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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회복 조짐 나타나
  • 경제·무역
  • 미국
  • 달라스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5-22
  • 출처 : KOTRA

 

美, 경기회복 조짐 나타나

-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 회복세 돌입 전망 우세 -

 

 

 

□ 美 경기, 4월 이후 회복 조짐 나타나

 

  시장조사 전문기관 NPD Group은 5월 20일자로 미국 경기에 대한 소비자 반응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함.

  - 이 설문은 월별로 실시되는 미국 경기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실질 경기체감지수를 구분하는 주요 지표로 간주

  - 전체 1000명에 달하는 설문 응답자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내 일반 소비자들이 느끼는 경기체감지수가 지난 3월에는 36.5로 2008년 10월의 38.0보다 저점을 기록했으나 4월 들어 40.8을 기록해 뚜렷한 회복세 조짐

  - 실소비자들의 경기체감지수에 대한 설문지표를 분석해 보면 작년 10월, 금융위기로 촉발된 불안요인이 2009년 1분기까지 여파를 미쳤으나 4월 들어서면서 뚜렷한 회복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

 

자료원 : NPD Group

 

  유통업계도 4월 이후 회복세 보여

  - NPD의 조사에 따르면 경기불황 여파로 고전했던 미국 유통업계의 리테일 반응지수가 지난 2월 35.4로 바닥을 치고 4월에 들어서면서 39.5로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냄.

 

자료원 : NPD Group

 

  4월 경기선행지수도 1% 상승해 경기회복 낙관 전망에 힘실어

  - AP통신에 따르면 민간 경제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4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1% 상승했다고 밝힘.

  - 이는 7개월만의 상승 전환으로 상승폭은 지난 2005년 11월 이후 최대임.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월간 전망치인 0.8%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경제회복에 대한 주요 지표로 분석됨.

 

자료원 : AP통신(The Conference Board 자료)

 

□ 美 FRB는 하반기 이후 회복세 돌입 전망 발표

 

  반면 FRB는 현 경기 상황이 하반기 이후 본격적 회복세 돌입할 것으로 전망

  -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5월 20일 FRB가 공개한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FRB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월 전망치 -1.3~-0.5%보다 -2.0~-1.3%로 하향조정

  - 실업률 전망치도 기존 8.5〜8.8%에서 9.2〜9.6%로 상향 조정, 오는 2010년과 2011년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3%, 3.5〜4.8%로 기존 전망치보다 소폭 하향 조정. 일부 낙관적 전망과는 대조

  - FRB는 올 하반기에 오바마 행정부의 경기부양책과 FRB의 공격적 유동성 공급 조치가 실질적 효과를 발휘하면서 기업 매출 및 수익 반등이 경기회복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해 올 하반기 이후 회복세에 돌입, 완전한 회복까지는 향후 5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

 

Economic projections of Federal Reserve Bank

            (단위 : %)

Variable

Central tendency1

Range2

2009

2010

2011

Longer

run

2009

2010

2011

Longer

 run

Change in real GDP

-2.0~-1.3 

2.0~3.0

3.5~4.8

2.5~2.7

-2.5~-0.5

1.5~4.0

2.3~5.0

2.4~3.0

January projection

-1.3~-0.5 

2.5~3.3

3.8~5.0

2.5~2.7

-2.5~0.2

1.5~4.5

2.3~5.5

2.4~3.0

Unemployment rate

9.2~9.6

9.0~9.5

7.7~8.5

4.8~5.0

9.1~10.0

8.0~9.6

6.5~9.0

4.5~5.3

January projection

8.5~8.8

8.0~8.3

6.7~7.5

4.8~5.0

8.0~9.2

7.0~9.2

5.5~8.0

4.5~5.5

자료원 : www.federalreserve.gov  (2009년 5월 발표 자료 기준)

 

□ 美, 경기회복 이후로도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 판매 인기 지속 예상

 

  경기 둔화 여파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 판매 확대 가속화의 견인차 역할

  - 시장조사 전문기업 닐슨에 따르면 미국 내 유통업체의 경기불황 여파로 자체 브랜드(Private Brand)시장이 연간 810억 달러 매출 규모로 급성장, 미 전체 소비자의 62% 이상이 자체 브랜드 제품에 만족한다고 밝힘.

  - Marketing Daily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대형 유통체인점인 Target은 자체 유통업체 브랜드 상표 제품에 'Up&Up'이라는 타깃 고유 브랜드를 사용해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알뜰 구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브랜드 판매를 더욱 강화할 전망

  - Target의 머천다이징 담당 Kathee 부사장에 따르면 Target 자체 브랜드시장은 다른 부문보다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지난 5년간 25% 이상 급신장해 향후 40개 품목군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

 

□ 시사점 및 전망

 

  하반기부터 경기회복 낙관 전망 우세

  - 경기회복 둔화를 우려하는 일부 전망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반적으로 경기지표가 4월 이후 뚜렷한 회복조짐을 보임.

  - 오바마정부의 적극적 경기부양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하반기부터 경기회복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예상에 맞춰 경쟁국 대비 수출시장 선점 위한 적극적 진출 공략 필요

 

  알뜰 구매패턴 당분간 지속 전망

  - Marketing Daily에 따르면 불경기 여파로 바뀐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이 당분간 이어져 알뜰 소비 트렌드는 하반기까지 지속 예상

  - 하반기 세일즈 성수기 제품 수출 마케팅 전략 수립 시 소비자 구매욕을 자극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 및 눈높이에 맞춘 판촉 전략 요구됨.

 

  중소기업들,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Private Brand) 제품시장 공략 통한 우회진출 고려

  - 미국 내 급신장 추세에 있는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 제품시장이 우리 중소기업에는 브랜드 직접 진출 보다는 초기 비용 및 소요기간면에서 오히려 유리할 수 있음.

  - 대형 유통망은 대부분 온라인상거래를 위한 자체 웹사이트를 운영 중이므로 자사 제품군 취급 여부를 먼저 확인한 후 경쟁제품과 차별화된 가격 및 제품 구성 통해 진출전략을 수립해야 함.

 

 

자료원 : NPD GROUP, Nielson, Marketing Daily, FRB, AP통신, 댈러스KBC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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