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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승강기 설치물량 쏟아져 나온다
  • 트렌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8-07
  • 출처 : KOTRA

 

인도, 승강기 설치물량 쏟아져 나온다

- 연평균 15~20% 성장률 기록 -

 

 

 

유망사유 : 인도정부의 인프라 개발 예산안 확대로 건설업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며, 한-인도 간 CEPA 타결은 향후 승강기 수출을 확대시킬 것임.

 

1. 시장동향

 

□ 시장규모 및 수요 특징

 

 ○ 글로벌 경기침체는 인도 전반적인 경제에 타격을 가해 건설업 불황을 초래함.

  - 인도 건설업체들은 경기불황으로 주거용 및 상업용 빌딩 건설프로젝트를 연기하거나 중도에 취소하는 상황에 처함.

  - 이로 인해 건설 자재 및 장비 등 건설 관련 산업에도 악영향을 가져옴. 특히 2008년 인도 승강기시장 수요는 20~30% 감소한 바 있음.

 

 ○ 최근 인도정부의 경제부양책에 힘입어 공항, 철도 및 메트로와 도시 인프라 개발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어 건설경기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임. 또한 Tier-II와 Tier-III 지역에 아파트와 쇼핑몰 등 현대식 건물이 증가하고 있어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수요가 늘고 있음.

 

 ○ 인도 엘리베이터시장은 크게 주거, 상업(사무실), 유통, 호텔과 병원 부문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 중 주거시설에 설치되는 엘리베이터가 70%를 차지함.

 

 ○ 인도 승강기(리프트 및 에스컬레이터)시장은 2005~07년 연평균 25%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지난 4~5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현재 약 160억 루피(약 3억4000만 달러) 규모로 연평균 15~20%의 성장률을 기록함.

  - 2008년 인도 엘리베이터 수요는 약 3만 대, 에스컬레이터는 약 2000대로 추정됨.

 

2. 경쟁 및 수입 동향

 

□ 현지생산 및 경쟁 동향

 

 ○ 인도 승강기시장의 30~35%는 비조직부문(unorganized sector)인 현지 중소 영세업체들로 구성됐으며, 약 70%는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조직적 부문(organized sector)이 차지함.

 

 ○ 대표적인 현지 제조업체로 Eskay, Easa, City Lifts, Acme, Eros, Hindustan Engineers 등이 각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사업을 진행 중임.

 

 ○ 인도 승강기시장을 주도하는 다국적 업체로는 Otis, Kone, Mitsubishi, Schindler, Thyssen Krupp, Fujitech, Hitachi 등이 있음.

 

 ○ 또한 외국기업들은 인도 현지업체와 합작투자(joint venture)형태로 인도시장에 진출하고 있음.

  - 한국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는 인도의 키네틱(Kinetic) 그룹과 합작투자협약을 맺고 'KHEMTL(Kinetic Hyundai Elevator and Movement Technologies Ltd)'를 설립한 바 있음.

 

 ○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수요증가와 더불어 관련 부품과 수리 및 유지보수를 위한 서비스업체들의 수요도 늘고 있음.

  - TL Jones, Wittur Group, Pioneer Alloy, Wells, Shubham, Dulocos, Apex, Hindustan Engineers, Bharath Engineering, Jupiter Group, Real 등의 업체가 대표적

 

Kone의 표준형 엘리베이터와 시닉(scenic) 엘리베이터

     

자료원 : www.kone.com

 

 ○ 수입동향

  - 인도의 승강기(HS Code 8428) 수입액은 2008년 12월 기준, 3억8101만 달러로 주요 수입국은 중국, 독일, 한국임.

 

주요 수입대상국 및 수입금액

       (단위 : 백만 달러)

순위

국가

2006

2007

2008

1

중국

52.85

63.54

137.31

2

독일

24.82

42.27

47.52

3

한국

31.34

43.77

43.65

4

태국

23.14

28.59

34.71

5

일본

8.90

10.17

21.71

합계

307.60

254.07

381.01

주 : 순위는 2008년 1~12월 기준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현재 인도 승강기시장에서 수입제품 가운데 중국산이 약 36%를 차지하며, 특히 2008년에는 전년 동기 대비 116%의 증가율을 기록, 향후 중국에서 수입량은 더욱 증가할 것임.

 

3. 진출방안 및 관세·비관세 장벽

 

□ 진출방안

 

 ○ 최근 인도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Union Budget)에서는 인프라스트럭처, 도시와 지방 간 균형적 발전을 위한 지역 개발 등의 프로젝트 예산을 확대한 바 있어 경제불황으로 주춤했던 건설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보임.

  - 메트로와 공항 및 철도 프로젝트 증가와 쇼핑몰 및 고급아파트 건설이 인도 중소도시로 확대됨으로써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수요는 빠르게 증가할 것임.

 

 ○ 기술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수주에서 제품설치 및 사후관리까지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며, 이는 소비자들의 선호도 형성과 인도시장에서의 지위, 이미지 제고 등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임.

 

 ○ 보급형 제품의 경우 중국산 제품이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인도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으나 높은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고급 기종에 대한 신뢰도는 그리 크지 않으므로 고속엘리베이터 등의 고급화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음.

 

 ○ 최근 인도 정부와 기업들은 에너지효율과 친환경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낮은 소비전력에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향후 큰 호응을 얻을 것임.

 

 ○ 한-인도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8월 7일 정식 체결됨에 따라 기계 및 장비의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 한-인도 CEPA 발효 뒤 10년간 수출이 매년 평균 4200만 달러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엘리베이터 관세 철폐는 인도 수출증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 그러나 단계적으로 관세를 낮추도록 돼 있기 때문에 단기적 효과보다 중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해야 함.

 

□ 관세·비관세 장벽

     

 ○ 인도는 엘리베이터 및 리프트(HS Code : 8428)에 대해 기본관세 7.5%, 상계관세 8.24%, 특별 상계관세 4%, 교육세 3%로 구성된 총 관세율 21.52%를 부과하고 있음.

 

 

자료원 : Construction world, 이코노믹타임즈, World Trade Atlas, 현지언론 및 KOTRA 뉴델리KBC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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