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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마케팅] 홍콩 LED시장을 선점하라
  • 트렌드
  • 홍콩
  • 홍콩무역관 박은균
  • 2009-06-04
  • 출처 : KOTRA

 

홍콩 LED시장을 선점하라

- 선도기업없어 시장장악 가능성 높아, 완제품보다 부품이 유망, 홍콩정부 LED산업 관심 증가 -

- 한국산 LED 부품 품질 높은 평가, LED 디자인 개발에도 역량 투입 필요 -

 

 

 

유망사유 : 최근 최대 이슈 산업인 친환경산업의 주요축인 LED산업은 홍콩에서도 예외가 아님. 홍콩 LED시장은 최근 수년간 급증세를 보이며, 정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LED조명 사용이 증가함. 하지만 아직 홍콩 LED시장은 초기단계이므로 지금이 시장을 선점하기 좋은 시기이며, 제품은 완제품보다 LED칩과 부품이 유망함.

 

1. 시장동향

 

□ 시장규모

 

 ○ LED칩과 패널로 구분

  - 홍콩에 수출·입되는 LED제품은 부품인 칩과 완제품인 패널로 나뉨. 부품으로는 LED칩(발광다이오드, HS Code 85414010)이, 완제품으로는 LED 인디케이터 패널(HS Code 85312020)이 주를 이룸.

 

 ○ 최근 3년간 10% 성장

  - 세계적인 환경보호 움직임과 그린제품에 대한 관심 증가로 홍콩의 LED제품 교역량은 최근 3년간 평균 10% 증가세를 보였음.

  - 발광다이오드(LED)의 2008년 한해 수출·입 규모는 24억 달러로 2006년(8억 달러)에 비해 약 3배 증가했음. LED 인디케이터 패널의 2006년, 2007년, 2008년의 수출·입 총합은 각각 1억1200만 달러, 1억5100만 달러, 1억8200만 달러를 기록

 

홍콩 LED시장 규모

                       (단위 : 백만 달러)

구분

 

2006

2007

2008

2009.3

발광다이오드(LED)

HS Code 85414010

수입

1,046(+24.3%)

1,192(+14.0%)

1,347(+13.0%)

204(-26.5%)

수출

882(+22.7%)

1,078(+22.1%)

1,073(-0.4%)

185(-28.4%)

합계

1,928

2,270

2,420

389

LED 인디케이터 패널

HS Code 85312020

수입

56(+41.9%)

65(+15.0%)

85(30.3%)

17(-15.0%)

수출

56(+15.7%)

86(+53.9%)

97(+12.4%)

16(-26.4%)

합계

112

151

182

33

자료원 : 홍콩무역발전국

 

 ○ 수출·입 거래 규모는 높으나 실제 시장 규모는 작아

  - 홍콩의 LED 관련 제품의 수출·입은 26억 달러(2008년 기준)에 달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나 실제 수입되는 제품의 81.2%는 제3국으로 재수출되고 있음.

  - 따라서 실제 홍콩에서 소비되는 LED제품 규모는 1000만 달러에 불과할 것이라 홍콩 LED업계 관계자는 밝힘.

 

□ 수요 특징

 

 ○ LED제품 수요 미흡

  - 홍콩의 LED시장은 아직 초기단계로 전반적으로 수요가 높지 않음. 실제로 시장에 나와 있는 LED 완제품은 조명, 램프, 디스플레이 등으로 아직 상품구성도 다양하지 않음.

  - 그나마 가장 수요가 높은 제품은 LED조명인데 광고분야와 상업용 조명에 일부 사용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직 보급률이 높지 않음. 현재 홍콩의 LED조명은 전체 조명시장의 1%에 불과함.

  - 가정용 LED조명은 아직까지 형광등이나 백열등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제품가격에 민감하고 자원절약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홍콩 시민들에게 인기가 저조한 편임.

 

 ○ LED 완제품보다 부품 수요 높아

  - 홍콩 LED시장은 완제품보다 부품 수요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남. LED 완제품은 아직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며,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도 높지 않음.

