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멕시코, 비만관리 시장을 잡아라!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7-31
  • 출처 : KOTRA

 

멕시코, 비만관리 시장을 잡아라!

- 21세기 멕시코 최대 질병은 비만 -

- 건강상품(다이어트 식품 및 운동기구) 수요 증가 기대 -

 

 

 

□ 멕시코, 21세기 최대 질병은 비만

 

 Ο 멕시코 Notimex(전 국정홍보처 기능)에 따르면, 2000년부터 올해까지 20세 이상 인구 중 과체중 및 비만인구 비중이 60%에서 70%로 10%p 증가했다고 함. 이중 여성들의 과체중 비중은 72%로 남성(68%)에 비해 높게 나타남.

 

 Ο 멕시코사회보장청(IMSS)에서는 21세기의 멕시코의 가장 치명적인 질병은 비만이라고 경고하고 있음. 이는 비만으로 인한 당뇨 등의 질환이 가장 큰 사망요인이기 때문임.

 

 

 Ο 지난 4월 멕시코시티 시의회는 경찰공무원에 대한 체력 증진 및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승인했음. 이는 정부에서 단순히 계도 차원에서 벗어나 이 프로그램을 강제하고 운영하는 적극적인 조치를 의회 차원에서 입법화한 것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음.

 

 Ο 현재 멕시코시티 경찰의 평균 몸무게는 77.5kg(평균신장 167cm)로써 10.5kg의 과체중을 보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식단조절과 운동을 권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시설 투자도 이뤄질 예정임.

 

□ 멕시코, 건강식품 관심 증대

 

 Ο 현재 건강식품 관계자들과 면담한 결과, 멕시코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지방연소제, 노화방지제, 영양보조제를 비롯해 다이어트 식사 대용품이나 식품보조제라고 함. 그러나 멕시코인들은 맛에도 민감해 다이어트 제품도 초콜릿맛이나 바닐라맛등 맛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함.

 

 Ο 멕시코 진출에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는 까다로운 위생 보건규정임. 그러므로 멕시코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소수의 경험있는 현지 건강식품 수입업체를 통해 진출을 꾀하는 것이 바람직함.

 

 Ο 멕시코의 주요 건강식품 업체로는 Nutrisa, Prowinner, GNC, Super Mayoreo Naturista등을 들 수 있으며, 이중 Nutrisa가 가장 큰 유통망을 지니고 인지도도 높다고 함. 이 회사는 전국 170개 지점을 운영하며 일본과 유럽에 수출하고 있다고 함.

 

□ 멕시코 운동기구 시장잠재력 커

 

 Ο 멕시코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멕시코는 60% 이상이 과체중 인구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음. 또한 미용측면은 물론이거니와 건강측면에서도 민간기업과 정부에서는 스포츠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음. 물론 아직까지는 멕시코의 빈부격차 심화로 인해 헬스기기를 이용하거나 헬스클럽에 가는 것은 어느 정도 소득 수준이 돼야 가능한 것이 사실임.

 

 Ο 스포츠 컨설팅업체인 Club Services사에 따르면 현재 멕시코에는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인구가 300만이 되지 않는다고 함. 이는 멕시코 전체 인구에 비해서는 상당히 낮은 수치이며, 15세 이상인구의 7%에 미치지 못하는 것임. 반면, 멕시코통계청(INEGI) 조사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의 15.2%만이 정기적으로 운동을 한다고 하는데, 통계 주체에 따라서 상당한 차이가 있으나 실제 멕시코에서 운동을 하는 인구가 아직 상당히 적은 편인 것은 사실임.

