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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IMF 구제금융 협상 타결임박
- 경제·무역
- 루마니아
- 부쿠레슈티무역관 이중선
- 2009-03-2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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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IMF 구제금융 협상 타결임박
- 지원규모는 IMF 120억 유로와 EU 기금 등 180억에서 190억 유로 -
- 2009년 4% 마이너스 성장에 이어 2010년까지 침체 지속될 전망 -
□ IMF는 3월 25일까지 2주간의 루마니아 방문을 마치기 전에 협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
ㅇ IMF는 EC 대표단이 참석한 회담에서 IMF의 12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포함해 총 180억~190억 유로의 금융패키지를 루마니아에 지원할 것으로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짐.
ㅇ IMF 협상초안에 루마니아가 2009년에 마이너스 4%의 경제성장에 재정적자가 4.7%에 달할 것이라고 비관적으로 전망
ㅇ 부쿠레슈티에 방문중인 IMF협상단이 루마니아와 2개년 스탠바이 협정에서 제시한 초안에 밝혀짐.
ㅇ 루마니아 방문초기인 지난주에는 마이너스 1%의 경제성장에 재정적자 수준이 GDP의 3.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루마니아 경제 실사 후 비관적으로 바뀜.
ㅇ 루마니아 중앙은행 수석경제전문가인 Valentin Lazea씨는 IMF의 비관론이 과장된 것이라고 주장
ㅇ IMF 경제전망은 루마니아의 거시경제 fundamental보다는 동유럽 및 루마니아의 특수성에 근거로 한 외환시장에만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비관적으로 나온 수치라고 주장
ㅇ IMF는 3월 25일까지 2주간의 루마니아 방문을 마치기 전에 협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
ㅇ IMF는 EC 대표단이 참석한 회담에서 IMF의 12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포함해 총 180억~190억 유로의 금융패키지를 루마니아에 지원할 것으로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짐.
ㅇ IMF 구제금융은 변동조건으로 2년에 걸쳐 매 분기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 비공식 소스에 의하면 루마니아는 2년간 이자만 지급하고 이후 2년간 원금을 갚는 조건을 수용한 것으로 확인됨.
□ 루마니아 총리, IMF 구제금융 사용계획을 밝혀
ㅇ 루마니아 총리인 Boc은 120억 유로로 예정된 IMF 구제금융의 2/3은 외환보유를 위해 그리고 나머지는 민간대출에 사용할 것임을 밝힘.
ㅇ 루마니아 총리는 IMF와의 협상에 따라 민간대출을 강화할 것이며, 중앙은행도 IMF 당국이 외환보유 비율을 줄이고 상업은행을 통해 대출이 이루어지도록 요구했다고 발표
ㅇ 루마니아 중앙은행은 구제금융이 상업은행을 통해 해외의 모 은행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로 이미 IMF와 초기 협상단계에서 논의가 된 사항이라고 발표
ㅇ 중앙은행 수석 경제전문가인 Valentin Lazea는 은행의 자금흐름을 통제할 수 있더라도 은행으로부터 어떤 서약을 받아 낼 수 없다고 주장
ㅇ 루마니아 총리는 국가소유의 CEC은행과 수출입은행을 통해 대출을 확대하는 것이 좋다는 입장
□ 루마니아 대통령은 2010년까지 경제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ㅇ 루마니아 대통령인 Traian Basescu는 현재의 경제위기가 2010년 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힘.
ㅇ 루마니아는 IMF가 제공하는 안전벨트를 매는 것이 중요하며, IMF 기금에 대해 첫해에는 이자만 지불하기 때문에 최대 3%의 이자율로 협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
ㅇ 루마니아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더라도 은퇴한 연금수령자나 교사, 공공부문의 노동자 및 비숙련 고용자들이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
ㅇ 대통령은 IMF의 구제금융 규모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정확한 금액을 밝히는 것을 거부했으나 200억 유로에 근접한 것으로 언질
□ 루마니아 사회민주당, IMF 협정에 대해 조건부 지원
ㅇ 루마니아의 제2 여당인 사회민주당은 IMF와의 스탠바이 협정에 대해 조건부로 지원할 것임을 밝힘.
- 첫째, 구제금융 패키지가 공공부문에 직접 투입돼야 함.
- 둘째, 일자리 축소가 아닌 5년 이내에 100만 개 일자리를 창출
- 셋째, 가구의 표준생활을 보존
- 넷째, 자금유출을 방지해 대출을 증대
- 다섯째, 2014년까지의 유로화 가입계획을 유지
- 여섯째, 투명하게 집행
- 일곱째, 교육 및 보건에 대한 공공지출을 유지할 것
□ IMF 협정에 세율조정은 없는 듯
ㅇ 루마니아 총리는 3월 18일 개최된 경제세미나에서 IMF 및 EU위원회에서 부가세와 단일 소득세율 인상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ㅇ 총리는 중앙은행이 구제금융의 대부분을 관리할 것이며, 나머지는 재무부가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
ㅇ 루마니아 총리는 구제금융 협상은 경제위기의 부정적 영향을 사전에 차단하는 사전적 조치의 의미가 있음을 강조
ㅇ IMF와의 협정은 신용을 회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기금의 2/3은 중앙은행 그리고 1/3은 재무부에서 관리할 것인데 이중 일정 금액이 은행을 통해 대출로 사용될 것이라고 주장
ㅇ 재무부는 IMF의 기금을 재정적자 보존과 투자를 통해 경제성장에 기여하는데 사용할 것으로 설명
정보원 : Nine O'clock, Romania Today 2009.3.19.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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