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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4G 모바일 사업권 입찰 예고
  • 경제·무역
  • 덴마크
  • 코펜하겐무역관 임태형
  • 2009-03-11
  • 출처 : KOTRA

 

덴마크, 4G 모바일 사업권 입찰 예고

- 4월에 4G 통신사업자 선정 예정 –

- 덴마크를 비롯한 스칸디나비아 국가들 차세대 4G 표준으로 LTE를 선택 -

 

 

 

□ 덴마크 정부, 4G 모바일 사업권 경매 예정

 

 ○ 덴마크 정부는 4G 모바일 사업권에 대한 공개 입찰을 4월부터 시작할 것임을 발표. 2001년 3G 사업권 경매 시와 동일한 방법으로 4G 이동통신 사업자를 선정할 것임을 시사

  - 2001년 3G 입찰에서는 이동통신사 ‘3’, TDC, Orange 와 Telia가 선정됐음.

 

 ○ 덴마크 정부는 이번 입찰을 통해 최소 20억 크로네(미화 3억3700만 달러)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3G 입찰 시에는 40억 크로네(6억7400만 달러)를 조달했음.

  - 각 3G 이동통신사는 매년 7100만 크로네 (1197만 달러)를 무선주파수 사용료로 납부하고 있음.

 

 ○ 현재 스칸디나비아 최대의 이동통신사인 Telia가 4G 사업 투자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 노르웨이, 스웨덴에서는 이미 4G(LTE)망을 구축하고 있고, 2010년부터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4G 상용서비스가 시작될 예정

  - 덴마크는 2010년부터 LTE망 구축 예정

 

 ○ Telia를 비롯한 TDC, ‘3’가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

  - Telia Denmark의 사장, Jesper Broecker 씨는 덴마크 정부가 4G 모바일 사업권을 능력과 조건을 갖춘 기업에 무료로 배정할 것을 요청. 덴마크가 IT, 이동통신방면에서 리더포지션을 고수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입장

  - TDC를 제외한 다른 이동통신사들은 3G 사업 투자를 통해서 큰 수익을 내지 못했고, 작년부터 시작된 경제침체 여파로 경영 압박을 받고 있음을 지적. 이동통신사들이 거액의 사용료를 지불해야 할 경우 덴마크 시장의 메리트가 떨어질 것을 우려

 

□ 4G 이동통신기술 표준으로 LTE 방식 선택

 

 ○ 덴마크 이동통신사들은 LTE 외의 다른 이동통신기술 표준을 도입할 의사가 없음을 시사

  - 한국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모바일 와이브로 (와이맥스)는 모바일 통신 표준으로는 스칸디나비아 국가에 도입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됨.

 

 ○ 3G에서 WCDMA을 채택한 대부분의 유럽계 이동통신사들이 4G 표준으로 LTE를 선택할 전망

  - WCDMA 기술을 진화시킨 LTE는 기존3G 네트워크와 연동이 유연하고, 투자·운영비 절감이 가능해 유럽에서는 4G 이동통신의 대세로 평가받고 있음.

  - Nokia 관계자는 와이맥스 표준이 유럽에서 모바일 인터넷 틈새 시장에 머물 것으로 예상

 

이동통신 진화상

 

□ 전망과 시사점

 

 ○ 4G 입찰에서는 Telia, TDC, ‘3’,가 사업권을 딸 것으로 예상되나, 인프라 구축은 2010년부터 시작할 것으로 전망

  - 대부분의 업체들이 터보 3G (HSDPA) 서비스를 시작한지 1~2년 밖에 안됐고, 수익을 제대로 내지 못했기 때문에 4G 상용화는 급하지 않다는 입장

 

 ○ 와이맥스 표준은 기존 모바일 브로드밴드 대안으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

  - 업계에서는 와이맥스가 모바일 통신시장에서는 성공하기 어렵지만, 모바일 브로드밴드 대안으로 매력이 있기 때문에, LTE와 와이맥스 기술이 상당기간 공존할 것으로 예상

  - 실제로 덴마크의 Dansk Telecom사는 1세대 와이맥스 기술의 모바일 브로드밴드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올해 2세대 모바일 와이맥스로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예정

  - Dansk Telecom사의 매니저 Anders Jensen씨는 와이맥스 표준이 기존 유선 브로드밴드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으며, 한편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속 인터넷 액세스가 필요한 유저들을 타깃으로 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밝힘.

 

 ○ 한국업체들은 이러한 트렌드를 잘 파악해서, 2010년부터 본격화되는 LTE 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함.

  - 유럽식 표준인 3G WCDMA가 세계 시장의 80%를 차지한 데 이어, LTE는 85%까지 차지할 공산이 크기 때문에 한국업체들은 LTE 관련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고, 세계 최초 4G 상용화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해외시장 개척에 활용해야 함.

 

 ○ 모바일 와이맥스시장도 향후 모바일 브로드밴드 대안으로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한국업체들이 유럽시장에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장비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일간지 Berlingske Tidende, Ingenioeren, Dansk Telecom사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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