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환경분야에 한국기업 참여 적극 환영

- 10월 국제 환경 및 재생에너지 전시회 개최 -

□ 환경보존 노력 국제적으로 확대

 ○ 페루는 2006년 알란 가르시아 제 2차 정부가 집권한 이래, 환경 보존 및 재생에너지 개발 노력을 한층 확대하고 있음.

 ○ 페루 환경부 산하 페루환경기금(Fondo Nacional de Ambiente : FONAM) 훌리아후스토 책임자에 따르면 페루환경기금과 미주개발은행(IDB)은 업무협조약정을 맺고 청정에너지, 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성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Proyecto de Promoción de Oportunidades de Mercado para las Energías Limpias Energéticas en el Perú)를 공동 추진하고 있음.

 ○ 특히 이 프로젝트는 중견기업, 소기업, 영세기업 등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페루는 해외 기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기술이전 및 자금 지원을 받기 원하고 있음.

□ 환경 관련 국제전시회 개최

 ○ 훌리아후스토 책임자에 의하면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5~7일 리마에서 “제1회 청정기술,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성 국제전시회(1 Feria y Seminario Intenacional sobre Tecnologías Limpias, Energías Renovables, Uso  Eficientes de la Energías y Edificaciones Sostenibles)”를 개최할 예정임.

 ○ 이 전시회는 청정기술 관련 장비, 자재, 서비스, 지속 가능 에너지 개발 관련기술 등을 전시함으로써 페루의 환경개발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http://www.fonamperu.org/general/feria/index.htm에서 상세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음.

 ○ 페루는 개발도상국가이긴 하나 남미지역에서는 나름대로 활발한 재생에너지 개발, 환경기술 개발에 큰 노력을 하므로 이번 전시회 개최를 통해 이 분야에 대한 해외 기업체의 관심과 투자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됨.

□ 한국기업 참가 크게 환영

 ○ 훌리아후스토 책임자는 이번 박람회에 한국기업의 참가를 크게 기대한다며, 특히 일본의 Toyota와 Honda는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전기자동차, 무공해 운송장비를 전시하기로 결정했다고 함.

 ○ 한국기업도 환경 보존 또는 친환경 제품, LED 등 광산업 제품, 폐기물 처리기술, 조림 관련 기술, 그린산업 제품, 수자원 개발 기술 및 장비, 수력발전 기술 등 경쟁력 있는 분야의 전시가 가능할 것임.

 ○ 환경플랜트분야 투자가 가능한 기업일 경우 역시 전시회 참가를 통한 페루 기업과의 투자 논의도 실시할 수 있을 것임.

 ○ 페루에는 매년 많은 기업체, 공공기관이 CDM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 선진국가 및 일본은 투자 또는 원조를 통해 이러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나 아직 한국기업의 참가 사례는 없는 실정인 것을 고려할 때 이번 전시회에 참가할 경우 페루 환경프로젝트 진출 계기가 될 것임.

정보원 : Julia Justo 책임자 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