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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피부치료용 의료기기시장 활성화
  • 트렌드
  • 태국
  • 방콕무역관 박영선
  • 2009-08-14
  • 출처 : KOTRA

 

태국, 피부치료용 의료기기시장 활성화

 

 

 

□ 시장 현황

 

 ㅇ 태국인들의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스킨케어 제품과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건강하게 보이는 외모와 밝고 부드러운 피부를 원하는 욕구로 인해 피부치료 및 성형이 유행하게 됐음. 이러한 피부치료에 대한 관심은 비단 태국 여성에게만 국한되지 않음. 피부 클리닉 서비스를 이용해 피부를 회춘시키려는 태국 남성들의 숫자도 증가하고 있음.

 

 ㅇ 새롭고 발전된 피부치료장비 또한 피부치료의 수요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레이저를 이용해 상처를 내지 않고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방식은 고통이 적고 상처도 남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이 거부감없이 치료에 임하게 됨. 이러한 첨단 피부치료장비는 피부클리닉에서 고객을 모으는데 유용한 홍보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게 됐음. 또한 점차 많은 피부클리닉이 쇼핑몰 내에 위치해 고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음.

 

 ㅇ 태국 공중보건부에 의하면 2007년, 공립병원에서 피부 관련 치료를 받은 500만 명 환자들 중 가장 많은 피부질환은 습진과 여드름이었음. 2008년에는 그 숫자가 55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는 일반 사립병원과 피부클리닉의 환자는 제외한 수치임.

 

 ㅇ 태국인들의 건강 및 미용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새로운 피부치료기술에 대한 신뢰를 고려할 때 향후 수 년간 피부치료기기에 대한 수요는 높을 것으로 예상됨. 태국정부가 적극 추진 중인 의료관광 또한 피부치료에 대한 외국환자들의 수요를 촉진시키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음. 2008년에 태국을 방문한 100만 명의 외국인 환자 중 상당수가 이미 피부치료를 받았음.

 

태국 스킨클리닉 사진

 

□ 시장규모

 

 ㅇ 태국의 피부치료기기시장은 수입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태국 현지에도 일부 피부치료를 위한 레이저장비 생산업체가 있으나 이들 제품 대부분은 주변국으로 수출되고 있음. 현지에서 생산하는 피부치료기기는 수입산에 비해 열등하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태국의 클리닉들은 좋은 이미지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현지에서 생산하는 피부치료기기 사용을 피하고 있음. 실제로 태국의 피부클리닉들은 외국에서 수입한 첨단장비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음.

 

피부치료기기 연도별 시장규모

    (단위 : 백만 달러)

구분

2007

2008

2009

전체 시장규모

162

187

215

현지 생산

12

17

21

수출

9

15

19

수입

159

185

213

주 : 상기 통계는 비공식적 추정치임.

자료원 : The U.S. Commercial Service

 

 ㅇ 태국시장에서 유망한 피부치료기기는 아래와 같음.

  - Intense Pulsed Light Devices

  - YAG Laser

  - Pulsed Dye Laser

  - Carbon Dioxide Laser

  - Microdermabrasion Devices

  - Non Ablative Skin Massage and Treatment Devices

 

□ 경쟁동향

 

 ㅇ 태국 피부치료 기기 및 장비시장은 수입제품이 99%를 차지하고 있음. 일본산 제품은 전체 시장의 24%(450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하고, 미국은 19%(3500만 달러)로 2위, 중국이 18%(330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함.

 

 ㅇ 국제적인 피부치료장비 브랜드는 대부분 태국에 진출해 있으며, 그 밖의 주요 국가들로는 독일 14%(2600만 달러), 한국 3%(500만 달러), 영국 2%(400만 달러), 스위스 2%(400만 달러) 등이 있으며 기타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호주 등의 제품이 나머지 32%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음.

 

□ 태국 의료시설 현황

 

 ㅇ 2008년 기준으로 태국에는 972개의 공립병원과 333개의 사립병원이 있고, 사립 피부클릭닉은 120개가 공중보건부에 등록돼 있음. 대부분의 피부클리닉은 방콕에 있으며, 그들 중 많은 수가 쇼핑몰 내에 위치하고 있음. 그 밖에 피부클리닉이 많은 도시는 치앙마이, 촌부리, 푸켓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고 있음.

 

 ㅇ 대부분의 클리닉은 단일적으로 운영되지만 일부는 여러 지점을 보유하고 있기도 함. 대표적인 경우가 Nittipon Clinic과 Medicare Clinic인데 각각 32개, 35개의 지점이 있으며, 2009년 말까지 50개로 지점을 확장할 계획임.

 

 ㅇ 일반 공립 및 사립 병원들도 피부치료기기의 주요 수요자임. 태국의 972개 공립병원 중 100개 정도가 비교적 규모가 큰 병원으로 병상을 500개 이상 보유하고 있음. 이처럼 큰 규모의 병원들은 피부치료기기를 포함한 각종 첨단 의료기기를 보유하고 있음. 나머지 872개의 중소규모 병원들 역시 대부분 피부과가 있으나 모두가 첨단 피부치료기기를 보유하지는 않음. 공립병원의 과장은 재량으로 1만4000달러를 넘지 않는 장비를 구매할 수 있으며, 이 금액을 넘는 경우 공공입찰을 실시해야 함.

 

 ㅇ 태국의 사립병원들은 일반적으로 150~350개의 병상을 보유한 중소 규모의 병원들이 대부분임. 병상규모가 400개를 넘는 사립병원은 약 14개인데, 그 중 Bumrungrad 병원이 554개의 병상을 보유, 가장 규모가 큰 병원임.

 

□ 진출전략

 

 ㅇ 태국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서 에이전트나 유통업체를 활용하는 방법이 효과적임. 이들은 피부치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통관 및 창고 업무도 담당하고 있음. 일부 국제적인 제조업체들은 태국 현지에 지사를 둬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많은 경우 이들도 현지 에이전트 또는 유통업체와 협력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음. 태국 식약청(FDA)은 태국에서 등록하는 모든 의료제품에 대해 현지 주소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는 현지 사업체가 필요함.

 

 ㅇ 피부치료기기를 포함한 모든 의료기기는 태국시장에 진출하기 전 식약청에 제품등록 및 수입승인을 받아야 함. 또한 태국정부는 외국정부의 증명서(Certificate of Free Sale)가 없는 기기는 수입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중고제품의 수입은 금지하고 있음.

 

 ㅇ 태국 식약청이 인정하는 외국의 기준으로는 USFDA(미국), CE(유럽), PAB(일본), TGA(호주), SPAC(중국)이 있음.

 

 

자료원 : The U.S. Commercial Service, Thai Society of Cosmetic Dermatology and Surgery, Thai Medical Device Technology Industry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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