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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형유통업체, 가격경쟁력 갖춘 공급업체 물색
  • 경제·무역
  • 영국
  • 런던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1-30
  • 출처 : KOTRA

영국 유통업체, 가격경쟁력 갖춘 공급업체 물색

 

보고일자 : 2008.1.29.

런던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박윤홍 y.park@kotra.or.kr

   

 

□ 개요

 

 O 경제위기로 인한 가계 긴축재정으로 백화점 등 고급제품시장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저가형 상품 구매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슈퍼마켓이나 할인점 또한 판매불황 속 판매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상품가격을 할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마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O 영국의 대표적인 소매유통체인들이 현 시장상황에 대해 긴급계획을 수립하고 안전한 공급망 확보 및 경쟁력 유지를 위해 가격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공급업체를 물색 중임.

 

□ 세부 내용

 

 O 영국 최대의 유통체인인 테스코(TESCO)와 아스다(ASDA)는 현 공급업체들이 경기침체 중에 타격이 심화됨에 따라 연쇄적으로 공급차질을 빚을 것에 대비 비상대책 차원에서 새로운 공급업체들을 확보할 계획임을 발표함.

 

 

 O 최근 테스코와 아스다 등 대형 슈퍼마켓체인은 CD와 DVD 등을 주 납품해 오던 Entertainment UK가 모기업인 Woolworths의 파산으로 공급에 큰 차질을 보이면서 공급원 확보에 타격을 받음.

 

 O 한편, 경제불황에 따른 소비력 감소로 가격경쟁력이 최우선시되고 있는 가운데, 슈퍼마켓 체인들과 공급업체들간의 가격협상에서 마찰사례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두 그룹 사이의 건설적인 관계 유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부각되고 있음.

 

 O 테스코의 경우, 최근 판매부진 상황속에서 자사의 현금유동성 확보를 위해 일방적으로 공급업체들에 대한 결재기간을 2배로 연장함으로써 공급업체 및 농부조합 등에 비판을 받은 바 있음.

 

 O 대형 수퍼마켓 체인들은 경제침체 하에서의 판매유지를 위한 가격인하 압박 심화로 알디(Aldi), 리들(Lidl) 등 디스카운드스토어체인 수준의 판매가격 인하까지 시행검토 중이며, 이에 따라 기존의 공급업체에 공급가격 파격인하를 강력히 압박함.

 

□ 전망 및 시사점

 

 O 영국 경제위기가 지난 4분기 이후 올해 더욱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소비심리도 더욱 냉각될 것으로 전망됨.

 

 O 이미 백화점체인을 비롯한 주요 유통업체들이 대대적인 연말 대대적인 할인판매 공략에도 불구, 전년 대비 약 10% 수준의 매출손실을 발표한 바 있음.

 

 O 테스코 등 대형 슈퍼마켓체인 등이 실속형 자가브랜드 및 포장재를 대폭 간소화한 저가형 제품들은 전방배치 함으로써 불황기 연말 시즌 소비자들의 거품을 뺀 구매행태에 대처하고 있어 유통업체간 가격경쟁력 확보가 어느 때보다 시장승패를 좌우하는 상황임.

 

 O 이 같은 심각한 국가경제 위기상황에 몰린 대표 유통업체들이 가격경쟁력을 우선으로 신 공급자를 찾는 단계에 있음. 현재 영국의 주 거래선인 유럽 제품 및 자재의 가격이 파운드화의 가치폭락 및 유로화 상승으로 급격히 인상돼 영국 바이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저가품의 경우에도, 기존 한국의 점유율을 뺏어가던 중국제품의 가격이 위앤화 절상 등을 이유로 상승 중이어서 한국기업에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음.

 

 

자료원 : BBC, Retail week, BRC, FT, KOTRA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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