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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이폰 히트로 스마트폰에 관심 집중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준한
  • 2009-07-22
  • 출처 : KOTRA

 

日, 아이폰 히트로 스마트폰에 관심 집중

- 올해 스마트폰시장 연간 200만 대 규모로 성장 예상 -

 

 

 

□ 일본 스마트폰시장

 

 ○ 소프트뱅크가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대대적인 광고를 시행해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

 

 ○ 각 통신사는 정체되고 있는 이동통신시장에서 2대째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본계 제품이 주류를 이루던 통신단말기시장에서 아이폰, HTC 등 외국산 제품이 늘고 있음.

 

□ 스마트폰시장의 기폭제 '아이폰'

 

 ○ 2008년 스마트폰 일본시장 규모는 158만 대로 전년 대비 40.5% 증가했으며, 올해에도 200만 대 규모로 성장이 예측됨.

 

 ○ 일본 소비자에게 좀처럼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스마트폰이 급격히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소프트뱅크가 2008년 7월에 발매한 애플 아이폰의 역할이 큼.

 

 ○ 아이폰은 초기 도입 시 물량부족현상을 보일 정도였으며, 2008년 가을 이후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음. 이렇게 수요가 꾸준한 이유는 소프트뱅크와 애플이 CM을 대량으로 실시했고 법인용 영업을 강화했기 때문임.

 

 ○ 일본시장에서 아이폰의 약점으로 지적된 배터리 성능과 원세그를 볼 수 없다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소프트뱅크가 독자적으로 확장유닛인 TV &배터리를 기획해 발매하는 등 제품 판매에 힘을 쏟고 있음.

 

시판 중인 스마트폰 이미지

   

자료원 : 이동통신사 홈페이지

 

□ 일본 단말기 제조사 동향

 

 ○ 도시바

  - 해외시장용으로 판매하고 있는 모델을 일본 국내 시장용으로 커스터마이즈한 제품을 내세우고 있으나 선두업체인 대만의 HTC와의 차별화 요소가 적고 스펙면에서 두드러지는 요소가 없어 고전하고 있음. 소프트뱅크에 납입한 X01T도 판매가 부진

  - 올해에도 스마트폰 신기종을 개발해 해외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판매할 것으로 예측됨.

 

 ○ 후지쓰

  - NTT도코모 FOMA1100시리즈로서 발매. 지문인증장치를 탑재하고 법인용 스마트폰으로 개발됐으나 판매면에서 고전하고 있음.

  - 후지쓰는 NTT도코모를 통해 대만의 FarEasTone에 휴대전화를 납입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해외 전개도 시야에 넣기 시작

 

 ○ 샤프

  - 일본 국내 스마트폰시장을 견인해온 사프는 윌콤에만 스마트폰을 공급해 왔음. 도코모 등 윌콤 외에도 스마트폰을 공급할 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음.

 

 ○ 소니에릭슨

  - 2008년에는 해외시장용으로 윈도우즈모바일을 탑재한 XPERIA X1을 발매

  - 2008년 12월에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 개발계획을 밝혔지만 일본시장에서도 발매할 지는 불투명

  - NTT도코모, 소프트뱅크용으로는 스마트폰에 가까운 제품을 이미 공급하고 있으나 순수한 스마트폰은 공급하지 않는 상황.

 

□ 주역으로 떠오르는 해외브랜드

 

 ○ 2006년부터 블랙베리를 발매한 RIM은 2007년에 일본어 대응을 실현시키고 컨슈머용으로도 판매를 개시함.

  - 외자계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내 이그제큐티브 클래스에 지급하는 단말기로 실제 판매대수 이상으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음.

  - 올해에는 NTT도코모의 PRO시리즈용으로 컨슈머시장을 보다 강하게 의식한 블랙베리볼드를 도입할 예정

 

 ○ 또 윈도우즈모바일 탑재 스마트폰으로서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얻어온 HTC가 일본 국내 휴대전화사업자 전 회사에 공급을 실현하며, 업계 강자로 떠오름.

  - 출하대수는 2007년 14만 대에서 2008년엔 31만5000대로 증가함. 특히 2008년 10월에 Emobile에서 발매한 Touch Diamond S21HT는 세계에서 250만 대 이상 출하를 기록한 Touch Diamond의 일본 국내시장용 모델임.

 

 ○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서서히 일본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음.

  - 양사 모두 국내시장에 치중하는 일본 국내기업과 달리 글로벌한 사업전개에 따른 가격경쟁력과 높은 개발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

  - 향후 안드로이드와 윈도우즈모바일을 탑재한 스마트폰시장이 확대될 경우 스마트폰 제조실적을 가진 두 회사의 활약이 기대됨.

 

□ 스마트폰 전망

 

 ○ 휴대폰의 일본 국내시장 출하대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스마트폰시장은 확대되고 있으며, 아직 이동통신 단말기시장 전체의 3%에 지나지 않는 수준이기 때문에 발전가능성이 높음.

 

 ○ 스마트폰의 확대가 점쳐지는 이유는 축소경향에 놓인 휴대폰시장에서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기 위해 통신사업자들이 스마트폰에 주목하기 때문

 

 ○ 휴대폰단말기 시장이 축소되면 일본 단말기 제조업체 간 경영효율화 차원의 업계 재편이 일어날 수 있어 통신회사로서는 제품 조달이 불안해 질 것을 우려하고 있음. 또한 주목을 끌기 위해 해외브랜드 제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음.

 

 ○ 그러나 휴대폰 베이스의 이동통신서비스가 극도로 발달한 일본의 특성상 일반 소비자가 스마트폰에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점이 많지 않다는 것 또한 지적되고 있음.

  - 기존의 휴대전화처럼 서비스와 콘텐츠를 간편하게 이용가능한 환경이 마련돼 있지 않음.

  - 또 아이폰으로 주목받은 터치패널도 일본어 문자입력의 불편함 때문에 지금까지 일본시장에서 성공한 사례가 전무함.

     

     

자료원 : 야노이플러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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