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베트남 부동산시장 전망

- 2008년 부동산시장 침체에 이어 2009년 1월을 기점으로 회복의 기미 -

-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실수요 위주의 시장으로 개편 전망 -

□ 2008년 부동산 시장

 ○ 부동산 시장 침체로 소비자와 투자자 모두 타격

□ 2009년 부동산 시장 전망

 ○ 2008년 대비 상황 호전의 기미

  - 2009년 들어 부동산 가격이 전년 대비 다소 상승하거나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바닥을 치고 올라왔다는 견해 존재

 ○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하기에는 아직 이름

  - 2008년 시장불안의 여파가 여전히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

  - 소비자, 투자자 모두 투자목적보다는 실수요에 입각해 부동산 거래를 한정시킬 가능성이 큼

□ 시사점

 ○ 실수요에 입각한 시장으로 개편 가능성

  - 토지, 사무용 빌딩, 중저가 아파트, 고급 아파트를 막론하고 실수요가 존재할 경우에만 가격하락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중산층을 위한 중저가 아파트 시장이 가장 유망

  - 연 평균 4만 세대가 신규로 형성되고 있으며, 이 신규세대들의 내 집 마련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중저가 아파트 시장 유망

Nam Long ADC 대표이사 Le Huynh Cuong Nghi 인터뷰

 ○ 대출이자율 하락으로 부동산시장 회복세 청신호

  - 2009년 초 대출이자율이 연 10.5% 수준으로 하락한 바, 안정적인 수입원을 갖춘 중산층들이 부동산 구입을 위한 대출 확대

월별 도심 아파트, 토지지수 변화 동향

 주 : ULPI : Urban Land Price Index

 ○ 시장에 대한 신뢰회복을 위해 투자자들의 노력 계속

  - 2008년 부동산시장은 극심한 불안정세를 보인 바, 소비자들은 여전히 부동산 시장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음.

  - 이를 만회하기 위해 투자자들은 다양한 규모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바, 이 노력이 결실을 거둘 경우 부동산시장을 반등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일례로 2009년 5월 완공 예정인 EHome East Saigon No.1 아파트의 경우 2008년 12월 매매접수를 받기 시작해 현재 대부분의 입주자들이 확정돼 있는 상황

자료원 : Saigon Times, 호찌민 KBC 자체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