  - 반면 부품은 중국 광둥성에서 LED제품을 제조하는 홍콩 LED 제조사와 중국 LED 제조사들이 꾸준히 LED 부품을 요청하고 있으며, 향후 LED산업이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어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임.

 

 ○ 상업용 LED조명이 주류

  - 건물의 조명설치가 많아 대형 건물용 장식 및 간판 용도의 조명수요가 높으며, 기존의 조명을 장식효과, 내구성, 절전효과가 뛰어난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음.

  - 또한 홍콩은 요식업과 호텔업이 발달해 내부장식용 조명이 자주 교체되므로 실내장식용 LED조명 수요가 꾸준함.    

 

 ○ 공공기관 LED 수요 증가 예상

  - 홍콩정부는 아직까지 LED산업의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는 않으나 최근 들어 친환경산업의 선도분야인 LED산업에 관심을 보임.

  - 2006년과 2009년, 홍콩 지하철과 2008년, 홍콩 공항에 LED조명과 디스플레이 설치를 추진했으며, 향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LED산업 육성정책이 계속 전개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정부에서 출자한 IT연구소인 ASTRI에서는 LED 기업들과 협조해 LED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40여 개의 LED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음. 홍콩 대학들도 홍콩정부에서 자금을 받아 LED 기술개발을 추진 중임.

 

2. 경쟁 및 수입 동향

 

□ 현지생산

 

 ○ 홍콩에서 생산되는 LED제품은 전무하며, 대부분 광둥성 둥관과 심천에 공장을 설립해 LED제품을 생산하고 있음.

  - ASTRI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LED 관련 홍콩 기업은 약 1000개사로 대부분 둥관과 심천지역에 위치하고 있다고 함.

 

□ 경쟁동향

 

 ○ 외국계 글로벌 조명회사 주도

  - 홍콩 LED시장의 선두기업은 COTCO사였으나 2008년 2월, 세계적인 LED 회사인 미국의 CREE사에 인수됐음.

  - CREE HongKong은 현재 홍콩에서 LED칩과 LED부품, LED조명 등을 취급하고 있음. CREE사 LED제품이 주로 사용되는 분야는 디지털카메라 플래시, 동영상 디스플레이, 자동차계기판, 교통신호등, 핸드폰 역광조명, 광고판 등임.

  - 미국의 CREE, 독일의 오스람, 네덜란드 필립스 등 글로벌 LED 기업이 홍콩 LED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절대 강자가 없는 상황임.

 

 ○ LED조명은 로우 엔드(Low-End) 시장

  - 홍콩의 LED제품은 조명과 사인보드를 선두로 이미 트렌드로 정착했음. 하지만 홍콩정부의 소극적인 LED산업 투자와 높은 초기 비용, 지속적인 R &D 자금 투입에 대한 부담감으로 LED산업은 더딘 발전을 하고 있음.

  - 홍콩 LED조명의 선두기업인 i-light사 Chan 사장에 의하면 홍콩의 LED조명분야는 전체 LED산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저가의 로우 엔드 시장이라고 평가함.

  - 완제품 LED조명은 주로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었으며, LED칩 등의 부품은 대만과 미국, 일본 등에서 소싱한다고 함.   

 

 ○ LED 소매제품시장 협소

  - LED 소매시장은 매우 협소하며, 소매용품 중 두드러지는 것은 LED초임. 홍콩에서는 양초 사용이 많아 안전하고 자원절약 효과가 있는 LED초가 인기를 얻고 있음. 이러한 제품은 일부 디자인 인테리어숍에서 판매되며, IKEA와 같은 매스마켓(mass market)을 대상으로 하는 매장에서는 취급하지 않음.

 

LED초(판매처 : G.O.D. 가격 : 50홍콩달러)

 

 ○ LED 사인보드시장 성장

  - LED 사인보드시장은 홍콩 야경의 배경이 되는 수많은 광고판들로 시장 성장잠재력은 충분했으나 그동안 비용문제로 교체를 주저했음. 하지만 작년 베이징올림픽을 계기로 대형 LED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LED 사인보드시장 규모는 약 20% 증가했다고 lighthouse사 사장이 밝힘.

