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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슬러 전략적 제휴 구축
  • 투자진출
  • 이탈리아
  • 밀라노무역관 이승희
  • 2009-01-29
  • 출처 : KOTRA

피아트-크라이슬러 전략적 제휴 구축

-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분 35% 소유 -

- 두 기업의 자체 유통망 상호 이용 가능해져 -

 

보고일자 : 2009.1.27.

밀라노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최윤정 yj.choi@kotra.it

 

 

□ 피아트사와 크라이슬러사의 전략적 제휴

 

 ○ 최근 이탈리아 피아트사가 미국 크라이슬러사의 지분 35%를 매수하면서 구속력이 없는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해 화제

 

 ○ 피아트는 크라이슬러와 서버러스 캐피털 매니지먼트(크라이슬러 지분의 80.1% 보유)는 글로벌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하는 예비 협의안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 피아트사, 크라이슬러 간의의 전략적 제휴관계 체결은 급변하는 자동차 업계에서 능동적으로 변화하는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 평가함.

   

□ 협의안 내용

 

 ○ 제휴관계 협의안 내용은 두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유통망을 상호 이용하고 피아트는 향후 어떠한 현금 투자나 자금 지원 없이 크라이슬러사의 초기 지분 35%를 소유하는데 있음.

 

 ○ 협의안에는 피아트 그룹이 제품의 플랫폼과 크라이슬러의 북미 공장을 이용하게 될 것이며 크라이슬러사는 피아트사의 500 모델과 Alfa Romeo 브랜드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게 될 것이라는 내용을 포함함.

 

 ○ 또한 크라이슬러사도 피아트 제품의 플랫폼 이용과 현재 피아트가 진출해 있는 해외 주요 시장 유통망 진출에 피아트사의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함.

 

 ○ 이외 피아트사는 미국 재무부와 함께 Viability Plan 내에서 크라이슬러 사를 지원할 것이라 함.

 

피아트 500 모델과 크라이슬러의 미니밴

 

□ 예상되는 결과

 

 ○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북미에 14개의 조립공장을 소유하고 있는 크라이슬러 사와의 이번 제휴 협의안은 30억에서 40억 달러 정도에 이르는 기업 비용절감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 평가함.

 

 ○ 또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크라이슬러 사에 40억 달러의 보조금을 결정한 미국 정부에 대한 기업 이미지 개선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됨.

 

 ○ 주로 북미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3/4이 트럭, 미니밴, 스포츠 범용차인 크라이슬러 사와 중소형 자동차 생산 전문 피아트 사의 전략적 제휴는 글로벌 판매에 있어 서로를 상호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됨.

 

□ 피아트 사의 향후 계획

 

 ○ 2009년 예상되는 피아트 그룹의 수익은 13억7000만 유로로, 이중 당기 순이익은 4억9000만 유로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0년에 이르면 수익 19억8000만 유로에 당기 순이익은 8억9000만 유로로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봄.

 

 ○ 피아트 그룹 사장  세르죠 메르키오네(Sergio Merchione)는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2009년 말 자동차업계 정상화가 이뤄지면 2010년 피아트 그룹의 목표를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그룹의 저가 자동차 생산계획 및 이를 위한 새로운 전략적 제휴관계 체결의 가속화 필요성을 강조함. 그룹의 저가 자동차 생산계획엔 인도 Tata사와의 협력이 중요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됨.

 

□ 시사점

 

 ○ 이탈리아 정부는 두 거대 자동차기업의 전략적 제휴관계 체결에 생산적 협의안을 도출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함.

 

 ○ 경제위기시대에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산업을 살리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계적 기업들의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Corriere della Sera 일간지, 밀라노KBC 자료조사 및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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