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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 맞은 일본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시장
  • 트렌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신태철
  • 2009-08-31
  • 출처 : KOTRA

 

전환기 맞은 일본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시장

 

 

 

1. 시장동향

 

힯 일본 가정용 음식물쓰레기처리기시장 전환점 돌입

 

 ○ 업무용·일반가정용 제품 중 선도분야인 업무용 제품시장은 다양한 타입의 제품이 출시되고, 시장 진입 제조사도 한 때 100개사를 넘어섰으나 이후, 경합이 치열해지면서 실적 부진 등의 이유로 철수하는 업체가 속출함.

 

 ○ 한편 가정용분야에서는 제조사가 더 손쉽게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장치 개발에 주력하며, 우수한 제품이 속속 시장에 소개되면서 수요에 탄력이 붙어 시장은 확대 일로를 걸어왔음.

  - 그러나 이후 '불요불급품'이라는 이미지, 설치 스페이스 문제, 실내 설치 시 냄새 문제, 환경의식과 제품가격, 이니셜 비용 간의 밸런스 문제, 음식물쓰레기 폐기 비용과 전기요금 등의 런닝 비용 문제, 처리 후 잔여 음식물 이용 문제(현재는 비료) 등, 넘어야 할 산들이 많아 일시적인 붐에 그침. 2001년 14만 대를 돌파한 이래 시장은 축소세로 전환됐음.

 

 ○ 시장은 파나소닉을 비롯한 대형 전기제조사가 사용자가 보다 더 사용하기 쉽게 기능, 디자인, 가격을 고려한 신제품을 연이어 투입하면서 2004, 2005년에 시장은 확대 추세로 전환됐으나 2006, 2007년 들어 재차 축소세로 반전됨.

 

 ○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음식물 쓰레기 및 환경에 대한 사용자의 의식이 더욱 높아질 필요가 있고 음식물쓰레기로 처리했지만 결국은 잔여물이 나와 그것을 퇴비로 사용하지 않으면 결국은 어떤 형태로든 재처리해야 하기에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을 포함한 사회적인 논의가 이뤄져야할 것으로 지적됨.

 

가정용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시장동향

                                                                                       (단위 : 대, 100만 엔, %)

구분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예상)

판매량

88,652

98,593

112,659

92,622

75,168

73,010

65,000

- 증감률

-

111.2

114.3

82.2

81.2

97.1

89.0

판매액

3,368

3.,335

3,617

3,114

2,559

2,483

2,250

- 증감률

-

99.0

108.5

86.1

82.2

97.0

90.6

            자료원 : 야노경제연구소 2009 주택산업백서

 

힯 제품동향

 

 ○ 전기식 음식물쓰레기처리기에는 건조식과 바이오(미생물발효)식, 이 둘을 병용한 하이브리드식 의 제품이 있음.

 

 ○ 건조식은 장치 내 투입한 음식물쓰레기를 직접 히터로 건조해 줄이는 방식임. 한편 바이오식은 장치 내에 미생물 등의 발효촉진제를 넣어 촉진제를 보온 히터로 활성화해 처리하는 방식임. 이 방법은 미생물의 작용으로 음식물쓰레기를 감용, 퇴비화하는 것임.

 

 ○ 건조식은 처리속도를 빠르게 해 비교적 냄새가 적으나, 이니션 런닝 비용이 다소 높고 처리 시 소음 정도가 심한 단점이 있음.

 

 ○ 미생물식은 장치의 가격과 직접 런닝 비용이 건조식에 비해 다소 낮은 것이 장점이나, 냄새가 나는 것이 단점임. 이 때문에 두 가지 방식 모두 각각의 단점을 해결하는 것이 제품 개발의 포인트가 되고 있음. 현재는 각사의 개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단점이 거의 해소되고 있음.

 

 ○ 제품 가격은 4만~5만 엔 정도로 처리능력은 1~2㎏이며, 소음은 40㏈ 전후로 낮아 운전음보다 조용한 수준임.

