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CDM프로젝트 투자 유망

- 수력발전, 조림(造林)이 가장 큰 비중 –

□ 페루의 CDM(청정개발)사업, 오래 전에 시작

 ㅇ 페루의 CDM사업 준비과정은 다음과 같음.

  - 1994년, 페루 GHG(온실가스) 배출 목록 보고서 작성

  - 1998년, UNDP(유엔개발계획)가 지원하는 첫 CDM 프로젝트 시행

  - 2000년 8월, FONAM(국가환경기금)을 중심으로 PCF(표준탄소기금) 마련

  - 2001년 8월, CONAM(국가환경이사회)이 첫 국가성명서를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에 제출

  - 2002년 1월, CONAM이 페루정부에 첫 CDM 프로젝트안 제출

  - 2002년, CDM을 위한 국가전략연구 시작

  - 2002년 9월, 교토의정서 승인 및 CONAM에 CDM 승인권 부여

  - 2008년 5월, CONAM 환경부로 소속 편입

  - 2009년 1월 포인트카르본사, 페루를 CDM사업 부문 6번째 매력있는 나라로 선정

  - 현재 FONAM은 CDM사업을 페루에서 강화하고자 두 개의 프로젝트(페루 CD4CDM, 페루 내 CDM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강화)를 실행 중

 ㅇ CDM을 위한 제도장치는 환경부와 페루환경기금(Fondo Nacional de Medio Ambiente-FONAM)인 바 환경부는 UNFCCC 이행을 담당하며, CDM 프로젝트 승인을 내리는 기관임.

 ㅇ 환경보호 관련 국가기금단체인 페루환경기금은 환경보호 프로젝트에 관한 공공 및 민간 투자를 장려함.

□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 진행

 ㅇ 현재 페루 전역에서 국영 및 민간 기업체들이 진행하는 CDM 관련 프로젝트 종류는 다음과 같음.

탄소 프로젝트 실행 가능한 분야 요약정리

자료원 : 페루환경기금

□ 수력발전이 가장 큰 비중

 ㅇ 페루의 2009년 탄소 프로젝트 현황은 아래 그래프와 같음.

 ㅇ 수력발전 프로젝트가 온실가스 방출량 감소 기준 가장 큰 비중을 보이는 바, 이것은 부족한 전력문제도 해결하고 화력발전으로 생기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수력발전이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임.

자료원 : 페루환경기금

 ㅇ 조림 및 재조림사업(A&R)도 크게 장려하고 있으며, 그 기본방향은 다음과 같음.

  - 페루의 A &R사업은 탄소배출 억제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사회, 경제, 환경 등의 분야에서 총체적 이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함.

  - 구체적인 예 : 국립공원 관리, 사막화 진행 억제, 불법수확 금지, 기후변화 억제에 총력

  - 기후나 토지 환경에 따라 효과는 다를 수 있으나 LULUCF(토지이용, 토지이용 변화 및 산림) 프로젝트를 시행해 A &R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현재 탄소배출 억제 프로젝트는 페루 전국 약 11만㏊에서 시행 중으로 총 투자액은 1억800만 달러에 달하며, 20년 안으로 5302만8084tCO2e 감축을 목표로 함.

 ㅇ REDD(산림벌채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프로젝트는 다음의 내용을 주로 함.

  - 페루환경기금은 REDD의 범주에 해당하는 8개 프로젝트를 구상 및 실행 중임.

  - 열대 정글지역 총 52만㏊에서 본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이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뿐 아니라 생물의 다양성 보존,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 페루환경기금

지역별 탄소 프로젝트 소재

자료원 : 페루환경기금

정보원 : 페루환경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