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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물자원 부족에 대응 움직임
  • 경제·무역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09-03-11
  • 출처 : KOTRA

 

中, 광물자원 부족에 대응 움직임

- 중국 대표 광물자원 기업 외국기업 인수 활발 -

- 국무원, 비철금속산업 및 물류업 진흥계획 통과 -

 

 

 

□ 중국 2020년경 절반 이상의 주요 광물자원 결핍

 

  2009년 2월, 중국 국토자원부에서 발표한 '전국광물자원규획(2008~15년)'에 따르면 중국의 광물자원에 대한 대량의 수요 추이가 당분간 지속돼 자원의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오는 2020년 경 반 이상의 주요 광물자원이 결핍할 것으로 예상함.

 

  2020년까지 중국 석탄 소비량은 35억 톤을 초과할 것이고 2008~20년 누계 수요량은 430억 톤을 넘어설 것이며 석유 소비량은 5억 톤, 누계 수요량은 60억 톤을 초과. 철광석 소비량은 13억 톤, 누계 수요량은 160억 톤을 초과할 것임.

  - 만약 아무런 구제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중국 내 생산되는 45종류의 광물 중, 19종류가 결핍 현상이 나타날 것이고, 이중 11개는 국민경제의 지주성(支柱性) 광물이며 석유의 대외의존도는 60%로 상승, 철광석 대외의존도는 40%에 달할 것이고, 동과 칼륨의 대외 의존도는 여전히 70%를 유지할 것임.

 

    

□ 중국, 에너지·광물 개발 가속화

 

  '규획'에 의하면 오는 2010년까지 중국 석탄 생산량은 29억 톤 이상, 석유 1억9000만 톤 이상, 천연가스 1100억 입방미터 이상에 달할 것이고 철·구리·보크사이트·염화칼륨·납·아연 등 중요한 광물의 중국내에서의 제공 비율은 각각 50%, 30%, 65%, 25%, 55% 이상에 달할 것을 보장함.

 

  향후 광물 비축 메커니즘과 결핍한 광물에 대한 비축 매커니즘을 구축하고 중점적으로 서부지역의 이미 밝혀진 광물자원의 비축을 강화함. 텅스텐·주석·안티몬·희토류 등 국가 보호대상에 속하는 광물을 함유한 특정 광물지역에 대한 비축을 실시하고 10~30개 대형 광물지 전략 비축을 실시함. 산시(山西)·네이멍구·후난·장시·윈난·칭하이 등 지역에 대한 광물 자원 비축 조사를 진행함.

 

  중국국토자원부의 규획 담당자인 후춘즈(胡存智)는 을 통해 채굴조건을 엄격히하고 자원 채광률과 종합 이용률을 향상시키며 광물자원의 이용 공간을 확장하고 자원개발 이용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힘.

 

 경영난의 에너지·광물기업 ‘사들이기’

 

  중국측은 부족한 천연자원을 '싼값'에 확보하고 세계 경기가 회복되면 차익도 기대되며 미 국채 등 달러 자산에 편중된 외환보유고 투자를 다변화할 수 있다고 밝혔고 원자바오 총리는 스스로 ‘자원 확보에선 돈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함.

  - 철광석 가격 폭락으로 경영난에 빠진 회사의 부채 11억 달러를 떠안고, 주식 100%를 1주(株)당 50%씩 프리미엄을 붙여 인수하는 조건으로 철광석을 수출입하는 국영기업인 중국오광(中國五鑛)이 호주 철광석 생산업체인 'OZ 미네랄스'를 17억1000만 달러에 인수할 것을 제의했음.

  - 국영기업인 중국알루미늄(차이날코)은 지난 12일 세계 3대 광물업체인 호주의 리오틴토(Rio Tinto)에 195억 달러를 추가 투자해 지분을 8%에서 15%로 늘였음. 이는 중국의 해외투자 사상 최대 액수임.

  - 2008년 12월, 중국의 3대 아연 생산업체인 중금(中金)이 호주 아연 채굴업체 페릴야의 지분 50.1%를 3200만 달러에 사들임.

  - 2008년 말, 중국 2위 석유회사인 중국석화(시노펙)가 5억6100만 달러를 투자해 호주 'AED 오일'의 지분 60%를 매입했음.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2008년 10월 말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차관 250억 달러를 제공하되, 20년간 원유로 현물 상환받는 계약을 맺었음.

 

□ 국무원, 비철금속산업 및 물류업 진흥계획 통과

 

  원자바오(溫家寶) 국무원 총리는 2월 25일 국무원 상임회의에서 비철금속 및 물류업 진흥계획안을 심의, 통과시킴.

 

  비철금속산업 조정과 진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산업규모 통제, 낙후한 생산시설 퇴출, 기술 개량, 기업 구조조정에 중점을 두어 산업구조조정과 고도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함.

  - 중국내 시장을 안정시키고 산업 규모를 확대하며 수출환경을 개선함.

  - 산업규모를 엄격히 통제하고 낙후한 생산시설 퇴출을 가속화함.

  - 기술개량과 연구개발(R&D)을 강화함.

  - 기업 구조조정을 촉진해 산업구도를 고도화시키고 기업경영과 안전 관리감독을 강화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함.

  - 해내외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자원 보장능력을 강화함.

  - 사회 전반에 비철금속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순환경제를 촉진하고 자원의 종합이용 수준을 높임. 외에, 국가 수매·저장 메커니즘을 형성하고 제품 수출환급세율 구조를 조정하기로 결정함.

 

  회의에서는 현대 물류업을 크게 육성시키고 현대 물류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물류서비스로 기타 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힘.

  - 물류시장 수요를 확대하고 물류기업·제조업체·무역기업에 대한 물류서비스 사회화와 전문화를 추진함.

  - 기업 M &A 및 구조조정을 추진해 서비스 수준이 높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선진적인 대형 물류기업을 대폭 육성시킴.

  - 에너지·광물·자동차·농산품·의약 등 주요 업종의 물류업 발전을 추진하고 국제 물류업과 보세 물류업 발전을 가속화함.

  - 물류 인프라를 보강하고 물류표준화 수준과 정보화 수준을 향상시킴.

 

 

자료원 : 中, 신화망, 조선일보, 我的钢铁 등 현지 언론보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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