  - 홍콩 LED 사인보드시장의 주요 경쟁기업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lighthouse 외에도 Bar Co, Daktronics, Mitsubishi 등이 근소한 차이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함.

  - 또한 최근 홍콩의 LED 기업들은 기업광고 조명 및 주요 설치물 시공을 통해 LED 기술을 홍보하고 있음. Retop사의 경우 프루덴셜(Prudential)의 대형 LED 광고판 설치를 통해 적극적 기술홍보를 하고 있으며, Landscape Technology사는 2008 베이징올림픽 설치물을 시공했음.

 

□ 수입동향

 

 ○ LED칩(발광다이오드)

  - 2008년 전체 LED칩 수입액은 13억4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음. 이 중 중국산은 6억3900만 달러로 47% 이상을 차지했음. 중국 외 주요 수입국으로는 일본(20.9%), 대만(9.0%), 말레이시아(7.0%), 한국(4.2%) 등이 있음.

  - 2009년 3월까지 LED칩 수입은 평균 26.5% 이상 감소했으나 이례적으로 말레이시아산은 39.1%의 증가를 보였음. 한국산은 2008년과 2009년에 계속 25%, 33.8%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홍콩 수입대상국 및 수입금액

(단위 : 백만 달러, %)

순위, 국가명

2007

2008

2009.3

금액

점유율

증감률

금액

점유율

증감률

금액

점유율

증감률

-

전체

1,192

100

14

1,347

100

13

204

100

-26.5

1

중국

519

43.6

22.1

639

47.4

23.1

93

45.4

-25.9

2

일본

247

20.8

-26

280

20.9

13.4

49

24.1

-22.9

3

대만

116

9.8

64.1

121

9

4.6

20

10

-21.4

4

말레이시아

73

6.2

55.3

93

7

27.2

19

9.2

39.1

5

한국

75

6.3

139.8

56

4.2

-25

7

3.6

-33.8

주 : 발광다이오드(HS Code 85414010)

자료원 : 홍콩무역발전국

 

 ○ LED 인디케이터 패널

  - 2008년 전체 LED 인디케이터 패널 수입은 8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0.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음. 이 중 중국산이 7300만 달러로 86% 이상을 차지함. 그 외 수입국으로는 대만(2.7%), 미국(1.7%), 말레이시아(0.6%), 일본(0.4%) 등이 있음.

 

홍콩 수입대상국 및 수입금액

(단위 : 백만 달러, %)

순위, 국가명

2007

2008

2009.3

금액

점유율

증감률

금액

점유율

증감률

금액

점유율

증감률

-

전체

65

100

15

85

100

30.3

17

100

-15

1

중국

59

91.3

13.5

73

86.7

23.7

14

81.3

-25.5

2

미국

0.4

0.7

94.1

1

1.7

215.1

2

12.5

..

3

대만

1

2.7

-15

2

2.7

30.5

*

2.3

33.4

4

말레이시아

0.1

0.2

-13.3

0.5

0.6

405.9

*

1.6

..

5

일본

0.02

*

-34.2

0.3

0.4

..

*

0.6

248.1

주1 : 품목-LED 인디케이터 패널(HS Code 85312020)

주2 : ..-1000% 이상, *-미미한 수치, =-무한대수

자료원 : 홍콩무역발전국

 

□ 한국산 제품에 대한 평가

 

  i-light Product, LED조명, K.C.Chan 사장

  - 한국산 LED는 현재 홍콩에서 지명도가 그다지 높지 않으며, 선진국의 기술, 후진국의 가격 사이에서 중간위치에 있다고 평가함.

  - 하지만 한국은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음.

  - 한국산 LED가 홍콩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먼저 LED산업이 정착해야 한다고 충고함.

  - i-light는 최근 한국 D사에서 LED조명에 관심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협의 중이며, 내년부터는 한국 LED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LED 관련 행사에 참가할 의향이 있다고 표명함.

 

  Kco Electronics(HK) Ltd, LED부품, Anthony Ng(직원)

  - 이 회사는 현재 한국의 S사에서 LED 반도체를 수입하고 있으며, 2008년, 외국에서 수입한 LED제품 중 한국산이 60% 이상을 차지했다고 함.

