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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호기심 자극하는 어른 장난감 인기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광수
  • 2009-01-23
  • 출처 : KOTRA

日, 호기심 자극하는 어른 장난감 인기
- 호기심 자극하는 리얼한 대리 페트 인기 –

 - 경기침체로 장난감판매 금액 5년 내 10% 감소 -

 

보고일자 : 2009.1.23.

오사카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김광수 gskim@kotra.or.kr

 

 

 

 최신 기술을 도입한 하이테크 장난감, 어른에게 인기  
 

 ○ 최신 기술을 쏟아 넣은 하이테크 장난감도 지적 호기심을 채우거나 만족감을 주는 어른에 초점을 맞춘 장난감이 많음. 세가토이즈가 출품한 로봇 장난감 꿈 고양이 비너스는 고양이 특유의 유연한 움직임을 재현한 것이 특징. 뒹군 상태로 상반신을 비틀어 어루만지면 고개를 갸웃하고 울음소리를 냄. 이 회사의 애완동물형 로봇은 당초 어린이용으로 개발하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 어른이 대리 페트로서 구입하는 사례가 많았음. 꿈 고양이 비너스의 경우 고감도의 접촉센서를 내장해 진짜인 것 같음을 추구함. 아직 개발단계이지만 최종적으로는 손대는 방법에 따라 수십 방법을 가슴이 두근거릴 수 있도록 함.

 

자료원 : http://www.segatoys.co.jp/products/robot/yumepet/index.html

 

 ○ 다카라 토미가 2월에 발매하는 2족 보행 로봇 ROBO-Q(3675엔)은 20~30대 남성을 타깃으로 한 상품임. 높이 35㎜와 엄지 정도 크기의 로봇에게 인공지능(AI)을 탑재, 장애물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피하거나 추적하거나 함. AI를  탑재한 가정용 로봇으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다고 이 회사관계자는 설명함. 전자석의 반발력으로 걷는 구조를 채용, 모터를 생략해 소형화했음. 학습연구사는 잡지인 ‘어른의 과학 매거진’으로부터 태어난 상품인 ‘테르민 Premium’(9975엔)을 출시함.

 

자료원 : http://item.rakuten.co.jp/reckb/g11_theremin-premium/

 

  - 이 상품은 러시아의 과학자가 발명한 가장 오래된 전자 악기로 안테나에 손을 접근하거나 멀리하거나 하면 음정이나 음량이 바뀜. 이 시리즈에는 8㎜ 영사기나 축음기도 있어 중 노년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취미의 잡화로서 인기가 높음.

 

□ 소자화(小子化)에 따른 어린이용 장난감시장의 축소로 판매금액 5년 내 10% 감소

 

 ○ 장난감 각 사가 어른용 상품의 개발을 서두르는 이유는 소자화에 따라 종래 장난감시장이 축소되기 때문임. 일본 장난감협회에 따르면 2007 장난감 판매금액은 약 6700억엔으로 5년 내 10% 감소하는 경향이 지속됨.

 

 ○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소비침체가 장난감판매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임. 장난감은 연말연시 판촉을 통해 연간 매출액의 30~40%의 실적을 올렸다고 하지만 2008~09년의 연말연시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10~20% 밑도는 저조한 실적을 보였음.

 

  크리스마스나 정월 등의 이벤트 시에는 어린이를 위한 지출을 줄이지 않는다는 통념적인 업계 신화가 깨지는 등 어린이에 의존하는 사업구조에 전환이 급선무라는 것임. 단지, 어른용 상품 개발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게 현실임.

 

  장난감 각 사가 발행하는 건강관련 기구나 음향기기는 전문메이커와의 경쟁이 치열함. 장난감점에 치중한 판로에 대한 재 검토가 급선무임. 해외매출액이 적은 장난감 각 사는 국내에서 안정된 수익을 확보하는 게 절대 필요한바, 어른 수요 확보를 위한 개발수법 확립이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임.

 

 완구의 국내 판매액

                                                                          (단위 : 억 엔)

자료원 : 일본 장난감협의회 (가정용 게임기 및 소프트웨어는 제외)

 

□ 시사점

 

 ○ 고령화가 진행돼 메타보릭증후군(내장지방증후군)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일본에서 장난감은 이미 아이만의 것은 아님. 장난감은 지금 어른들의 스트레스나 비만을 해소해 고독을 해소하는 위안처가 되고 있음. 춤추는 로봇, 끄덕이는 인공 식물 등 아이를 위한 전용 장난감의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일본 메이커는 빠짐없이 성장시장인 어른용 장난감에 주력하고 있음.

 

 ○ 이와 같이 어른용 장난감 시장은 향후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대일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은 이와 같은 시장동향을 주시해 제품 개발에 주력해야 할 것임.

 

 

자료원 : 일경 MJ(유통신문) ,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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