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10년 이후의 10대 유망직업

- 인터넷, 국제무역, 회계, 환경, 기업관리 등의 인재수요 대폭 증가 -

 

 

 

□ 취업난은 중국도 마찬가지

 

 ○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중국 역시 취업난이 가중되는 가운데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중국망은 전문 구직사이트인 '智聯招聘網'과 '中華英才網'이 실시한 직업선택 연구보고 및 야후 중국이 올해 실시한 중산계층 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중국 경제발전 추세에 맞춰 2010년 이후 10대 유망직업을 선정해 발표함.

 

□ 동시통역사

 

 ○ 동시통역사 연간 수입 30만~40만 위앤

  - 21세기에 가장 부족한 인재로 불리는 동시통역사는 중국의 대외경제교류의 증가와 국제회의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그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음. 동시통역사의 급여는 시간급으로 현재 4000~8000위앤에 달함.

 

 

□ 이동통신 3세대 관련(3G) 인재

 

 ○ 연간 수입 15만~20만 위앤

  - 중국의 이동통신은 2009년 초부터 3G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으며, 2010년 이후에는 보급이 더 많아질 것임. 현재 3G 관련 인재(무선 부가서비스 등)의 수요는 더욱 많아질 것임. 計世資詢이 발표한 연구보고에 따르면 3G 관련 인재는 약 50만 명 이상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

 

 

□ 인터넷 미디어 관련 인재

 

 ○ 연간 수입 10만~12만 위앤

  - 현재 중국 유망 포털사이트인 신랑(www.sina.com.cn)과 서우후(www.sohu.com)의 인터넷 편집인 월급여는 5000위앤 정도이며, 중간관리직원의 월급은 8000~1만 위앤 정도임. 앞으로 인터넷 기반의 광고수입이 증가하게 되면 인터넷 미디어 관련 인재 대우도 더욱 좋아질 것임.

 

□ 물류관리사

 

 ○ 연간 수입 10만~20만 위앤

  - 관련 통계에 따르면 물류관리 인재는 600만 명 정도가 필요하며, 현재 물류 종사인원 중 대학학력을 소지한 사람은 21% 정도에 불과하고 대부분 전문성이 떨어짐.

 

 

□ 시스템 통합 엔지니어

 

 ○ 연간 수입 10만~20만 위앤

  - 시스템 통합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과거 단순 네트워크 건설에서 업무흐름 및 자원활용에 대한 자문서비스까지 관련 영역범위가 넓어짐.

 

□ 환경 관련 엔지니어

 

 ○ 연간 수입 8만~10만 위앤

  - 중국의 환경보호산업 종사인원은 약 13만여 명 정도로 이 중 기술자는 8만여 명에 불과함. 환경산업 대비 국제통행관례에 비춰보면 중국은 현재 환경 관련 엔지니어가 약 42만 명 정도 부족한 상황임. 중국 내 부동산업의 발전에 따라  정원설계사, 조경설계사의 수요도 늘고 있으며, 월급여는 7000~8000위앤 정도임.

 

□ 보험계리사(액추어리)

 

 ○ 연간 수입 12만~15만 위앤

  - 국제 대표 보험사들의 중국시장 확대와 국내기업의 필요에 따라 보험 액추어리의 수요는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며, 현재 중국 내 월급여는 1만 위앤 정도로 향후 그 대우는 더욱 좋아질 것임.

 

□ 통관원(관세사)

 

 ○ 연간 수입 10만 위앤

  - WTO 가입 이후 중국의 대외무역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통관원의 수요 또한 급속히 증가하고 있음. 현재 주강삼각주 지역의 통관원 월급여는 7000~8000위앤 정도임. 급여 또한 매년 10~20% 상승하고 있어 전망이 밝음.

 

 

□ 약사(중의, 한의) 및 의약 판매

 

 ○ 연간 수입 6만 위앤

  - 의학원 및 의학대학 졸업자에 해당하며, 병원 및 의약생산유통기업에 취업하는 경우로 의약업계의 월급여 수준은 3000~5000위앤 수준으로 향후 대우는 더욱 좋아질 것임.

 

□ 회계사

 

 ○ 연간 수입 10만 위앤

  - 빠른 경제성장에 따라 회계사의 수요가 매우 커지며, 현재 약 35만 명이 부족한 상황임. 현재 자격을 갖춘 회계사는 8만 명 정도로 매우 부족. 유명 회계사무소의 대학졸업자 초봉은 월 5000~6000위앤 정도로 인센티브까지 포함하면 상당한 수준임.

 

 

자료원 : 중국망(www.china.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