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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농작물 찌거기를 통한 녹색성장 기회
  • 투자진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김현철
  • 2009-04-27
  • 출처 : KOTRA

인니 농작물 찌거기를 통한 녹색성장 기회

- 팜오일 및 쌀겨 찌꺼기를 통한 전력생산 –

 

 

 

 

□ CPO및 쌀겨 찌꺼기를 통한 전력생산 기회

 

ㅇ 국제금융공사(IFC)는 최근 개최된 에너지효율화 포럼에서 인도네시아는 세게 최대의 CPO 생산국으로 녹색에너지 개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함

 

 - IFC의 녹색에너지 분야 컨설턴트인 몰러(Moller)는 저비용이지만 단순하고 효율적인 기술을 이용하여 팜가공공장에서 나오는 CPO찌꺼기와 미곡공장에서 나오는 쌀겨로부터 톤당 0.8 M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힘

 

ㅇ Moller의 조사에 의하면 CPO 및 쌀겨와 같은 바이오매스를 통한 전력생산에는 킬로와트당 5센트가 소요됨

 

 - 현재 인도네시아 국영전력인 PLN은 킬로와트당 평균 6센트에 전기를 판매하고 있음

 

 - 따라서 CPO와 쌀겨 같은 농작물 찌꺼기는 CO2를 많이 배출하는 석유, 석탄을 통한 전력생산보다 보다 저렴하고 친환경적임

 

ㅇ 이러한 발전은 대형발전소 보다는 자기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중소형규모의 발전에 적합하며 단기간에 실현하기 좋은 규모는 5-15MW 규모의 발전소임

 

ㅇ IFC는 바이오매스 전력생산이 가능한 기술과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힘

 

 -  바이오매스를 통한 전력을 생산하는 기업은 30%까지 전기비용을 낮출 수 있게 되며, 금융부문도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IFC는 인도네시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프로젝트(Indonesia Sustainable Energy Finance Project)를 가동하였으며, 동사업을 위한 조사를 필리핀의 International Research Group에 위임하여, IFC가 금융권 및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프로젝트 파이낸싱 모델을 만들 예정임

 

ㅇ 국제에너지기구의 자료에 따르면 1994년부터 2004년동안 인도네시아의 화석연료에 의한1인당 CO2방출은  중국과 인도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바이오매스 활용 가능한 풍부한 CPO 농장

 

ㅇ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CPO 생산국이며, 세계 4번째의 미곡 생산국가로, 2008년에 약 19백만톤의 CPO를 생산하였고 쌀은 6천만톤을 생산함

 

[인도네시아 CPO 및 쌀 생산량]

 

구분

2004

2005

2006

2007

2008*

CPO (ton)

14,919,500

17,630,800

20,264,600

20,445,600

19,000,000

쌀 (ton)

54,088,468

54,151,097

54,454,937

57,157,435

60,279,879

             주: *) Forecast

             자료원:   Statistics Indonesia

 

 - 수확된 팜은 가공공장에서 가공된 후 바이오매스의 연료가 되는 오일팜 찌꺼기(Oil Palm Fruit bunches)를 부산물로 얻게 되며, 산출량은 CPO와 비슷함

 

 - 쌀의 경우 6천만톤의 생산량에서 20%인 약 1천2백만톤의 쌀겨가 산출되어 바이오매스의 연료로 사용될 수 있음

 

ㅇ 인도네시아는 현재 전 세계 최대 팜오일 생산국가로 팜오일 농장을 확대할 수 있는 토지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음.

 

ㅇ 인도네시아 팜오일 농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돼 2006년 654만9914㏊에 이르렀으며, 지난해에는 661만1614㏊가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계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인도네시아 각 지역 가운데 수마트라는 팜오일 농장경작면적이 가장 큰 지역으로, 2006년 기준 수마트라 팜오일 농장 규모는 인도네시아 전체 팜오일 농장의 72%를 차지하고 있음.

 

 - 칼리만탄 지역도 지속적으로 농장면적이 성장해 2001년에 9만7349㏊에서 2006 년 154만5202㏊로 확대됐으며, 인도네시아 총 경작 농장의 23%를 점하고 있음.

 

 

□ 인니 국영전력, 팜 바이오매스 발전 환영

 

ㅇ 인도네시아 국영전력(PLN)은 바이오매스를 통한 전력생산을 적극 환영하며, 재생에너지를 활용을 높이려는 회사의 정책에 따라 바이오매스를 통한 전력을 구매할 준비가 되있다고 밝힘

 

ㅇ 추진중인 많은 민자독립발전소(IPP)의 성공여부가 국영전력과의 구매계약이 전제되는데 바이오매스를 통해 생산된 전력에 대하여 PLN이 적극 구매의사를 나타내는 것은 사업의 성공여부를 담보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됨

 

 - PLN에 따르면 농장에서 생산된 초과전력에 대한 구매계약은 IPP의 체계하에서 이루어지게 되며, 공급가격 및 전력 그리드의 인접성 등이 게약가격의 결정요소가 될 것으로 봄

 

ㅇ 전기 전문가인Fabby Tumiwa는 2006년에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1천5백만톤의CPO로부터 같은 용량의 바이오매스가 산출되어 4백2십만 메가와트의 전력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난다고 밝힘

 

□ 시사점

 

ㅇ 현재까지 논의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CDM 중점 사업분야로는 폐기물이나 팜찌거기 등을 활용한 바이오매스나 바이오가스, 조력 및 수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발전이나 기존 화석연료 발전소의 가스발전소 전환 등 발전분야에 집중되어 있음.

 

 

ㅇ 전기부족하에 있는 있는 인도네시아는 이러한 작물끼꺼기를 전력생산 뿐 아니라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이용할 수 있음

 

 - 인도네시아는 만성적인 전력난을 겪고 있을 정도로 전력사정이 안 좋아 지속적인 발전프로젝트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특히 인구밀도가 높지 않고 소외된 지역에서의 소규모 발전수요가 많은 상황이므로 농산물 생산 후의 부산물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분야를   CDM사업으로 연계 개발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자카르타포스트, KBC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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