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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1분기 경제성장률 -20.3%
  • 경제·무역
  • 우크라이나
  • 키이우무역관 최현필
  • 2009-07-01
  • 출처 : KOTRA

 

우크라이나, 1분기 경제성장률 -20.3%

- 2009년 연간 경제성장률 -10% 이하로 떨어질 전망 -

 

 

 

□ 금융위기 이후 심각한 경기침체를 반영

 

 ㅇ 우크라이나 통계위원회는 2009년 6월 30일 2009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20.3% 감소했다고 발표. 2009년 1분기 우크라이나의 명목 국내총생산은 1832억1700만 그리브나에 그쳤으며, 분기별 실질 GDP 성장률 추이는 아래와 같음.

 

분기별 실질 GDP 성장률 추이

      (단위 : %)

자료원 : the State Statistics Committee of Ukraine

 

 ㅇ 금융위기로 1분기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분야는 건설업으로 2008년 1분기 대비 54.1% 감소했고 이어 제조업은 36.5% 감소함. 경기침체의 영향을 가장 덜 받은 분야는 농업·임업분야로 유일하게 1.3% 증가했으며, 교육분야(-2.8%), 의료 및 사회지원(-4.6%), 기타 유형의 활동(-4.1%) 등은 소폭 하락하는 데 그침.

 

2009년 1분기 분야별 GDP 현황

구분

경상가격(백만 그리브나)

2007년 불변가격기준

증가율 %(전년 동기 대비)

Product & Services Output

Gross added value

Product & Services Output

Gross added value

Agriculture, forestry

12,175

5,084

0.8

1.3

Mining industry

14,996

7,869

-17.0

-16.2

Processing industry

117,917

26,780

-36.3

-36.5

Production/distribution of electricity, gas&water

25,594

9,056

-14.8

-19.3

Construction

10,268

3,576

-58.3

-54.1

Trade ; repairing cars, household goods, consumer goods

46,213

26,589

-11.4

-18.0

Transport and communication

38,678

21,042

-13.6

-14.4

Education

16,073

11,535

-2.4

-2.8

Health and social aid

10,521

6,987

-1.2

-4.6

Other types of activity

78,453

49,767

-9.1

-4.1

GDP

 

183,217

 

-20.3

자료원 : the State Statistics Committee of Ukraine

 

 ㅇ 2008년 10월,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지원 이후 버블이 빠른 속도로 꺼지면서 소득 감소, 고용불안, 대출기능 마비 등으로 인한 소비수요 및 산업수요가 급감하고 있음.

 

 ㅇ 우크라이나 통계당국은 당초 2009년 5월 15일 발표 예정이던 2009년 1분기 GDP 성장률 발표를 6월 말로 연기했었는데 이러한 발표연기 조치는 야당관계자, 대통령 등으로부터 예상보다 경제성장률이 낮기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을 낳았었음.

 

□ 주요 경제지표 및 전망

 

구분

2007년

2008년

2009년(전망)

2010년(전망)

실질 GDP 성장률(%)

7.6

2.3

-12.0

1.0

산업생산 증가율(%)

10.3

-3.8

-15.0

3.0

총고정투자 증가율(%)

24.4

2.0*

-30.0

2.0

실업률(연말, %)

2.3

3.0

4.5

4.0

소비자물가 상승률(평균, %)

12.8

25.2

16.0

12.0

상업은행대출 이자율

13.9

17.5

17.3

15.0

상품수출(fob, 십억 달러)

49.8

67.7

42.3

44.7

상품수입(fob, 십억 달러)

60.4

84.7

46.4

48.5

경상수지(십억 달러)

-5.9

-12.9

-0.4

-0.2

외채(연말, 십억 달러)

75.0*

93.5*

78.2

83.0

환율(US$, 평균)

5.05

5.27

8.21

8.71

주 : *는 EIU 추정치를 의미

자료원 : EIU, Country Report(2009.5)

 

□ 주요 기관별 경제성장 전망

 

            (단위 : %)

기관명

2009년도 전망치

2010년도 전망치

IMF

-8.0

1.0

EBRD

-10.0

0.0

World Bank

-9.0

n/a

EIU

-12.0

1.0

자료원 : IMF, World Economic Outlook(2009.4), EIU, Country Report(2009.6) World Bank, Ukraine Economic Update(2009.4.7), EBRD, Press Conference 발표자료(2009.5.7)

 

 ㅇ 우크라이나는 3대 경제악재로 -10% 이상의 경기후퇴 전망

  - 최대 수출상품인 철강의 수출가격 하락과 수출수량 감소

  - 에너지가격 상승(가스 수입가격 2008년 179.5달러에서 2009년 250달러로 인상)

  - 외부 자금조달 급감

 

 ㅇ 세계 경제상황을 반영해 우크라이나 경제전망치를 기관별로 계속 하향조정

  - EBRD : 2009년 1월 -5%에서 2009년 5월 -10%로 조정

  - IMF : 2008년 10월 2.5%에서 2009년 4월 -8%로 조정

  - World Bank : 2008년 12월 -4%에서 2009년 4월 -9%로 조정

  - EIU : 2009년 5월 -10%에서 2009년 6월 -12%로 조정

 

□ 시사점

 

 ㅇ 우크라이나는 1990년대 중반에도 극심한 침체를 경험

  - 1993년 -14.3%, 1094년 -22.9%, 1995년 -12.2%, 1996년 -10.0%

 

 ㅇ 우크라이나는 2010년 1월 17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후보 간 경쟁과 대립관계에 있어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뚜렷한 정책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직 대통령과 총리도 사안별로 대립하는 양상을 보임.

 ㅇ 우크라이나 경제는 대표적인 외화 획득원인 철강제품의 수출에 의존하는데, 국제 철강수요 및 철강가격 회복은 계속 지연되는 반면 천연가스 등 에너지 수입가격은 오히려 상승해 우크라이나의 금융위기 극복 노력을 어렵게 만들고 있음.

 

 ㅇ 침체에 빠진 우크라이나 경제는 2010년 1월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정치가 안정된 후에야 각종 개혁입법이 속도를 내면서 본궤도로 진입하기 위한 노력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됨.

 

 

정보원 : 우크라이나 통계위원회, IMF Data Mapper, KOTRA 키예프KBC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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