%, 탄자니아 5.6%, 우간다 4.0% 보다 비교적 안정돼 있음.

 ㅇ 2010년에 대통령에 재 당선된 Paul Kagame는 2006년부터 국가경제개발계획 “비젼2020”을 천명하고, 공기관 민영화, 투자환경개선, 외국인 투자유치에 주력하는 등 일관된 경제부흥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자신의 임기가 끝나는 2015년까지는 정치, 사회, 경제적 안정세를 꾸준이 이어갈 것으로 기대됨.

□ 르완다 투자환경

 ㅇ 르완다는 2012년 세계은행 비즈니스환경지수 (Doing Business Index) 보고서에서 183개국중 45위를 차지했으며 (케냐 109위, 탄자니아 127위, 우간다 123위), 신규 사업 등록시 2단계 절차와 평균 3일만 소요 (아프리카 평균 8단계, 37일 소요), 투자환경이 두드러지게 개선되 었음.

 ㅇ 국제입찰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민영화담당국 (Privitization Secretariat)과 Rwand Public Procurement Agency를 강화해 국제입찰 및 정부 민영화의 투명성을 강화, Transparency International의 2009 부정부패지수 보고서에서는 2008년 102위에서 2009년 89위로 상향조정, 아프리카 10개 상위국에 리스트 된 바 있음.

 ㅇ 대 르완다 해외직접투자 (FDI)는 2008년 1억 3백만달러, 2009년 1억 1900만달러 수준이었으나 2010년에는 0.4억달러로 현저하게 줄었음. (2010년 기준, 탄자니아 7억 달러, 케냐 1.3억 달러,우간다는 8.5억 달러).

 ㅇ 대 르완다 신규사업 등록현황을 보면, 2007년까지 단독투자는 500-700건, 회사등록도 800건 수준이었으나 2008년부터 단독투자 및 신규회사등록이 급격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단독투자의 경우 2008년 1048건, 2009년 2780건, 2010년 1311건등 매년 1000건을 상회하고 있으며, 신규회사등록도 2008년 1,136건, 2009년 3028건, 2010년은 4,760건을 기록.

르완다 년도별 투자유치 현황     

자료: Economisti Associati발행 Investment Climate in Africa Program 2011 (르완다편)

 ㅇ 분야별 투자현황을 보면 아래 표와 같음.

분야별 투자유치 현황*

      * 동 자료는 2008.5.20.일-2009.12.31.일까지 신규 투자유치를 분석한 것임

    자료: Economisti Associati발행 Investment Climate in Africa Program 2011 (르완다편)

 ㅇ 해외 국가들의 분야별 투자현황을 보면 아래와 같음.

 [농업분야]

 [자원개발분야]     

 [제조분야]     

 [항공 및 서비스]     

 [인프라]     

 [물류 및 기타 서비스]     

 (자료: UNCTAD 르완다 투자 가이드, *2006년까지 투자기업 현황을 요약)

 ㅇ 우리나라의 대 르완다 투자는 한국은행 신고기준으로 2008, 2009년은 전무했으나, 2010년에 1건, 1000불 수준으로 파악되나, 실제로는 2009년부터 한국통신이 대 르완다 정부 WIMAX통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한국교민이 한국식당을 운영하는 등 한국인의 투자진출도 서서히 증가할 전망임.

□ 르완다 투자시 참고할 사항들

 ㅇ 르완다는 International Center for the Settlement of Investment Disputes (ICSID)와 아프리카 무역보험 (Africa Trade Insurance Agency, ATI), Multilateral Investment Guarantee Agency (MIGA) 등의 회원국 임.

 ㅇ 2006년 투자법 개정에 따라, 르완다 중앙은행에 최소 25만 달러를 6개월이상 예치하면 정식 투자가로 인정, 세금 및 투자 인센티브 혜택을 부여하며, 50만불 이상을 예치할 경우, 영구체류비자 및 토지구입이 가능함.

