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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관광, 올 상반기 타격…하반기 회복 기대
- 경제·무역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유선아
- 2009-08-2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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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관광 올 상반기 타격, 하반기 회복 기대
- 상반기 관광객 11.5% 감소, 관광산업 매출 13.5% 감소 -
- 경제회복 및 활발한 프로모션 통해 2009년 목표실적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 싱가포르 관광, 2009년 상반기 타격
○ 2009년 상반기 관광객 수 11.5% 감소
- STB(Singapore Tourism Board)에 따르면 2009년 1~6월, 싱가포르를 찾은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한 450만 명
- 관광산업 매출은 13.5% 감소한 64억 싱가포르달러를 기록
○ 싱가포르를 찾는 관광객 수 기준, 상위 15개국 중 11개국의 관광객 발길이 감소를 보여 거의 모든 주요국에서의 관광객 수가 감소했음.
- 13만8000명의 관광객이 싱가포르를 방문해 관광객 수 기준 11위국인 한국에서의 관광객 수는 42% 감소라는 가장 큰 폭의 감소를 보임.
○ 2009년 상반기, 호텔업계 실적도 큰 타격
- 2009년 상반기 객실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2% 감소한 7억2100만 싱가포르달러 기록
- 2009년 상반기 평균 투숙률은 작년 동기 대비 11.1%포인트 감소한 72% 기록
- 평균 객실료는 21.3% 감소한 195싱가포르달러 기록
2009년 상반기 싱가포르 관광산업
구분
2008년 상반기
2009년 상반기
전체 관광객 수
510만 명
450만 명
관광객들이 머문 전체 일수
2,040만 일
1 870만 일
관광객 지출
65억 싱가포르달러
64억 싱가포르달러
평균 호텔 객실료
248싱가포르달러
195싱가포르달러
평균 호텔 투숙률
83%
72%
○ 6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13개월째 연속 관광객 수 감소를 기록
- 51개월 연속 관광객 수 증가 이후로 13개월째 연속 감소를 보인 것으로 집계됨.
□ 7월 실적 및 2009년 관광업 전망
○ 7월에는 관광산업의 하락세가 다소 완화됨.
- 세계 경제회복 분위기와 호텔의 요금인하, 낮은 운임 등으로 싱가포르 관광객 수의 가파른 하락추세가 다소 완화를 보임.
- 7월 관광객 수는 작년보다 4.5% 감소를 보였지만, 이는 2009년 들어 가장 적은 감소폭임.
- 2009년 상반기에 6.1~15.2%의 관광객 수 감소를 보였음.
- STB 발표에 따르면 7월, 호텔 평균 투숙률이 2008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80%에 달함. 평균 투숙률은 올해에 67%까지 하락했었음.
- 싱가포르를 찾는 관광객 수 기준 상위 15개국 중 5개국 관광객 수는 2008년 대비 증가를 보였으며, 2개국 관광객 수는 2008년 수준을 유지
○ 7월 실적 완화 요인 및 전망
- 경제회복 추세와 STB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 저렴한 항공료와 가격 대비 더 좋아진 호텔, 가까운 지역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상품들이 관광산업 하락세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됨.
- H1N1이 처음 우려했던 바와 달리 예상만큼 위험성을 보이지 않고 여행자들의 주의 의식이 높아진 것도 관광업 실적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임.
- 관광업계에서는 관광업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하락세 완화추이가 좀 더 지속돼야 진정한 관광업 경기회복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이 공존
- 관광은 재량지출의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관광업은 항상 경제성장보다 한 템포 뒤처진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음.
- 한 호텔 경영자는 많은 여행객들이 H1N1으로 인해 미뤘던 여행을 7월에 추진하고 유럽인들에게는 7월이 여행 성수기이기 때문에 7월 실적이 다소 완화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보고 경기회복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
- STB에서는 그레이트 싱가포르 세일(Great Singapore Sale)과 항공사의 합리적인 가격 상품을 포함한 STB의 하계 프로모션 등에 따라 7월 실적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분석
○ 전반적으로 2009년 하반기에도 상반기 추세를 유지한다면 2009년 STB 관광객 유치목표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STB에서는 2008년 관광객 유치목표 1080만 명 달성에 실패한 이후, 2009년 유치목표를 900만 명 내지 950만 명으로 수정한 바 있으며, 관광객 지출은 120억 싱가포르달러 내지 125억 싱가포르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함.
- 세계 경기침체 및 신종플루 등으로 인해 2009년 관광산업 감소는 예상됐던 결과임.
-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을지 모른다는 희망과 일반적으로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관광객 수가 더 많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유치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자료원 : The Straits Times 7월 31일자, 8월 26일 자 등 KOTRA 싱가포르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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