 

 ○ 파나소닉의 최신 기종은 플라티너 파라듐 촉매를 강화해 탈취능력을 높였음. 파나소닉이 리사이클러 시리즈로 신제품을 2009년 2월에 투입해 신제품은 건조식 단일 라인으로 리사이클러 MS-N53, 리사이클러 MS-N23가 주력임. 히다치어플라이언스도 현재는 건조식만으로 키친 매직 ECO-V30을 선보임.

 

가정용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제품 현황

제조사명

상품명

형번

처리능력

소음레벨(각반시)

건조식

파나소닉

리사이클러

MS-N53

2㎏/회

44㏈

MS-N23

1㎏/회

44㏈

히다치
어플라이언스

키친매직

ECO-V30

약 3㎏/회

42㏈

자료원 : 야노경제연구소 2009 주택산업백서

 

주요 가정용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제품 모델

  - 제품명 : 음식물쓰레기처리기

  - 제조사 및 모델명 : 파나소닉, MS-N23

  - 사이즈 : 268×365×470㎜

  - 본체중량 : 11㎏

  - 컬러 : -G그린

  - 특징 : 비료로 재처리하는 데 편리한 소프트 건조 모드 부착식 소용량 타입

  - 제품명 : 음식물쓰레기처리기

  - 제조사 및 모델명 : 파나소닉, MS-N48

  - 사이즈 : 268×365×550㎜

  - 본체중량 : 12㎏

  - 정격소비전력 : 800W

  - 컬러 : -G실버

  - 특징 : 간편하게 설치 가능한 작은 사이즈

  - 제품명 : 음식물쓰레기처리기

  - 제조사 및 모델명 : 파나소닉, MS-N22

  - 사이즈 : 268×365×470㎜

  - 본체중량 : 11㎏

  - 정격소비전력 : 800W

  - 컬러 : -H그레이

  - 특징 : 한정된 장소에서 사용하기 쉬운 소용량 타입(인기모델)

자료원 : http//ctlg.panasonic.jp

 

힯 시장동향

 

 ○ 가정용 음식물쓰레기처리기는 환경 등으로 인해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치 구입보조 제도가 많은 지방자치제에서 사용함(65% 이상의 지방자치제가 사용 중). 보조금 수준은 2만~3만 엔이 전체의 약 55%로 가장 많으며, 3만~5만 엔 미만이 26.5%, 1만~2만 엔 미만이 12.9%의 순으로 2만~3만 엔 미만 제품의 비중이 가장 높음(일본 전기공업회 2009년 조사).

 

 ○ 시장은 각 제조사가 제품 개발에 전력해 가격을 인하하고 적극적인 PR, 제품 성능 향상과 더불어 지방자치제 등에 대한 제안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 2000년대 전반까지는 확대를 지속, 2001년에는 14만 대를 돌파했음. 그러나 이후 증감을 반복하면서 마이너스 경향을 보임.

 

 ○ 2008년에는 환경에 대한 의식이 서서히 커지는 등 시장은 거의 보합수준까지 회복세를 나타냈음. 그러나 2009년에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약 10% 감소한 6만5000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 제품 보급률은 여전히 4% 전후에 불과해 시장 확대의 잠재력은 여전히 존재하며 사회적인 환경의식의 고양이 수요를 환기할 가능성도 높은 편임.

  - 특히 처리 후의 잔여물이 현재는 퇴비로 원예 등에 사용하는 방법뿐이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제안이나 잔여물을 처리해 간단하게 새로운 용도를 개척하는 등 특수한 효능의 성분을 추가해 새로운 용도를 개척하는 연구 개발이 이뤄질 경우 시장은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됨.

 

힯 음식물쓰레기처리의 신조류

 

 ○ 가정용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장치로는 전기식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외에 용기에 발효촉진제를 넣어 음식물쓰레기를 수동으로 각반한 후 처리하는 콤포스트와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처리조에서 배수 처리해 하수시설로 흘려버리는 데이스포저 등이 있음. 데이스포저는 처리 후에 잔여 음식물이 나오지 않으며 냄새가 남는 경우도 거의 없어 채용 사례가 늘고 있음.

