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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Airrail 센터 건설 투자가 한창
  • 투자진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박소영
  • 2009-04-27
  • 출처 : KOTRA

[독일], 프랑크푸르트 Airrail 센터 건설 투자가 한창

- 공항 확장 및 인프라 시설 증축 계획-

 

 

□ 프랑크푸르트 공항 증축 건설 계획

 

  Airrail 센터 건설 기본 계획

 - 독일 교통의 요지이자 세계 교통의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건설 공사 작업이 한창임. 지난1999년 신축된 ICE 공항 역 위 Airrail 센터 건설이 그 대표적인 사례임.

 - Airrail 센터는 독일 아우토반 A3과 B43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현재 공항 역 위에 증축되고 있으며, 동쪽 부분에서 서쪽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음. 이 Airrail 센터는 총 65미터 넓이에 660 미터 길이의 규모로 건설되고 있음.

 - 건설 담당은 부동산 기업인 IVG와 공항건설 기업인 Fraport AG이며, 2009년 말 완공 예정으로 있음.

 - 총 건설 비용은 이미 건설 공사 초반에 세워졌던 예산 6억 6000만 유로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공사 진행 현황 및 특이 사항

 - 20만 제곱 미터 규모로 세워질 에어레일 센터 공사는 다수의 교대작업과 함께 24시간 이루어지고 있음. 여기에는 지난 연말 800여 명의 근로자들이 투입된 데 이어, 올 해는 필요에 따라 2000여 명 정도가 투입될 것으로 보임.

 - 특히 시가 모양을 연상시키는 전체 디자인은 특히 다소 휜 듯한 디자인의 전면은 유리와 강철 소재로 지어져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음.

 - 건물 지붕은 유리 소재로 설치되어 일광을 충분히 활용토록 하였고, 그 아래 정원을 설치하여 녹색공간을 만들어 조경에도 많은 신경을 기울임. 또한 전 건물 내에 에어컨 시설 설치로 보다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게 됨.

 

프랑크푸르트 공항 역 위에 세워질 Airrail 센터 조감도

자료원: FAZ지

 

□ 향후 Airrail 센터 건설 전망 및 의의

 

  Airrail 센터 입주 계획

 - 지난 연말 54%의 입주 계획이 끝난 데 이어, 총 입주 가능한 면적은 14만 평방미터임. 이중 34500 평방미터는 힐튼 호텔이 차지하게 되며, 94500 평방미터의 사무실 면적, 약 6000 평방미터의 점포 임대, 4200 평방미터의 적재 공간 및 600개의 주차장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있음.

 - 이미 2009년 가을 경 완공되는 건물의 동쪽 부분에 2개의 힐튼 호텔 체인과 전문 병원 등이 입주할 예정임. 특히 건물 맨 위층에는 248개의 룸을 보유한 힐튼 호텔의 럭셔리 호텔과 334개의 룸을 가진 중급 “Garden Inn”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 두 호텔은 헬스 센터와 수영장을 공동으로 제공하게 됨.

  - 660미터 길이의 건물의 서쪽 편에 들어설 사무실은 2010년 초에 입주 가능할 예정임. 대표적인 입주 예정기업은 힐튼 호텔 체인에 이어 저명한 컨설팅사 KPMG의 신규 지점으로 그 크기는 총 30000 평방 미터에 이름.

 - 그 외에도 Airrail 센터의 행정 담당자인 되리(Jens Doerrie)씨에 따르면, 건물 3층과 5층에 자리 잡게 될 총 1000 평방미터의 점포 면적의 새로운 입주도 예정되어 있는 상태라고 함. 그 중에는 의류 브랜드인 Gerry Weber, Brax와 가죽 제품 전문점인 Braun Bueffel 등이 입주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보석상인 Rueschenbeck과 함께 미용실, REWE 슈퍼마켓 체인점, 안경점, 약국, 의료 센터 등 총 30여 개의 점포와 레스토랑이 들어설 예정임.

 

  의의

  - Airrail 센터가 완공되게 되면, 이 건물과 공항 내 출발 및 도착 홀과 연결되고, 공항역사에서도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게 되어, 승객들의 편의 도모할 것으로 보임.

 - 또한 새로운 인프라 시설이 자리잡게 되면, 항공 이용 승객들이 한 공간에서 보다 많은 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이를 통한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입지도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됨.

 - 무엇보다 완공 후 호텔이나 사무실 용역 관련 신규 고용인원은 6000 여명으로 프랑크푸르트 인근 지역에서의 고용 창출효과가 기대됨.

 

  기타 건설 투자 계획

 - 그 외에도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프랑크푸르트 공항 및 주변 지역의 여러 개조 및 확장 사업이 계획되어 있음.

 - 2015년까지 공항 남쪽에 새로운 공항 터미널 건설 계획으로 인해 2008년 기준 약 5350만 명의 승객보다 훨씬 많은 81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또한 이러한 제 3터미널 운영을 위해 건물 전면에 향후 75대의 항공기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이 건설된 예정임.

 - 또한 북서 공항 활주로 건설 계획과 함께, 연간 항공 승객이 2020년까지 88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 Airbus A380을 위해 공항 남쪽에 약 20 헥타르 규모의 새로운 대합실 및 추가 롤 로드와 적재 공간 등이 건설될 예정임.

 - 아울러 근교의 티코나(Ticona) 화학공장 이전도 추진될 계획임.

 

□ 향후 전망 및 시사점

 

  2008년 기준 이용 승객이 5350만 명에 달하는 유럽의 주요 관문이자 유럽 제 2의 물류거점인 프랑크푸르트 국제 공항 건설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공항으로서의 매력을 향상시키고 입지를 보다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이는 특히 최대 민간 수주 건설 사업으로 큰 의의를 지니며, 2009년 말 완공과 함께 현재의 경기 불황을 완화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또한 관계자들은 이 건설투자와 관련하여 향후 총 10만개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건설 투자에 따른 간접 효과 역시 지대할 것으로 예상됨.

 

  한편, 지난 21일 SZ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독일 만하임(Manheim) 소재 유럽경제연구소(ZEW)의 투자 신뢰지수가 거의 2여 년 만에 처음으로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등 독일 경제 분위기가 놀라울 정도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이러한 경기 침체 조기 종료 조짐과 함께 프랑크푸르트 공항 시설 투자 사업은 기타 산업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한국의 대 독일 수출에도 동반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독일 경제일간지 Handelsblatt지, FAZ지, Sueddeutsche Zeitung(SZ) 및 KOTRA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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