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어들 한국상품의 우수성에 다시 한번 놀랐다

- 시카고 한국 우수 상품전 다녀와서 -

- 약 700 명 바이어 참석해 활발한 상담진행 –

□ 시카고 한국상품전 현장 방문

 ○ 시카고 한국상품전 개최 의미

  - 시카고 한국 우수 상품전이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KOTRA 시카고 주관해 시카고 네이비 피어 전시장에서 개최됐음.

  - 시카고는 미국 내륙의 경제거점이며,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 산업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기계, 항공 등 전통산업이 크게 발달한 곳임.

  -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2009 한국우수 상품전(KOREA EXPO 2009)’은 세 가지 측면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의미 있는 행사였음.

   · 첫째 미국에서 열린 ‘상품전’으로는 지난85년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88 서울올림픽’ 홍보전 이후 처음인 동시에 사실상 첫 번째 본격적인 한국 우수 상품 전이었음.

   · 둘째 이번 한국 우수 상품 전에 참여한 72개 업체들은 중소 기업이면서 기술력 제품 품질의 우수성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로 구성됐으며 이번 계기로 미국 시장에서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음.

   · 셋째 그 동안 정부가 앞장서서 주창해 온 ‘녹색성장 기술’이 미국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과 평가를 받고 있음.

 ○ 친환경 그린제품에 대한 관심 매우 높아

  - 미국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을 겨냥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풍력발전, 전기자동차, 태양열 발전 필름, 발광다이오드 등 녹색기술 선도 기업이 주류를 이루었음.

  - 또한 친환경 연필과 볼펜 등과 같은 문구류 제품들도 바이어들로부터 호형을 받았으며, 높은 관심을 끌었음.

  - 우리 중견·중소기업의 녹색기술에 대해 미국 기업이 이처럼 높이 평가하는 배경에는 경쟁상대인 유럽과 일본 기업을 견제할 파트너로서 충분한 자격을 확보하고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으며, 따라서 이번 시카고 전시회 성공을 계기로 우리 녹색기술과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수출 기반을 다지는데 일조했음.

 ○ 글로벌 바이어들 다수 초청 참가

  - KOTRA 시카고 비즈니스 센터가 초청한 미국 바이어 약 700개사 가운데는 건설 중장비 업체인 캐타필러, 산업용 트럭을 생산하는 나비스타, 포드자동차 등 미국의 대표적 기업 약 30개사가 포함돼 있었으며 한국산 제품에 대한 품질 경쟁력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음.

□ 시카고 한국 우수 상품전 개요

 ○ 전시회 개요

  - 기간 : 2009. 9. 10(목)~12(토) (3일간)

  - 장소 : 시카고 Navy Pier 전시장, HALL B

  - 전시규모 : 현대중공업, 에센테크 등 국내 72개사

  - 초청바이어 : Caterpillar, Ford, Navistar 등 북미 주요 바이어 약 700명

  - 홈페이지 : www.kotrachicago.com

 ○ 전시장 구성

  - 상품관 : Green관(11개사), 부품소재관(33개사), 한국대표일류상품관(28개사)

  - Premium Korea관 : LG 전자 IT제품,  한국우수기업 제품, 로봇 및 굿디자인 제품 등

  - 서비스관 : 1대1 상담장 및 비즈니스센터 등

  - 홍보관 : 한미 FTA, Invest Korea, Contact Korea, KOTRA 보증브랜드, 1893 콜롬비아 EXPO 한국관 참가 기념관, 시카고 시 홍보관 등 7개 상설홍보관 별도 운영

기업관 5대 테마 설정 및 주요 상품

 ○ 주요 행사 : 한미 경제 협력 포럼

  - 일시 및 장소 : 2009. 9. 10(목) 12:30-16:50, Navy pier Conference Room 325/326

  - 주요 내용 : Green산업, 부품소재 산업 등 주요 연사 설명회, 한국투자환경설명회, 한미 FTA 세미나, 경제 협력 네트워킹 등

  - 참석대상 : 유망(잠재) 투자가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20명

행사 순서

□ 시사점

 ○ 시카고 한국 우수 상품전에서 한국산 제품 크게 호평

  - 이번 시카고 한국 우수 상품전체 참가한 업체 중소기업들의 혁신형 아이디어 상품뿐만 아니라 대미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 기계, 중장비 부품 및 IT/전자 제품의 우수한 기술들이 선보여 한국 상품의 하이테크 이미지를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심어 주었음.

  - KOTRA는 또 한국 상품의 중저가 이미지를 첨단 친환경제품 이미지로 끌어 올리기 위해 `프리미엄 코리아(Premium Korea)관`을 통해 LG전자의 LCD 제품 등 한국의 첨단제품과 혁신형 아이디어 상품, 친환경 제품들도 전시해 호평을 받았음.

 ○ 한국산 제품 경쟁력을 미국 시장에 알리는 계기 마련

  - 700여 명의 초청 바이어 외에도 3일 동안 일반인 관람객은 하루 약 5000명씩 총 1만5000명이 방문해 한국산 제품을 일반인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음.

  - 또한 이번 행사에 참가한 주요 업체들이 활발한 상담을 벌였으며, 특히 풍력 업체인 A사의 경우 약 1억 달러 정도 상담했으며, 태양열 패널을 생산하는 B사, 자동차 및 중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C사도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기록했음.

자료원 : KOTRA 시카고KBC 종합 및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