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일회용 주사기시장 진출확대 가능

- 현지 수입업체, 품질인증 갖추진 못한 중국산 제품 어떻게 대체할지 고민 중 -

□ 현황

 ○ 2008년 일회용 주사기 수입액은 1126만 달러로 전년대비 15% 증가

  - 주사기의 주요 수입대상국은 중국이 점유율 20.9%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브라질(19.8%), 독일(17.8%) 순이고, 한국으로부터 수입량은 계속 줄어 15위 수입대상국임.

 ○ 저가 중국산 제품 현지 수입시장 비중 줄어들 가능성 높아

  - 수입업체 Euroswiss사에 의하면, 저가 중국산 제품 중 품질기준 인증을 받지 못한 제품이 많아 정부의 유예시기가 끝나는 내년쯤 수입이 막힐 수도 있다고 함.

  - 미국산 및 유럽산 등 고품질·고가 제품을 제외하고, 중저가 한국산 제품 등 품질 인증을 갖춘 제품이 이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음.

 ○ 수입동향

주사기 (HS코드 9018.31) 수입통계

       (단위 : US$ 천, %)

자료원 : MOL

□ 수입업체 현황

 ○ 아르헨티나 주사기 주요 수입업체는 Becton Dickinson, ELI LILLY INTERAMERICA INC., Aventis Pharma 등임.

  - 주사기 제조업체로는 Propatos Hnos, Productos Medicos Descartables사 등이 있으며, 수입도 병행하고 있음.

  - 현지 수입업체들은 OEM방식 수입을 선호

 주요 일회용 주사기 수입업체

       (단위 : U$천, %)

자료원 : Mercosur On-line

 ○ 일회용 주사기 브랜드

  - 현지 수입되는 주요 브랜드로는 미국산 Terumo, 콜롬비아 Rymco, 일본 Nipro, Midoro와 Misawa 등 있음.

□ 수입관세

 ○ 수입관세 : 16%

 ○ 통계세 : 0.5%

□ 진출방안

 ○ 아르헨티나에서 의료기기·의약품·식품을 수입하려면 우선 아르헨티나 식품의약청(ANMAT)의 인증을 받아 등록번호를 받아야 함.

 ○ 품질 인증서 구비한 한국산 제품 진출 가능성 높아

  - 아르헨티나 수입업체는 제품 수입시 생산 업체에 품질 인증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며, 최소한 CE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함.

  - 현지 수입업체에 따르면, 저가 중국산 제품 경우 품질 인증서를 갖추지 못한 제품이 다수이며, 현지 당국으로부터 유예기간을 받았으나, 만료시한인 금년까지 이를 준비한 업체가 없을 것으로 전망

 ○ 가격 및 지불조건은 현지 수입업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임.

  - 의료기기 시장에서는 할부로 거래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수출(공급)업체가 지불조건을 완화해주지 않으면 거래가 어려워짐.

자료원 : Mercosur On Line, 바이어인터뷰 및 KOTRA 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