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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연근해 유전탐사 박차
  • 투자진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류재원
  • 2009-01-29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연근해 유전탐사 박차

- 1억 달러 투자해 GX Technology와 합작으로 해저 유전탐사 실시 -

 

보고일자 : 2009.1.28.

부에노스아이레스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유재원 jaewon@kotra.org.ar

 

 

□ 개요

 

 ○ 2001년 국영석유공사 YPF민영화 이후 석유탐사 부진

  - 아르헨티나는 1968년부터 1985년까지 35만㎞에 달하는 지질대를 따라 시추공을 이용해 탐사활동을 전개함.

  - 연안 석유탐사를 위해 총 134개의 시추가 이뤄졌으며 San Jorge, Austral, Malvinas지역에 집중적으로 이뤄짐.

  - 90년대 국영석유회사였던 YPF의 민영화 이후 아르헨티나 정부차원의 내륙 및 연안지역에 대한 유전탐사가 중단됨.

  - 아르헨티나 정부는 2004년 법령 제 25943호를 통해 부진한 석유탐사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국영기업인 에너지공사 Enarsa를 설립함.

 

 ○ 해저 유전탐사를 위한 Argentina Span 프로그램 도입

  - 브라질의 세계 최대의 해저 유전발견에 자극 받아 아르헨티나 정부도 연근해에 대한 해저 유전탐사 활동확대를 계획함.

  - 기본적으로 기존에 조사한 해저탐사 자료를 관련 석유탐사회사에 제공해 초기 투자비용과 위험을 최소화 도모함.

  - 아르헨티나는 2차원으로 구성된 11만s/m에 해당하는 해저 지질연구조사 보고서를 일반에게 공개할 계획임.

 

 ○ 미국 지질연구소와 합작으로 해저지질 조사 추진

  - 총 1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의 XG Technology사와 공동으로 연근해 대륙붕에 대한 지질조사를 실시 예정임.

  - 이 조사는 2009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약 40%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고 에너지공사 Enarsa의 탐사생산부장은 발표함.

  - 조사된 자료는 연말에 실시예정인 해저유전 국제입찰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관심기업에 유료로 판매될 예정임.

 

□ 공동 해저탐사를 위한 다국적 기업 모집 중

 

 ○ 제1 및 2 광구 대상 다국적기업 모집 중

  - 제1 광구 Salado는 총 면적 1만5608㎡이며, 제2 광구 Colorado는 1만3000㎡로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인접함.

  - Enarsa는 상기 2개 광구에 대한 공동 탐사 및 생산을 위한 관심기업을 모집하고 있음.

 

자료원 : Enarsa

 

 ○ 연말에 9개 광구에 대한 국제입찰 계획

  - 국영에너지공사Enarsa는 올해 연말에 9개 광구에 대한 국제 입찰을 실시 예정임.

  - 입찰에 참가해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5년 간 낙찰광구에 대한 탐사권을 보유함.

  - 유전이 발견될 경우 10년 연장기간을 포함해 총 35년 간 원유 생산을 보장받음.

 

□ 추진 중인 주요 해저 유전탐사 프로젝트

 

 ○ 브라질 Petrobras합작으로 Colorado지역 탐사

  - 2006년 6월 Enarsa는 아르헨티나 석유기업 YPF, 브라질의 Petrobras 그리고 Petrouruguay 와 합작으로  Colorado 지역의 유전을 탐사 중임.

  - 이 프로젝트는 Enarsa 35%, YPF 35%, Petrobras 25%, Petrouruguay 5%의 지분을 보유함.

  - 탐사지역은 육지에서 200㎞ 격지에 위치하며 수심은 1500m이며 탐사면적은 3만5000㎡임.

  - 이 프로젝트는 3D 지질조사에 2000만 달러, 시추공 1개에 3000만 달러가 소요됨.

 

 ○ 칠레 Sipetrol과 합작으로 Austral 지역 탐사

  - 2006년 9월 YPF 및 Sipetrol사와 합작으로 Santa Cruz연근해인 Austral광구에 대한 해저 탐사를 시작함.

  - Austral광구는 연안에서 50㎞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3D 지질조사가 완료돼 현재는 시추공 작업을 계획하고 있음.

 

 ○ 브라질 Petrobras 합작으로 Salado지역 탐사

  - Petrobras가 중심이 돼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지인 Mar del Plata에서 200㎞지점의 Salado 광구에 대한 탐사를 시작함.

  - 이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기업의 지분율은 Petrobras 35%, Enarsa 35%, YPF 30%임.

  - Salado광구의 수심은 200에서 3000m 수준으로 기복이 심함.

  - 현재까지 7200㎞의 항공 촬영조사와 2000㎞의 2D 지질조사, 500㎞의 3D 지질조사를 완료함.

 

□ 평가 및 시사점

 

 ○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 PDVSA와도 협력 강화

  - 아르헨티나는 자본부족으로 인한 석유탐사 활동부진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인 PDVSA와 아르헨티나 연근해 석유탐사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함.

  - PDVSA는 San Jorge지역의 해저 유전 탐사를 중심으로 아르헨티나 해저 유전탐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음.

 

 ○ Petro Plus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강화

  - 아르헨티나는 석유 탐사 및 생산 확대를 위해 2008년 11월 Petrolero Plus라고 명명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함.

  - 이 프로그램에 의거 신규로 석유 탐사 및 생산을 확대하는 기업은 법인세 및 수출세 감면혜택을 받게 됨.

 

 ○ 우리기업의 아르헨티나 자원개원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 필요

  - 중남미지역에 대한 우리기업의 천연자원 개발 프로젝트 참여는 콜롬비아, 페루 등 중미 쪽에 집중돼 있음.

  - 아르헨티나는 빈번한 세제개편, 수출세부과 등 진입위험이 산재해 있지만 개발 확대를 위한 정부정책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어 우리 기업의 관심확대가 요구됨.

 

 

자료원 : Enarsa, Petrobras, 전문지 El Inversor, KBC보유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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