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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아프리카의 ICT 발전모델
  • 트렌드
  • 탄자니아
  • 다레살람무역관 전우형
  • 2016-05-20
  • 출처 : KOTRA

 

르완다, 아프리카의 ICT 발전모델

- 세계적 수준의 ICT 인프라 구축 위한 정부 지원 아프리카 1위 -

- 카네기 대학과 협력해 청년 스타트업 육성시설 설립 -

 

 

 

□ 르완다, ICT 개발과 정부지원 부문에서 아프리카 선두 차지

 

 ○ 2015 세계경제포럼(WEF)의 국가별 정보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르완다는 정부의 ‘ICT 산업 개발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경제적 변화를 시도한 국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음.

 

 ○ A4AI(Alliance for Affordable Internet)의 2015/16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51개 개발도상국을 상대로 조사한 ADI 지표에서 콜롬비아는 전체 국가 중 1위, 르완다는 최빈국(Least Developed Countries) 중에서 1위를 차지했음.

 

ADI 전체 순위 vs 최빈국 내 순위

전체 순위

국가

최빈국 내 순위

국가

1

콜롬비아

1

르완다

2

코스타리카

2

우간다

3

말레이시아

3

잠비아

4

터키

4

미얀마

5

페루

5

탄자니아

 

  - 르완다의 선전은 ①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 ② 4G LTE 보급으로 유망해진 시장 ③ 국내뿐만 아니라 지역적 발전을 위한 SAA(Smart Africa Alliance) 운영 및 주최 등에 기인함.

   · Affordability Driver Index(ADI): 국민의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도록 하는 정부정책의 추진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

   · Alliance for Affordable Internet: 개도국의 인터넷 접속 확대를 위한 조사, 연구  지원단체

 

 ○ 르완다 정부는 비전 2020을 발표해, 지식 기반 경제 국가로 성장하기 위해 ICT 산업 개발이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 SMART 르완다 종합계획(2015~2020)은 비전 2020의 마지막 단계로, 프로그램 시행과 모니터링, 평가를 위한 민관 파트너십을 중심으로 진행 중

  - 전자상거래, 전자정부, 모바일 기술,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자동화 등 ICT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지난 2014년, 올레 르완다 네트워크(한국 KT와 르완다 정부 합작사)는 4G LTE 서비스를 시작해 Airtel Rwanda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2017년까지 르완다 국민의 95%가 4G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

  - 현재 정부는 30개 지역에 고속 광섬유 케이블을 설치했으며, 수도 키갈리 내 480개 버스와 대학 캠퍼스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음.

 

 ○ 2016년 4월, 르완다에 본부가 있는 SSA(Smart Africa Alliance) 회의가 키갈리에서 개최됐으며, ‘One Africa Network’ 즉 통신 분야의 표준화가 주요 안건이었음.

  - 2013년 르완다에 설립된 SSA는 광대역의 보급과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적 발전을 가속하는 것이 목표

  - SSA의 회원국인 코트디부아르, 가봉, 케냐, 말리, 우간다, 르완다, 세네갈, 남수단, 차드 등 아프리카 중앙지대 국가들이 참여함.

 

르완다 ICT시장 SWOT 분석

.

 

□ 르완다, ICT 인프라 기반으로 아프리카 창업 최적지로 부상

 

 ○ 르완다는 세계은행 비즈니스 환경 개선평가 보고서에서 198개국  62위를 차지해, 139위를 차지한 2006년보다 많이 개선됨.

  - 케냐 108위, 탄자니아 139위  주변국보다 훨씬 높은 순위임.

  - 2005년 이래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비즈니스 규제 개혁을 시행해 왔음.

 

 ○ 전자정부 기반 효율적인 운영과 민관 파트너십 체결 확대

  - 르완다 개발청은 관료제를 없애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원스톱 센터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

  - 2014년, Rwanda Online 플랫폼은 정부-시민, 정부-비즈니스 사업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정부와 25년간 민관 파트너십을 체결했음.

  - 올해 정부는 민관 부문과 협력해 청년 중소기업가들을 위한 1억 달러의 혁신 기금을 모으는 계획을 발표함.

 

□ kLab, 르완다 청년 스타트업의 보금자리

 

 ○ 2012년 설립된 ‘지식연구소(Knowledge Lab)’는 르완다 전경련(RPSF)과 르완다 개발청(RDB), 일본국제협력단(JAICA)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았음.

  - IT산업과 관련된 스타트업을 꿈꾸는 르완다 청년들에게 무선인터넷과 사무실, 멘토링을 무료 제공

  - 미국의 카네기멜론대(CMU)와 협업으로 양질의 IT 스타트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음.

 

kLab 내부 모습

 

 

 ○ kLab 외에도 Millicom의 Think, MYICT의 YouthConneckt, The Office, ImpactHubKigali 등 청년 벤처기업 육성시설들이 키갈리에 모여있음.

  - 지식공유의 장으로서 장기적으로 르완다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kLab을 통해 성공적으로 창업한 르완다 청년 벤처기업들

 

 ○ GIRA ICT

  - ICT 아웃소싱 전문회사로, 부룬디와 가나에 지점 보유. IT 서비스와 장비 제공 및 문서관리 시스템 공급

 

 ○ FOYO

  - 건강 및 식단 정보를 SMS를 통해 전달하는 앱 서비스로 당뇨병과 같은 불치병을 가진 환자에게 유용

 

 ○ Textit

  - 어디서든 손쉽게 시각적으로 SMS 앱을 만들어주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SMS 플랫폼

  - 고객이 문자를 보내면, 사용자가 Textit에 미리 설정해놓은 메커니즘에 따라 질문과 응답 자동 수신

 

FOYO와 Textit

  

 

 우리 기업 시사점

 

 ○ 르완다는 작은 내륙국이고 자원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10년 전부터 연평균 경제성장률 7%를 유지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12번째로 빠른 경제성장을 보이는 나라임.

  - 르완다 정부의 효율적 운영과 정치적 안정성, 수용적 태도는 해외 혹은 EAC 내 투자자와 기업가들에게 매력적임.

 

 ○ 2020년 지식기반경제의 중소득국가를 목표로 ICT 개발사업과 스타트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아프리카의 ICT 발전모델로 거듭나고 있음.

  - 온라인 교육, 전자정부, 보건서비스 등 ICT 개발에 따라 르완다 국민들의 복지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

 

  ICT 선진국인 우리나라는 르완다의 좋은 롤모델로, 전문성과 기술이 부족한 르완다에 물적·인적자원을 수출할  있는 기회임.

 

 

자료원: The Africa Report, MYICT, RDB, A4AI, WIRED,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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