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인도네시아 CDM 사업기회
  • 투자진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김현철
  • 2009-06-30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CDM 사업기회

-     바이오매스 및 폐기물 처리 분야 유망 –

 

 

 

□ CDM 프로젝트 현황

 

ㅇ 2005년 7월에 설립된 인도네시아DNA(Designated National Authority)를 통해 처리되었거나 계류되어 있는CDM프로젝트를 분류해 보면 2009년 2월 현재까지 총 70건의 CDM프로젝트가 국내승인을 마쳤음.(첨부 자료의 1 참조)

 

-  등록년도는 2005년 5개, 2006년 6개, 2007년 13개, 2008년 47개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음

 

-  CDM 사업분야는 재생에너지(30%), 폐기물처리(22%), 제조업(8%), 에너지효율화(40%) 분야 등임

 

- 70개 프로젝트 중에서 정부에 의하여 개발된 프로젝트는 6개에 불과하며 나머지 64개 프로젝트는 민간기업에 의하여 추진되고 있음

 

-  DNA에 등록된 프로젝트의 57%는 연간 30,000-60,000 톤의 CER를 생산하는 소규모 프로젝트이며, 100,000 톤 이상의 대규모 프로젝트는 43% 정도임

 

ㅇ 특히 UNFCC에 등록된 22건의 프로젝트는 그 중에 대표적인 프로젝트라 할 수 있음. (첨부 자료의 2참조)

 

-  UNFCC에 등록된 프로젝트는 2006년 8개, 2006년 4개, 2007년 4개, 2008년 9개, 2009년 2월 현재 1개를 기록하고 있음

 

-  이들 프로젝트를 분석해 보면 바이오매스 활용, 폐기물 메탄가스 재활용 그리고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수력 및 지열발전 등이 주를 이루고 있음.

 

□ CDM 유망분야

 

ㅇ 신재생 에너지 발전분야

 

-  인도네시아는 전력부족으로 만성적인 전력난을 겪고 있으며 특히 넓은 면적과 섬들로 인하여 소외된 지역에서의 소규모 발전수요가 많은 상황으로 이를 CDM사업으로 개발할 여지요가 있음.

 

-  화산지대임에 따라 풍부한 지열을 이용한 지열발전소의 대한 잠재력이 높으며,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지열자원 개발계획에 따르면 2010년까지는 2000㎿, 2016년까지는4600㎿, 그리고 2025년에는 9500㎿까지 개발할 예정임.

 

-  2008년 현재 전체 잠재지열자원의 3.8%에 불과한 1042메가와트만이 개발된 상태에 불과하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2차 1만㎿ 발전증강프로그램에서는 47.3%를 지열발전으로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음.

 

-  또한 5-10MW 규모의 소수력발전소도 전기공급 및 CER 취득 프로젝트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음

 

-  그러나 기존의 풍력발전이나 태양광발전은 바람과 일조량이 부족한 인도네시아의 기후 여건상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낮음

 

ㅇ 바이오매스(Biomass)

 

-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산림 및 농산자원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팜오일 찌꺼기, 우드칩, 쌀겨 등을 원료로 하는  바이오매스 분야가 CDM 사업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임

 

-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371개의 팜오일 압착공장이 있는데, 대부분 수마트라지역에 있고 수천 개의 정미소는 전국에 산재돼 있음

 

- 특히 세계 최대의 CPO 생산국가로 많은 팜농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들 농장을 중심으로 부산물들을 재활용하는 발전프로젝트를 적극 개발해 가는 것이 유망함.

 

- 발전을 통해 생산한 전력을 자체사용 또는 판매하고 CER판매를 결합함으로써 투자자본회수 속도도 빠르고 수익률도 상대적으로 높일 수 있음.

 

ㅇ 폐기물 처리분야

 

- 인도네시아가 폐기물 처리 분야에서는 아직도 발전여지가 많은 나라이므로 폐기물 처리와 CDM사업을 연결시키는 다양한 프로젝트 창출이 가능함.

 

- 전국 주요도시 인근에 쓰레기 매립장이 있으나 시설이 열악하고 용량을 초과하는 곳이 대부분으로, 신규 매립장 건립이 필요함

 

- 폐기물 처리를 통한 메탄가스 채집, 비료생산 및 발전 등의 CDM 사업이 가능하나 지방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형성해 가는 것이 관건임

 

ㅇ 기존 발전소 전환

 

- 기존의 디젤이나 석탄을 사용하는 발전소가 많아서 이를 가스발전소로 변화하는 경우에도 큰 사업기회가 될 것임

 

- 제약요인으로는 전환시설을 위하여 기존 발전소들의 가동을 중단시킬 수 없다는 것과 현지 발전회사들의 관료적인 태도임

 

- 현지 발전회사들은 외국인 투자가가 컨설팅부터 시작해서 최종 CER 발급 및 구매까지 전 과정을 구비해서 제안할 것을 바라고 있음

 

ㅇ 중장기적인 조림사업

 

-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삼림국가 중의 하나이므로 조림분야가 CDM사업으로 개발되기 시작하면 가장 큰 수혜국으로 부상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

 

- 당장은 조림사업이 CDM으로 편입되기 어려운 여건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인도네시아 삼림이 중요한 CDM자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므로 조림분야의 CDM프로젝트도 개발이 가능함.

 

□ 시사점

 

ㅇ인도네시아 CDM사업개발에서 대규모 CDM사업들은 이미 일본이나 유럽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음

 

- 한국도 최근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CDM시장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들이 늘고는 있으나 일본이나 유럽기업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초기단계에 있음.

 

ㅇCDM 사업 추진과정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및 공공분야에서 적극적인 인식을 가지고 지원하는 단계가 아니어서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이 많음.

 

- 국토가 방대하고, 정보수집이 곤란하여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절차에 비용과 시간소모가 많음

 

ㅇ그러나 바이오매스, 페기물 처리, 발전소 전환 및LED 램프 등 에너지효율화 분야에서 CDM 사업분야가 막대한 만큼, 우리기업들이 시장개척을 위하여 인내를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인도네시아 기후변화위원회, 자카르타KBC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인도네시아 CDM 사업기회)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