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산업기술] 유럽태양열시장, 올해도 호조 지속
  • 트렌드
  • 벨기에
  • 브뤼셀무역관 김선화
  • 2009-06-23
  • 출처 : KOTRA

 

[산업기술] 유럽 태양열시장, 올해도 호조 지속

 

     

     

□ 유럽 태양열산업협회(ESTIF)는 유럽 태양열시장이 2008년 60% 성장이라는 호조에 이어 2009년에도 비슷한 성장을 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음.

     

  ESTIF(European Solar Termal Industry Federation)은 6월 19일 EU와 스위스를 포함한 유럽의 태양열시장이 2008년 한 해 동안 신규 생산능력이 3.3GW 늘어나 전년 대비 60% 성장을 했다고 밝힘.

     

  Olivier Drucke 회장에 따르면,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태양열 기술 수요가 크게 늘어났는데, 규모 면에서 가장 큰 성장을 한 국가는 독일이었음.

     

  오스트리아가 여전히 1인당 기준으로는 유럽대륙에서 선두로 총 생산능력이 거주자 1000명 기준, 273㎾이며, 키프로스만이 이를 상회하는 623kW를 기록

     

□ 회원국별 2008년 태양열시장 동향 및 2009년 전망

     

  ESTIF의 2008년 시장현황보고서(Solar Thermal Markets in Europe 2008)에 따르면 2008년 유럽 태양열시장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이긴 했으나 국별로는 큰 차이를 보였음.

     

  독일 : 유럽 최대 태양열시장 국가로 2007년 대비 생산능력이 1.5GW 늘어 120% 늘어났으며, 총 생산능력은 7.7GW에 달했음. 이는 금융위기 속에서도 유가와 에너지가격 절감을 위해 재생에너지 수요가 늘었기 때문임. 유럽의 태양열시장은 2008년에 이어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높은 성장을 보일 전망임.

     

  스페인 : 생산능력이 2008년 중 58% 늘어난 스페인은 유럽의 2대 태양열시장 국가임. 2008년 중 새로 설치된 생산능력은 300MW를 넘으며, 그 결과 총 생산능력은 988MW에 달함. 2009년에는 신건물의 태양열시설 설치 의무화라는 지속적인 지원조치에도 불구하고 건설시장 자체가 급격하게 위축돼 2008년보다는 낮은 성장을 할 것으로 보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양열기술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임.

     

  이탈리아 : 2008년의 경우 신규 생산능력이 295MW로 28% 증가하면서 호조를 보임. 그러나 스페인, 프랑스에서와 마찬가지로 이탈리아의 태양열 사용은 EU 평균 이하 수준에 머물러 있음. 최근 수년간의 높은 성장은 부분적으로는 태양열설비에 대한 조세혜택 때문으로 이탈리아 정부는 당초 이 지원제도를 대폭 삭감하려 했으나 2009년 초에 삭감계획을 폐지해 올해에도 이탈리아 태양열시장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호조를 지속할 전망임.

     

  프랑스 : 2008년 프랑스의 태양열시장은 생산능력이 272MW 늘어나 18% 증가했음. 프랑스 태양열시장의 81%가 Metropolitan France 지역에 소재해 있는데 포괄적인 지원제도가 시장 확대의 견인차가 되고 있음. 현재 프랑스는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에 이어 유럽의 4대 태양열시장임.

     

  오스트리아 : 태양열설비에 대해 지난 30년간 꾸준히 지원제도를 실시한 결과로 오스트리아 태양열시장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음. 2008년에 새로 설치된 생산능력은 243MW로 전년 대비 24% 증가해 생산능력은 2.3GW에 달했음. 새로 설치된 설비 기준으로 보면 거주자 1000명당 신규 설치 능력은 독일의 1.6배에 달하고 있으며, 유럽 평균(EU와 스위스)의 4배에 달함.

     

EU 회원국별 태양열 생산능력(2008년 말 기준)

       (단위 : kW, %)

국가명

생산능력

증감률

국가명

생산능력

증감률

오스트리아

2,268,231

24

벨기에

188,263

40

불가리아

22,120

60

스위스

415,786

30

사이프러스

485,240

5

체코

115,570

40

독일

7,765,800

123

덴마크

292,796

43

에스토니아

1,379

43

스페인

987,816

58

핀란드

17,705

20

프랑스

1,136,870

18

그리스

2,707,740

5

헝가리

17,675

38

아일랜드

52,080

191

이탈리아

1,124,361

28

리투아니아

3,003

20

룩셈부르크

15,750

20

라트비아

5,005

20

말타

24,752

9

네덜란드

254,339

26

폴란드

255,973

90

포르투갈

223,265

65

루마니아

66,010

23

스웨덴

202,445

5

슬로베니아

96,110

33

슬로바키아

66,675

50

영국

270,144

50

유럽

19,082,903

60

     

     

     

주 : 생산능력이란 설치된 생산능력으로 가동 가능한 생산능력을 의미. 증감률은 전년 대비 증감률을 의미

자료원 : ESTIF

 

□ 회원국별 시장 점유현황

     

  2008년 중 새로 설치된 생산능력 기준으로 EU 시장별 점유현황을 보면 독일의 점유율이 44%로 전년보다 더 늘어났으며,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가 2007년의 2위 성장국가였던 그리스를 제치고 2008년의 2위 성장국가로 부상했음.

     

  상위 6개 국가(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그리스)가 유럽 태양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4%로 이는 이들 6개국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 54%, GDP 점유율 61%보다 훨씬 높은 수준임.

     

회원국별 2008년 신규 생산능력 설치현황

자료원 : ESTIF

     

□ 전망

     

  유럽의 태양열산업엔 유럽 전역에서 정규직 4만 명 이상이 고용돼 있으며, 이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ESTIF는 19개국의 약 100개 회원사로 구성됨. 회원사는 유럽 태양열시장의 95% 이상을 차지

     

  현재 유럽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태양열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생산된 collector와 관련 제품들이 통상 엄격한 유럽표준(collector의 경우 EN 12975, 시스템의 경우 EN 12976)에 의거해 검사받고 있으며, 여러 비유럽국가도 이 표준과 유사한 표준과 이 표준 준수제품에 대해 부여되는 인증마크인 Solar Keymark 인증제도 도입을 고려 중임.

     

  유럽 기업들은 기존의 이러한 기술력 주도를 유지하기 위해 산업용 solar cooling과 solar heating 같은 신제품을 개발함으로써 미래를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어 당분간 유럽의 주도가 불가피함.

     

     

자료원 : ESTIF, ENDS Europe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산업기술] 유럽태양열시장, 올해도 호조 지속)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