 ㅇ 2008년부터 르완다개발청 (Rwanda Development Board)을 신규 설치, 외국인 투자 지원을 전담하고 있는데, 동 기관을 통하면 투자승인라이센스, 노동비자, 투자인센티브 보장서 등을 최대 3일안에 완료. 최근 르완다에 식당을 투자한 교민에 따르면, 동 프로세스가 말뿐만아니라 실제로 시행되고 있어, 아프리카내 “유럽인 정부가 들어선 것 같다”고 표현.

르완다 개발청 One-Stop서비스 상세내역

 (자료: 르완다 개발청)

 ㅇ 르완다내 토지는 모두 정부소유이며 투자가는 임대형식으로 소유권을 행사하는데 임대기간은 최소 50년에서 99년까지 임.

 ㅇ 1995년부터 변동환율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과실송금에 대한 제약은 없으나 2만불이상의 해외 송금시 돈세탁 방지 차원에서 르완다 중앙은행 승인을 득해야 함.

 ㅇ 핵심 투자인센티브는 원자재 수입시 VAT 면제, 연구개발비용에 대해 100%면세, 3~5백만불 수출할 경우 법인세(Corporate Income Tax)에대해 5~7% 면세, 제조업 투자시 관련 장비 수입시 관세 면제, 제반 투자 설비에 대해 첫해 감가삼각비 50% 적용 등

※ 르완다 개발청 (Rwanda Development Board, RDB): 르완다 개발청은 2008년에 신규투자유치와 각종 프로젝트 개발촉진을 위해 설립된 정부기관으로 르완다 투자수출 촉진청 (Rwanda Investment and Export Promotion Agency, RIEPA), 르완다 사업등록청 (Rwanda Commerical Registration Serivce, RCRSA), 르완다 인력개발청 (the Human Resource and Institutional Capacity Development Agency, HIDA), 르완다 정보통신청 (Rwanda Information and Technology Agency, RITA), 르완다 관광 및 국립공원관리국 (Rwanda Office of Tourism and National Parks, ORTPN) 등을 총괄하면서, 대 르완다 투자가들에게 투자안내는 물론, 각 종 정부 승인서 취득 (노동비자, 각종 라이센스 등), 토지구입, 투자인센티브 보장 등 투자가에게 필요한 정부기관 각종 승인 절차를 One Stop으로 지원함.

   - Mr. John Gara (CEO)

   - Rwanda Development Board (RDB)

   - 위치: Boulevard de l'Umuganda, Gishushu, Nyarutarama Road.

   - 주소: P.O. Box 6239 Kigali, Rwanda

   - 팩스: (+250) 252-580388

   - Email: info@rdb.rw

   - 홈페이지: www.rdb.rw

□ 시사점

 ㅇ 대 르완다 투자시 가장 불리한 점은 높은 물류운송비 임. Doing Business 2012 보고서는 대 르완다 투자시 가장 애로사항으로 높은 물류비용을 지적. 르완다에서 주변국으로의 물류이동시 평균 3275달러가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되는 바, 이는 다른 사하라 이남 국가들의 주변국 평균 물류이동 비용 1960불보다 2배 가까이 높음.

 ㅇ 하지만, 르완다 최고 투자매력도는 역시 지난 10여년간 내란으로 인한 자국내 인프라가 열악하고, 기본 생필품 제조 등이 열악해 생필품, 원자재 및 중간 자본재에 대해 90%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처녀시장이라는 점임.

 ㅇ 아울러, 2010년 Paul Kagame대통령이 재선됨에 따라, 향후 5년간은 정치적인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정부가 앞장서서 해외투자유치를 위해 투명한 정부 이미지 제고, 눈에 뜨이는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등을 추진, 우리 기업이 중소 규모의 제조업 투자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An Investment Guide to Rwanda (UNCTAD, 2006), 르완다개발청, Investment Climate in Africa 르완다 보고서 (2011), 나이로비무역관 현지교민 인터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