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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CDM(청정개발체계)사업 시장 확대
  • 투자진출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11-18
  • 출처 : KOTRA

 

말레이시아, CDM(청정개발체계)사업 시장 확대

- CDM 관련 사업 증가 추세 -

 

 

 

□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계) 시장 확대 추세

 

 ○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란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Unilateral CDM 사업과 Bilateral CDM 사업으로 구분됨.

  - Unilateral CDM 사업은 의무 감축국가의 기술 및 자본투자 없이 개도국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임.

  - Bilateral CDM 사업은 의무 감축국가가 개도국에 기술 및 자본을 투자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임.

 

 ○ 말레이시아의 폐수처리, 석유가스, 제조, 운송, 농업에서 CDM 사업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음.

  - 탄소배출 감축기준을 맞추기 위한 EU 국가의 요구가 거세지면서, CDM사업의 수는 몇년내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

  - 총 등록된 CDM사업 중에서 각 국가별 등록 비중은 중국 47%, 인도 35%, 말레이시아 4%, 그리고 여타 개발도상국이 한 자리수를 기록함.

 

 ○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쿄토 프로토콜이 2005년에 시행되면서, 탄소배출권시장 진출을 위한 말레이시아 업체, 특히 팜오일 업체가 CDM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듦.

  - 말레이시아에서 승인된 총 123건의 CDM사업 중, 오직 5건의 CDM사업만이 탄소배출권을 획득함

  - 말레이시아 최대 CDM 컨설팅업체로 일컬어지는 YTL-SV Carbon Sdn Bhd 사장은 123개 프로젝트 중 104개는 팜오일 산업관련이며, 19개가 수력발전, 매립식 쓰레기 처리장 가스 운영 연관 프로젝트라고 함.

 

□ 말레이시아의 CDM사업 가능성

 

 ○ Malaysia Energy Centre 보고서에 따르면, 쿄토 프로토콜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2006년부터 2010까지 1억톤의 탄소 배출량이 국제 탄소배출권 시장에서 거래 될 수 있음.

 

 ○ 하기 표는 말레이시아에서 각 사업마다 창출 가능한 CERs(CDM 사업을 통하여 획득한 배출권) 수익과 재생에너지로 생산 가능한 동일전력량(MW)을 나타냄. 하기 결과는 에너지 분야의 성장성을 기반으로 평가했으며, 아직 예비단계 조사임.

사업 유형

년당 CERs

(2010년 기준)

전력량(MW)

바이오 가스 POME + 가축 퇴비

5,900,000

190 MW

쓰레기매립지 가스(LFG, Landfill Gas)

3,700,000

45 MW

석유생산에서 가스소각(Gas Flaring) 감축

4,600,000

-

미니 하이드로(Mini hydro)

70,000

25 MW

바이오매스 CHP

380,000

90 MW

기타 프로젝트

3,150,000

-

총계

17,800,000

350 MW

자료원:  Energy Information Bureau

 

 ○ 사례 분석: Penang, Pulau Burung지역 바이오 가스 생산 프로젝트

    

[Pulau Burung 쓰레기 매립지의 재활용작업 모습]

 

  - 사업 1단계에서 메탄을 추출하여 시간당 약 10MW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2009년 3월, Penang주정부는 쓰레기매립지 가스의 활용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하도록 관련 업체 및 기관을 입찰에 초청함. 현재 Penang주는 공개입찰에 응한 8개사 중 4개사를 선별하여 쓰레기매립지 가스 개발 1단계를 진행 중임.

  - 선별업체로는 한국, 프랑스, 덴마크 업체가 있으며, 입찰을 위해 현지 업체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음. 상기 업체는 12월 중순까지 재무 건전성 자료와 제2차 사업안을 Penang주정부에 제출할 것임.

  - 자금조달을 위한 방법으로 바이오 에너지, 로열티, 그리고 탄소배출권 등 다양한 방법이 고려되고 있음.

 

□ 시장 진출전략과 시사점

 

 ○ CDM 시장의 도전

  - 2008년 7월 탄소배출권은 피크였던 시기에 1단위당 최고 8유로에 거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말레이시아 CDM 사업 중 5곳만이 649,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획득함.

  - CERs(CDM 사업을 통하여 획득하는 배출권)를 획득하기 위해 UN 및 구매국가로부터 수많은 승인절차를 거쳐야 함. 따라서 통상적인 사업지체 이외에, CDM 승인절차에서 사업지체가 자주 발생함.

  - CDM시장은 지난 3~5년간 매년 2배 이상 확장하였고, 이는 전문 인력의 수급불균형을 초래하여 전체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음. 더욱이 UN의 CDM 승인절차, 세부 규정이 계속 변경되어 이해관계자에게 혼란을 줌.

 

 ○ CDM 사업 컨설팅 업체 리스트

  - Eco-Ideal Consulting SB (www.ecoideal.com.my)

  - STREC Sdn. Bhd. (www.strec.com.my)

  - Ecosecurities (www.ecosecurities.com)

  - YTL-SV Carbon Sdn. Bhd. (www.ytl.com.my)

  - Enviro-Lift Services Sdn. Bhd. (www.novaviro.com.my)

 

 

 자료원 : The Edge Malaysia - Delays in Malaysian CDM projects - 19 October 2009, The Star - Asia the growing hub for carbon emission reduction programmes – 26 September 2009, The Star – Potential for green energy – 10 November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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