 

 ○ 특히 초고층 맨션 등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가지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후, 엘리베이터 안에 버리고 가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데이스포저를 설치하는 맨션이 증가함.

 

 ○ 시장은 이미 6만 대 규모로 확대돼 맨션 등에서는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와 정면 승부를 하고 있음. 데이스포저 시장은 파나소닉, 막스, 하우스텍 등 유력 제조사가 진입해 있으며 시장은 활발한 양상을 보임.

 

2. 경쟁 및 수입동향

 

 ○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시장은 현재 수많은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일본 제조사는 점유율 1위인 파나소닉이 80%에 가까운 점유율를 차지하며, 2위의 히다치 어플라이언스와 시장을 분점하는 양상을 보임.

 

음식물쓰레기처리장치 제조사별 판매실적 및 점유율 추이

                (단위 : 대, %)

구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예상)

판매

점유율

판매

점유율

판매

점유율

판매

점유율

판매

점유율

파나소닉

80,000

71.0

65,000

70.2

53,000

70.5

55,000

75.3

53,000

81.5

히다치

어플라이언스

15,000

13.3

12,000

13.0

10,000

13.3

12,---

16.4

10,000

15.4

기타

17,659

15.7

15,622

16.9

12,168

16.2

6,010

8.2

2,000

3.1

합계

112,659

100.0

92,622

100.0

75,168

100.0

73,010

100.0

65,000

100.0

자료원 : 야노경제연구소 2009 주택산업백서

 

 ○ 수입(20㎏이하 가정용 기준)은 2007년 2억3000만 달러, 2008년 2억5000만 달러 규모로 이뤄지고,  2008년 하반기 이후 급격한 경기 불황에 따른 여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수입은 비교적 높은 신장률(2009년 상반기 기준 19.1% 증가)을 기록함.

 

 ○ 2009년 상반기 기준 국가별 수입실적은 중국이 1위, 수입시장점유율은 78.5%에 달하며, 수입시장은 주로 중국제품이 점유하는 양상을 보임.

 

일본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수입동향

       (단위 : 1000달러, %)

국가

실적

점유율

증감률

('09상/'08상)

2007

2008

2009(상)

2007

2008

2009(상)

합계

232,007

247,703

97,290

100.0

100.0

100.0

19.1

중국

173,012

187,786

76,407

74.6

75.8

78.5

18.4

태국

16,060

16,998

5,623

6.9

6.9

5.8

16.8

미국

17,171

16,616

5,615

7.4

6.7

5.8

18.5

독일

9,966

5,797

3,217

4.3

2.3

3.3

-13.9

한국

5,091

7,051

1,735

2.2

2.9

1.8

166.7

자료원 : WTA 각 연도

주 : HS Code 850980(8509 기타) 기준 집계, 20㎏ 이하 가정용에 해당됨.

 

3. 진출방안 및 유의사항

 

 ○ 시장의 본격적인 확대 대비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 정비, 새로운 잔여 음식물 재처리방안 연구 필요

  - 잔여 음식물을 재처리하는 문제는 시장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한 전제 조건의 하나로 부각

  - 제품 보급률이 4%에 불과하고, 시장확대 잠재력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

 

 ○ 현재보다는 미래의 시장환경 변화를 감안한 제품을 개발하며, 꾸준히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는 것이 필요

  - 잔여 음식물 처리를 포함한 새로운 용도 분야 개척, 신규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추구 필요

  - 현재는 파나소닉, 히다치 어플라이언스 2개 사가 시장을 분점하는 양상

  - 시장 확대 추세에 따라서 해외 제조사를 포함한 시장경쟁 상황이 빠르게 변화할 가능성이 높은 편

 

 

정보원 : 야노경제연구소 2009 주택산업백서, 제조사 홈페이지, WTA 무역통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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