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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우리나라와 에너지자원 협력 강화
  • 경제·무역
  • 쿠웨이트
  • 쿠웨이트무역관 김익환
  • 2009-03-25
  • 출처 : KOTRA

 

쿠웨이트, 2009년 한국과 에너지자원 협력 강화

- 전문·특화분야 입찰 참여통한 수주 가능성 및 수익 극대화  필요 -

 

 

 

□ 원유분야

 

 ㅇ OPEC의 원유생산량 감산조치 결정(‘08.10 : 150만배럴, ’08.12: 220만배럴)에 따라 쿠웨이트는 원유생산량 감산 추진중

  - 2009.1.22.부터 원유생산량을 종전의 260만 배럴 수준에서 242만 배럴로 축소했으며, 향후 220만배럴 수준으로 감소 전망

  - 이에 따라 원유수출량도 종전의 170만 배럴 수준에서 140만 배럴로 감소 전망되며, 우리나라에 공급되는 원유도 2만 배럴/일 내외가 축소전망

 

 ㅇ 원유 생산능력 확대(현 270만 배럴→2020년 : 400만 배럴) 정책은 지속적인 추진이 예상되나 추진속도는 세계 유가를 반영해 조절 전망

  - 일부 국회의원 반대로 장기표류하고 있는 쿠웨이트 북부 4개 유전지대 개발을 위한 “쿠웨이트 프로젝트”는 진전이 어려울 전망

  - Ahmadi 석유 수출시설 등이 완공되면(2009년 8월), 최대 300만배럴/일까지 원유생산 능력 확보 예상

 

□ 가스분야

 

 ㅇ 쿠웨이트 정부는 2005년에 쿠웨이트 북부지역의 Sabrya 및 Umm Niqa지역에서 35조 입방피트의 원유생산과 연계되지 않은 천연가스(Non-assosiated gas)가 조사됐다고 발표

  - KOC(국영석유회사)는 2008년 5월부터 약 1억7500만 입방피트/일의 천연가스 생산을 개시했으며, 2단계로 2008년 말부터 2011년까지 6억 입방피트/일, 2015년까지 10억 입방피트/일을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 계획

  - 가스생산은 국내소비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기존 발전소와 수비야 지역에 설립중인 1500MW 발전소 및 PIC의 Olefin Ⅲ 석유화학공장에도 가스를 공급한다는 계획

 

 ㅇ 천연가스 부족분에 대해서는 2010년부터 카타르, 이란 등으로부터 수입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슈아이바 항만에 LNG를 수입할 수 있는 시설 공사를 진행중

 

□ 정유분야

 

 ㅇ 쿠웨이트는 정유생산능력(‘08: 93만배럴/일→150만배럴/일)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3개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Clean Fuel Project)를 추진 중

  - 노후화된 기존 정유공장을 현대화하기 위한 Clean Fuel Project(120억 달러)는 입찰절차가 지연되고 있으며, 2009년에는 P.Q심사를 거쳐2010년경에나 본입찰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ㅇ 쿠웨이트의 석유공사(KPI)와 일본의 Idemistu가 공동투자해 베트남에 설립중인 20만배럴 규모의 정유공장은 2013년에 완공을 목표로 정상적으로 추진 중

  - 중국 광둥성에 추진중인 30만배럴 규모의 정유 및 석유화학 단지는 양국간 추진에 합의했으나, 추진에는 다소 시일 소요 예상

 

□ 석유화학분야

 

 ㅇ 국영 석유화학회사(PIC)는 1977년 석유화학단지인 Equate Ⅰ을 Shuabia에 설립했으며, 현재Equate Ⅱ 프로젝트 사업 추진중

  - Equate Ⅱ 프로젝트 중 에틸렌 프로젝트는 테크닙(이탈리아), Aromatics 프로젝트는 컨소시엄이 수행 중이며, ‘09.3월에는 최종 완공 예정

   . Equate Ⅰ 생산품 : Ethylene(연 65만톤), Ethylene Glycol(연 35만톤), Polyethylene(연 45만톤) 등

