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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남아공, 태양열 워터히터 100만대 보급
  • 트렌드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장충식
  • 2009-03-30
  • 출처 : KOTRA

 

남아공, 태양열 워터히터 100만대 보급

- 남아공 전력공사, 34% 전기세 인상 요청 -

- 올해 4분기 주요 도시 정부입찰 예정 -

 

 

 

□ 남아공 전력공사 34% 전기세 인상 대정부 요청

 

 ○ 3월 27일 자 Engineering News의 발표에 따르면, 남아공 전력공사(Eskom)은 NERSA(National Energy Regulator of South Africa)에 ‘09년 적용할 전기세를 34% 인상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됨.

 

 ○ 남아공 전력공사는 운영비용 상승과 발전용량 확대를 위한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최소 34%의 전기세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힘. 4월 22일 선거를 앞두고 경제적 약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노조단체와의 의견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

 

 ○ 그동안 저렴한 전력사용에 익숙하던 남아공 시민들도 전기사용료 인상 움직임에 따라 에너지 절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확산과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 남아공 전력 공급사정 악화

 

 ○ 1999년 27%이던 전력 예비율이 2008년 8%대로 감소, 2003년 이후 경기호조세 지속 및 흑인계층의 소득 증대에 따라 남아공 내 전력수요 급증 추세

 

 ○ 남아공 전력공사에 따르면, 2007년 전력소비량은 전년 대비 4.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피크시간대의 전력소비량은 전년 대비 4.90% 증가

 

최근 남아공 전력소비량 증가 추이

자료원 : 남아공 전력공사(Eskom)

 

 ○ 전력 소비량 급증에 따라 전력 예비율(Reserve Margin) 급감, 현재 남아공의 전력 예비율은 8~10%로 피크시간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차질 발생 우려되고 있음. 과거 남아공의 전력 예비율은 25%로 상당히 안정적인 전력공급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2003년 이후 본격적인 경제성장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으로 현재 전력 예비율이 8~10%까지 하락

  ※ 남아공 전력예비율 추이 : 25%(’02) → 20%(’04) → 16%(’06) → 8-10%(’08)

 

□ 태양열 워터히터 향후 5년간 1백만대 보급 추진

 

 ○ 최근까지 태양열 워터히터는 높은 초기 투자비용, 전문인력의 부족, SABR(South African Bureau of Standards) 인증, 사회적 인식부족 등의 원인으로 보급확대에 애로가 있었음. 그러나 최근 전력공사의 전기사용료 인상 움직임(약 34% 인상요청)에 따라 다시 관심의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됨.

 

 ○ 태양열을 이용한 온수기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한 결과 태양열 에너지가 풍부해 가정용의 경우 전기 사용료를 30~40% 정도 절감 가능한 것으로 분석

 

 ○ 특히 남아공은 온수사용에 소요되는 전력에너지가 주거지역 전력사용의 40%에 달해 남아공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요관리정책(DSM Demand Side Management)과 전력사용 과부화 완화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 ‘09년 3분기 또는 4분기 중에 남아공 주요 4개 도시는 주거지에 리스형태로 구입 지원하기 위한 태양열 워터히터 입찰을 본격 시작할 것으로 예측

 

 ○ 이러한 정부조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SABS(South Arican Bureau of Standard)에 승인을 득하고 회사명, 제품, 설치조직을 정부기금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Deloitte & Touche사와 함께 남아공 전력공사에 등록해야 함. 남아공 전력공사(Eskom)에 등록이 완료돼 관련 사이트에 공급자로 인증이 되면 이 회사의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됨.

 

남아공업체(Suntank) Solar Water System

 

□ 남아공 진출 시 유의사항

 

 ○ 현지 흑인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 필요, 남아공 정부의 흑인기업 육성정책(Black Economy Empowerment : BEE) 정책에 따라 정부 및 공기업 입찰심사 시 흑인기업에 가산점 부여하고 있음. 입찰 발주처별로 우대점수 비중은 다르나 가산점은 100점을 기준으로 최대 20점임. 우대점수 획득을 위해 현지 BEE 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흑인지분 비율을 충족시키고, 기술이전 및 기술인력 양성, ASGISA 지원방안 등을 입찰서류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

 

 ○ 현지 투자진출을 통한 현지화 전략 필요. 현지 직접투자 진출을 통해 현지 입찰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고용 창출, 숙련 노동력 양성, 기술 이전 등을 통해 입찰 우대점수 취득하는 방법도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

 

 

첨부 : 남아공 태양열 워터히터 관련업체, 관련 보고서 1부

 

자료원 : Business Day, Engineering News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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