  - 이 회사 마케팅 담당자는 한국산 LED는 내구성과 안전성이 우수해 타국 제품에 비해 20~30% 프리미엄이 있다고 평가함. LED시장이 최근 품질 위주의 시장이 되고 있어 한국제품이 더욱 유리할 것으로 전망함.

  - 한국산 LED제품의 문제점은 LED 선도기업들이 주로 가진 문제인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점임. 가격만 하락 조정되면 한국산 수요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함.

  - 또한 중국 LED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정부가 친환경산업에의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홍콩을 경유한 중국 LED시장 진출을 고려할 만하다고 밝힘.

 

  Lighthouse, LED 사인보드, Anita Leung(직원)

  - 홍콩 LED 사인보드 업계의 주요기업인 lighthouse는 아직까지 한국산 LED제품을 수입한 경험이 없으며, 지명도가 선도국가에 비해 많이 뒤처진다고 함.

  - LED제품이 기술력과 가격에 매우 민감하므로 이들 중 한 가지 부분에서 우위를 점한다면 한국 LED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거래할 의향이 있다고 함.

 

  Spark LED lighting(HK) Co., Ltd, LED조명, Lily Ko(직원)

  - 한국산 LED를 수입하기 위해 한국 LED 조명제조사와 접촉했으나 가격대가 너무 높았음. 하지만 기술 수준은 매우 높았으며, 품질도 매우 우수했음.

  - Spark사는 한국 LED시장을 LED 사인보드, LED TV, LED칩 등으로 구성된 하이엔드시장으로 평가했음. 특히 LED TV는 환경과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높은 홍콩인들에게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밝힘.

 

  ASTRI, 정부출자 IT연구소, Enboa Wu 박사(홍콩 LED산업 전문가)

  - Wu 박사는 한국산 LED제품에 대해 대부분의 LED 기업들이 만족하는 우수한 제품이라고 평가했음. 또한 한국제품은 LED칩, 응용시스템과 같은 하이엔드제품이기 때문에 아직 기술력이 부족한 중국 LED시장 진출에 적합하다고 밝힘.

  - LED TV도 한국이 홍콩시장을 선점할 것이라 전망함. 홍콩 소비자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가격만 적절하게 조정된다면 홍콩 TV시장을 독점할 수 있을 것이라 분석함.

 

3. 진출방안 및 관세·비관세 장벽

 

□ 진출방안

 

 ○ LED 완제품보다 부품시장 유리

  - 홍콩의 LED 기업들은 대부분 수출·입 대리상으로 미국, 일본, 대만 등에서 부품을 소싱해 중국 제조사들에 판매하는 비즈니스를 주로 함.

  - 홍콩의 완제품 시장은 현재 LED조명과 사인보드 외에는 뚜렷하게 언급할 만한 제품이 없으며, LED조명의 경우도 조명 소매시장에서 아직 미미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사인보드는 대기업 위주로 판매되고 있음.

  - 통계에서 나타났듯 LED 부품시장이 홍콩 LED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한국 LED 기업들은 LED칩과 같은 부품시장에 집중할 필요가 있음. 결국 미국, 일본, 대만 등 글로벌 LED 선도기업을 능가하는 LED 부품을 개발할 수 있느냐가 관건임.

 

 ○ LED제품 디자인에도 관심

  - LED제품은 고객 맞춤형 제작의 수요가 높고 광고판의 경우는 디자인이 제품 판매 여부를 좌우하므로 LED 디자인에도 관심을 가져야 함.

  - 회사 내에 LED 전문 디자인 부서를 두고 있는 i-light Product사 K.C.Chan 사장은 한국 LED제품의 우수한 디자인을 높이 평가했으며, 기술력에서 뒤지는 부분이 있다면 디자인으로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 함.

  - 향후 LED제품에서 기술력 다음으로 디자인이 중요해 질 것으로 전망되며, 홍콩에는 많은 사인보드 수요가 있는 만큼 디자인 역량을 제고할 필요가 있음.

