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 자동차 판매량 감소세

보고일자 : 2009.1.29.

산토도밍고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김민정 909012@kotra.or.kr

□ 현황

 ○ 2008년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8.5% 감소한 2만1887대로 지난 2003년 IMF 사태 이후 최저 판매량임.

 ○ 특히 2008년 하반기 판매량은 8059대로 전년동기 판매량인 1만6808대에 비해 약 52% 감소했음.

자료원 : 일간지 Hoy

□ 원인

 ○ 2008년 4~5월 대통령 선거 이후, 은행 이자율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대출 감소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자동차 판매량이 하락하기 시작함.

 ○ 3주 전, 중앙은행(Banco Central)의 금리인하 발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시중은행에서 보이는 변화는 없음.

 ○ 도미니카 자동차 생산판매협회(Acofave)는 중앙은행이 점진적으로 관련 금리를 18%까지 하락시켜야 실질적인 은행거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함.

 ○ 자동차 생산판매협회는 생산된 지 5년 이상 지난 승객 운송용 중고차와 생산 된지 15년 이상 지난 대형차의 수입을 허가하는 법 147-00에 따른 중고차 수입이 이뤄지고 있어, 국내 자동차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주장

□ 향후 전망

 ○ 도미니카 자동차 생산·판매협회(Acofave)는 올 한해 신규 차 판매량을 2003년 수준인 1만2000대 정도로 예상함.

 ○ 세계 금융위기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자동차 판매시장의 부진은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 이에 Acofave는 일자리 창출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자동차 산업 촉진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자동차 판매량 증가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새로 수입해 들어오는 자동차 및 중고차에 대해 적절한 수준의 관세를 부과할 것과 처음 등록하는 대형차의 경우 세금부담을 줄일 것을 요구

자료원 : 중앙은행, 일간지 H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