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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4월 M&A 관련 시장 동향
  • 투자진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준한
  • 2009-05-31
  • 출처 : KOTRA

     

일본, 1~4월 M &A 관련 시장 동향

- 일본 국내 기업간 M &A 활발 -

     

     

□ 2009년도 M &A 건수 916건 기록

     

 ○ 톰슨로이터에 의하면 2009년 1~4월 일본 기업이 매수측 혹은 피매수측된 M &A가 916건으로 총 매수액은 약 2조 2000억 엔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세계 동시불황으로 기업 실적이 급속히 악화된 것이 영향을 미쳐 매수액은 전년 대비 반감하는 추세를 보임.

     

 ○ 한편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증권회사도 불황의 영향을 직접 받고 있으나 M &A 컨설팅 랭킹에서는 일본 국내 증권회사의 약진이 두드러짐.

     

□ M &A 컨설팅 일본 증권기업이 상위 독점

     

 ○ 금융위기 이후 일본기업이 관계된 M &A 컨설팅 비즈니스에서 일본 증권기업이 외국계 컨설팅 기업들을 제치고 상위로 부상하고 있음.

  - 2009년 4월 중순까지 컨설팅 순위(금액 베이스)로 노무라증권 등 일본기업이 상위를 독점.

  - 노무라증권은 2위에서 1위로 부상하였으며 미즈호증권은 13위에서 2위로 급상승함.

  - 다이와증권SMBC도 7위에서 3위로 올라 일본 증권회사가 M &A컨설팅 시장에서 1~3위를 독점함.

  - 한편 2008년 1위를 차지하였던 골드만삭스증권은 13위로 하락하였으며 모건스탠리 증권도 작년 3위에서 5위로 밀려남.

     

  [일본기업이 관계된 M &A 컨설팅 랭킹]

순위

전년도 순위

기업명

1

2

노무라증권

2

13

미즈호증권

3

7

다이와증권SMBC

4

12

닛코시티그룹증권(미국)

5

3

모건스텐리증권(미국)

6

30

RBS(영국)

6

-

스탠다드챠타드(영국)

8

10

라자드(미국)

9

22

도이치증권(독일)

10

11

크레디스위스증권(스위스)

 자료원 : 니혼케자이

 

 ○ 일본 증권사가 M &A 컨설팅 사업에서 상위로 부상한 배경에는 금융위기 이후 많은 외자계 금융기관이 일본에서의 사업을 축소한 것과 일본 기업들이 경기후퇴에 대한 대응책으로 일본 금융업체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려는 시도가 있음.

     

 ○ 또한 그동안 일본기업의 해외 M &A에서 열세에 있었던 일본 증권회사 들이 잇달은 빅딜을 성사시킨 것도 점유율을 올리는 데에 일익을 담당함.

  - 노무라는 기린홀딩스의 필리핀 산미게루비어 출자와 아사히비어의 칭따오비어 출자 등 외자계가 강했던 국제 안건을 연이어 획득.

  - 미즈호증권도 일본제지그룹 본사의 오스트레일리아제지회사 매수처럼 그룹사인 미즈호은행과 일본기업 간의 단단한 관계를 활용한 안건을 지원함.

     

 ○ 일본 기업이 외자계 컨설팅 회사에 불안감을 느끼는 것도 점유율 상승에 한몫

  -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리먼브라더스 쇼크 이후 인수합병 교섭 중에 외자계 M &A컨설팅회사 담당자가 이직을 하는 경우도 있어 안정적인 관계를 중시하는 일본기업에게 있어 외자계 보다는 국내계 증권회사가 안심 된다는 여론이 조성됨.

     

□ 일본 국내 기업간 M &A

     

 ○ 일본 증권사의 M &A 컨설팅 시장 점유율이 높아진 원인 중 하나는 전세계 M &A 시장이 축소하는 가운데 강점 분야였던 일본 국내기업간 재편이나 중소형 안건의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

     

 ○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많은 일본기업이 실적이 어려운 가운데 성장분야에 대해서는 투자 의욕이 왕성해 M &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함.

     

 ○ 일본 유일의 M &A전문지 MARR의 전문가 칼럼에 의하면 낮은 주가와 엔고 등으로 전년 대비 30% 이상 적은 비용으로 M &A가 가능하게 되어 일본 기업들은 해외기반 강화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고 함.

     

 ○ 또한 매각하는 기업 측의 관점에서도 그동안 사업 다각화를 진행해왔으나 경영환경 변화로 선택과 집중을 위해 사업부 또는 자회사를 매각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

     

 ○ 이러한 매수측과 매도측 양쪽의 M &A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일본 국내 기업간 M &A가 활발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4월 발표 일본 제조 기업간 주요 M&A]

업종

매수측

매도측

규모(백만엔)

비철금속

문화샷타

후지삿시

991

전기전자

후지쓰

FDK

10,999

기계

마미야오피

에프에스

500

전기

YED

인스펙

206

전기

후쿠다전자

니혼스텐토테크놀로지

200

전기

후지전기하이테크

TDK라무다

-

 자료원 : MARR 통계 데이터를 재가공

     

□ 시사점

     

 ○ 엔고와 원화가치 하락으로 일본 기업을 매수하기가 쉽지 않으나 일본 내에는 사업재편에 따른 M &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기업 매도에 대한 저항감이 줄어들고 있어 일본 사업을 확대를 위한 수단으로서 M &A를 검토할만 함.

     

     

자료원: M &A전문지 MARR, 니혼케자이신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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