 

 ○ 칩 가격이 중요

  - 홍콩 LED 취급 회사들은 LED제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기술력과 가격이라고 함. 특히 LED제품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LED칩의 가격이 고가이기 때문에 LED칩을 저가에 납품할 수 있다면 LED시장을 금방 섭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 LED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회사들은 연구 개발에 매출액의 15~20%를 투입해 가격을 떨어트리는 데 주력하고 있음. 기술력이 곧 가격 하락, 매출 상승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LED칩 가격을 하락시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임.

  - 따라서 가격에 매우 민감한 홍콩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칩 가격 하락을 위한 연구개발에 좀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으로 보임.

 

 ○ 홍콩 비즈니스 플랫폼을 활용한 중국 LED칩 시장진출

  - 홍콩으로 수입되는 LED칩은 대부분 중국으로 재수출되며, 중국에서 완제품으로 제조돼 제3국으로 다시 수출되고 있음. 홍콩에는 제조 기반이 전무하기 때문에 홍콩 제조상들도 소싱한 제품 대부분을 중국 광둥성으로 재수출해 완제품으로 제조하고 있음.

  - 홍콩을 통해 수입된 한국산 LED칩도 94%가 중국으로 재수출되고 있으며, 증가율은 작년을 제외하고는 최근 3년간 약 100%를 기록하고 있음.

  -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 LED시장 진출을 위해 홍콩에 본부를 설립하고 있듯 한국 LED기업들도 홍콩뿐만 아니라 중국 LED시장 진출을 염두할 필요가 있음.

  - 우수한 LED 수출·입 전문대리상을 발굴한다면 홍콩시장뿐 아니라 중국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임.

 

 ○ 홍콩법인으로 중국에 LED 제조공장 설립 유리

  - 홍콩에는 개발과 판매를 겸하는 LED 기업은 많지 않아 틈새산업 공략이 가능하며, 중국에서 이미 개발된 제품을 보강해 특허를 낼 수 있어 제조비 절감과 부가가치 제고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판단됨.

  - 중국 동관에 제조공장을 갖춘 홍콩의 한 제조사에 의하면 홍콩법인 LED 기업이 중국에 공장을 설립할 경우 중국정부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음. 제품개발 방식은 중국에 있는 기개발 상품을 개조해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을 취하기도 하는데 투자금의 30%는 R &D에 사용된다고 함. 해당사는 선홍카이, MTR 등의 대형회사에 상업용 LED조명을 공급하고 있음.

 

 ○ 홍콩전시회 활용하기

  - LED 관련 전시회 중에는 홍콩국제조명박람회(HongKong International lighting Fair)가 LED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기 가장 적합한 박람회임. 이 전시회는 매년 4월과 10월, 2차례 개최되며 2008년 10월 제11회 홍콩국제조명박람회(가을)에는 1500개사가 참가, 2만8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관했음. 2009년 4월에 제1회로 열린 춘계전시회 역시 많은 조명기업과 바이어가 참여했음.

  - 매년 4월과 10월에 개최되는 홍콩전자박람회(HongKong Electronics Fairs)는 세계 3대 전자박람회로 전 세계 2400개사 이상의 전자기업이 참가하며, 5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관하는 전시회임. LED 기업들에게 신규 거래선 발굴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임.

  - 또한 매년 4월과 10월에 개최되며, Global sources가 주관하는 전자 완제품 및 부품 전시회(Electronics &Components Fair)에는 전 세계 2900개 이상의 전자기업들이 참가함. 주로 중국 기업들이 참가하며, 홍콩·대만·한국 업체들도 다수 참가하고 있음.

 

□ 관세‧비관세 장벽

 

 ○ 홍콩은 알코올, 담배류 등 4가지 품목을 제외한 모든 제품에 무관세 정책을 전개하고 있음. 따라서 LED 관련 제품에도 관세가 없음.

 

 ○ 조세제도도 매우 간단해 부가가치세 및 판매세가 없음.

 

 

자료원 : 홍콩언론종합, 홍콩무역발전국, 각사 웹사이트, 홍콩 KBC바이어 및 ASTRI 연구소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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