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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브라질 TV시장 독점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09-06-20
  • 출처 : KOTRA

 

한국 기업, 브라질 TV시장 독점

- 2008년 브라질 TV 판매 1, 2위는 LG와 삼성이 차지 -

- 일본 브랜드 제품 소비자 인지도 높으나 디자인이나 가격에서 밀려 -   

 

 

 

□ 개요

 

 ㅇ 기존 브라운관 TV가 점차 사라지고 그 자리를 LCD TV와 플라스마 TV가 차지하면서 브라질 TV시장의 판도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음.

 

 ㅇ LCD와 플라스마 TV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는 LG, 삼성과 같은 한국 기업으로 LG는 작년에 종류와 상관없이 전체 TV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

 

□ 세부 내용

 

 ㅇ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브라질 TV시장에서 CCE. Gradiente, Philco, Sharp, Semp Toshiba 등 5개 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50% 이상이었음.

 

 ㅇ 이 중 Philco는 Gradiente에 인수돼 제일 먼저 브라질 시장에서 사라졌으며, 이후 Gradiente는 경영난으로 TV 생산을 중단하는 사태를 맞음. 얼마 후 Sharp도 생산을 중단하고 Semp Toshibas는 LCD TV나 플라스마 TV보다 구형 브라운관 TV 생산에 주력하고 있음.

 

 ㅇ 2008년 기준, 브라질 LCD TV분야 시장점유율 1위 업체는 LG전자로 나타났으며, 2위도 한국 기업 삼성이 차지한 것으로 드러남.

 

 ㅇ 현재 브라질 LCD TV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는 LG와 삼성 외에도 Sony, Panasonic, Philips 등이 있음. 대부분의 일본 브랜드는 브라질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적극적인 마케팅과 저렴한 가격, 모던한 디자인을 보유한 한국 제품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Sony, Panasonic, Philips의 시장순위는 공개되지 않음.)

 

 ㅇ 올 1/4 분기의 경우 LCD TV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70만 대가 판매됐으며, 같은 기간 플라스마 TV 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나 9만 대가 팔린 것으로 밝혀짐. 반면 구형 브라운관 TV 판매는 35% 감소한 것으로 드러남.

 

2008년 1/4분기 TV  생산량 : 247만대  /  2009년 1/4분기 TV 생산량: 209만대  

 

□ 시사점

 

 ㅇ 브라질 국내에는 LCD나 플라스마 화면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대부분의 TV업체들은 해외에서 수입한 부품을 국내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음. LG와 삼성은 해외에 대량 생산체제를 갖춘 공장을 보유하고 LCD나 플라스마 화면 등 핵심부품 공급면에서 매우 유리한 것으로 밝혀짐.

 

 ㅇ 컨설팅업체 'IT Data'에 따르면 올 연말이 되면 LCD TV 또는 플라스마 TV 등 신기술로 무장한 TV제품 판매가 구형 브라운관 TV 판매량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

 

 ㅇ 브라질 소비자들의 신기술 탑재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는 한국의 경우보다 느린 것은 사실이나 최근 수년간 지속된 경제호황, 임금인상, 신용카드 사용 및 장기할부판매 보편화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예전에 비해 전자제품을 교체하는 주기가 단축되고 있음.

 

 ㅇ 따라서 브라질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은 이 같은 브라질 소비자 수요 변화를 항상 주시해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함.

 

 

자료원 : O Estado de São Paulo, 상파울루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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