   . Equate Ⅱ 생산품 : Para-Xylene(70.4만톤), Benzene(34.1만톤),  Ethylene(85만톤), Ethylene Benzene/Styrene Monomer (30만톤) 등

 

 ㅇ PIC가 다우케미칼에 75억 달러를 투자해 다우케미칼 지분 50%를 인수키로 한  계약(‘08.11 체결)은 쿠웨이트 일부 국회의원들의 반대로 계약이 취소됐으며, 양사간 협력관계 손상 및 다우케미칼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 제기 예상

 

□ 석유운송분야

 

 ㅇ 쿠웨이트는 원유 등의 안정적 수출 공급을 위해 29척의 석유운송 선박을 보유하고, 선박현대화계획에 따라 노후 선박을 교체중

  - ‘08년에는 New Building Project Ⅱ에 따라 대형유조선 4척(30만톤급, 척당 1억3000만 달러)을 발주해 한국기업이 7억800만 달러에 수주

  - ‘09년에 Afrmax 2척(10만톤급, 척당 약 1억 달러)의 낙찰업체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New Building Project Ⅲ에 따른 신규선박 입찰절차도 본격 착수해 2010년경 낙찰업체 선정 전망

   . New Building Project Ⅲ(10억 달러 상당) : VLCC 4척, M.R 5척(15만톤급),  Afrmax 1척 등 신규 발주

 

□ 한-쿠 에너지 협력 현황

 

 ㅇ 우리나라는 원유 수입의 약 10.5%(28만배럴/일)를 쿠웨이트로부터 수입하고 있으며, 쿠웨이트는 우리의 제3위 원유공급국임.

  - 쿠웨이트로부터의 원유 수입은 ‘04년의 6465만 배럴에서 ’08년에 1억 배럴을 상회해 약 59%가 증가하는 등 점차 늘어나는 추세

  - 대부분의 수입원유(20만배럴/일)는 한국기업과 국영 석유회사(KPC)간 장기 석유공급계약(2005~14년)에 의해 안정적으로 수입중

 

우리나라의 쿠웨이트 원유(Crude Oil) 수입현황

 

‘04

‘05

‘06

‘07

‘08

석유수입량(만배럴)

6,465

7,968

9,260

9,403

10,300

석유수입액(억달러)

20.9

37.9

54.5

62.4

98.0

 

 에너지분야 프로젝트 수주전략

 

 o 전문, 특화 분야 입찰 참여를 통한 수주 가능성 및 수익 극대화

  - 최근 수주경쟁이 날로 치열해져 가고 있어 특정분야에 전문화된 기술력이 없이는 수익성있는 공사 수주가 어려움.

  - 반면, 전문성을 가진 기업의 경우 수주 가능성이 높을 뿐아니라 이윤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석유화학, 오일 및 가스 시설, 발전, 담수, 고층 인텔리전트 빌딩 등)

 

 o 필요분야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아웃소싱 강화

  - 국내 기업 간 제휴

   · 공사 수주를 위해 필요한 기술력에 한계가 있을 경우, 국내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다른 기업과 협력해 공동진출 모색 필요(컨소시엄 혹은 하청)

   ·  EPC 방식 공사에 현재는 엔지니어링, 조달, 시공이 모두 가능한 국내 대기업들만 참여하고 있으나 국내 중견기업의 경우 엔지니어링, 조달과 시공 등 분야별로 경쟁력 있는 기업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출

 

 o 경쟁력 있는 유력 외국업체와 컨소시엄 구성

  - 쿠웨이트 발주처는 미국이나 유럽의 기술력에 대해서는 맹목적인 신뢰를 할 정도이므로 시공능력이 우수한 우리기업의 경우 필요 분야에 있어 외국 유력기업과 컨소시엄 구성이 도움이 됨.

 

 o 현지 기업과 협력

  - 비용절감, 현지금융의 효과적인 활용 등을 위해서는 현지에서 경쟁력 있는 Local 기업을 발굴해  협력하는 것도 바람직함.

  - 쿠웨이트 정부에서도 로컬기업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음.

 

 

정보원 : 쿠웨이트 산업청 발행지, 국영 석유회사 국제협력국장, 현지입찰 에이전트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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