 

 Ο 아직 멕시코의 운동기구시장은 멕시코 시장잠재력에 비해 상당히 작은 수준임. 이는 그만큼 시장 진출여지가 많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음. 현재 멕시코의 헬스클럽의 개수에 대한 정확한 집계는 이뤄지지 않고 있음. 멕시코 경제부(Secretaria de Economia)의 기업 정보시스템(SIEM)상에서 보면, 스포츠, 문화, 레크레이션 등에 종사하는 기업의 수는 총 3554업체라고 함. 여기에는 체육관을 비롯해 당구장, 볼링장, 여행사, 서점 등이 모두 포함된 것이어서 경제부에 공식 등록된 헬스클럽 숫자는 500개 이하인 것으로 보임. 그러나 스포츠 컨설팅업체에선 3500개정도이며, 멕시코보디빌딩연합회(FMFF)에서는 1만개에서 최고 2만개가 활동 중인 것으로 집계함.

 

 Ο 주요 헬스클럽체인으로는 Sports City가 37개 체육관에 약 7만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그 다음으로 Sports World로 14개 체육관에 3만여 명의 회원이 있음. 그 외에는 규모가 큰 헬스클럽체인은 적은 편이며, 대부분 개별적으로 헬스클럽이 운영됨.

 

 

 Ο 운동기구의 경우는 고가의 미국·유럽산 제품과 중저가의 중국·대만산으로 구분되고 있음. 특히 역기나 아령 등 비교적 단순한 제품은 국내생산도 활발한 편이나 러닝머신 등은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고 함.

 

□ 전망 및 시사점

 

 Ο 멕시코 건강상품 시장은 한국제품의 진출 여지가 많은 부분으로 보임. 가격에 비교적 민감한 멕시코 소비자들의 경우에도 건강상품의 경우는 품질을 중요하게 여김. 또한 건강상품 구매층은 상대적으로 중상층이기 때문에 디자인과 품질, 브랜드 밸류를 중요히 여기고 있음.

 

 Ο 아직은 한국의 건강상품 진출은 매우 제한적임. 이는 식품의 경우는 현지 보건규정으로 인한 제한이 있고, 운동기구의 경우는 아직까지 멕시코 진출에 적극성을 보인 기업은 거의 없음. 그래서 한국산제품의 인지도가 낮은 편이며, 홍보 방안도 많지 않았음.

 

 Ο 금년에 최초의 건강관련 전시회(Expo Feria Internacional Universo Fitness 2009)가 개최될 예정임. 이 전시회는 멕시코보디빌딩연합회(FMFF), 국가체육위원회(CONADE), 국제보디빌딩연맹(IFBB), 멕시코사회보장청(IMSS)가 후원하고 운동용품, 건강식품, 피부관리 업체, 운동용 의류업체들이 전문적으로 참가할 예정임. 이 전시회는 중남미 최대의 건강상품 전문 전시회로써 정부, 건설업체, 건강상품 수입 유통업체, 건강상품 제조업체 등이 다양하게 참가할 예정임.

  - 전시일시 : 2009년 12월 4~6일

  - 장소 : 멕시코시티 Centro Banamex 전시장

  - 전시면적 : 9000㎡

  - 참가업체수 : 200개 업체 이상

  - 참관자수 : 3만명 이상

  - 구매결정권자 : 5000명 이상

  - 주관사 : Comercializadora Integral FIF S.A. de C.V.

  - 주관사 담당자 : Mr. Francisco Cano (Sales Director)

  - 전화번호 : 52 55) 5525 0404

  - 이메일 : fcano@iufit.com

  - 전시부스 렌트비 : 3000페소/㎡ + 부가세(IVA: 15%)

 

 Ο 이 전시회 담당자 면담결과, 현재 많은 건강식품, 운동기구, 의류업체 등이 참가하며 많은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함. 현재 멕시코는 태권도 강국으로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와 관계된 기업의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함.

 

 Ο 멕시코의 건강산업은 미용뿐 아니라 국민보건차원에서 중요하게 주목 받고 있음. 그러나 아직 잠재 시장규모에 비해 건강상품 수요자는 적은 편임. 그러나 그만큼 진출 여지가 많다고 할 수 있으므로 관련 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Notimex, 종합일간지 Jornada, International Business Strategy, 경제부(SE), 전시회관계자 담, KBC보유자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멕시코, 비만관리 시장을 잡아라!)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