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애완용품시장, 경제위기의 블루오션

- 경제위기 불구 꾸준한 성장 기록 -

- 2009 PROPET 개막-

□ 경제위기 불구 꾸준한 성장 기록

 ○ 최근 스페인 내 애완동물 관련 사업은 최근 성장세를 지속하며, 2008년 12억5000만 유로 이상 규모로 성장

 ○ 가구 당 연간 평균 애완동물 유지비는 1500유로 수준임.

 ○ 동물건강관리협회(Veterindustria)에 따르면, 올해 애완동물 수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애완동물 보건관리용품이나 식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

자료원 : Expansión

□ 사료 및 보건관리 관련 사업 두각

 ○ 애완동물용품 사업 중 사료제조업체가 7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 2008년 사료제조업체 사업 규모는 3억5000만 유로 이상을 기록

 ○ 특히 개 사료 매출이 1억3100만 유로, 고양이 사료 매출이 2억1900만 유로로 2008년도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6.5% 증가

 ○ 동물보건관리용품업체의 매출은 약품을 직접 구입하기 보다는 동물병원을 찾는 경향이 많아 사료제조업체에 비해서는 적은 규모이긴 하나 꾸준히 수요가 있음.

 ○ 동물보건관리사업은 주로 까딸루냐, 갈리시아, 안달루시아, 가스띠야레온 주를 중심으로 분포해 있음.

□ 2009 애완동물용품 박람회(PROPET 2009) 개막

 ○ 2009년 애완동물용품 박람회가 3월 6일 개막해 개막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아 스페인 내 애완용품시장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음.

 ○ 사료업체 SCIENCE PLAN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에는 큰 몸집의 애완동물보다는 손이 덜 가는 고양이나 작은 동물들을 선호하는 추세로 그에 관련된 상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함.

PROPET 2009 개요

자료원 : PROPET http://www.ifema.es/ferias/propet

□ 한국 제품도 진출

 ○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업체의 참가는 없었음.

 ○ 그러나 동물 정보가 입력된 체내 삽입용 마이크로칩을 생산하는 업체인 FELIXCAN사와 인터뷰한 결과, 마이크로칩을 삽입할 때 이용하는 주사 바늘을 한국 제조업체로부터 수입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한국 제품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함.

자료원 : Expansión, La Gaceta 기사 종합, PROPET 홈페이지, KBC 박람회 참관 및 인터뷰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