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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샌드위치 패널시장 현지 투자진출 유망
  • 경제·무역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최진형
  • 2009-01-10
  • 출처 : KOTRA

카자흐스탄, 샌드위치 패널시장 현지 투자진출 유망

- 소방법 개정으로 샌드위치 패널용 단열재 미네랄 울로 대체추세 -

 

보고일자 : 2009.1.6.

알마티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최진형 choijh@kotra.or.kr

 

 

□ 카자흐스탄 건축자재 시장동향

 

 ○ 카자흐스탄 건축자재산업 발달의 요인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음

  - 첫째로, 2003년부터 본격화된 건축 붐으로, 이는 동시기부터 글로벌 원부자재 가격 상승하면서 자원개발 관련 투자자본이 급격히 유입돼 이뤄진 결과라고 할 수 있음.

  - 두 번째로는, 에너지 자원부문 투자 및 채산성 향상으로 개인은 물론 국가부가 실현되면서 제조업 인프라 및 주거공간 개발이 급격히 요구됐기 때문임.

  - 세 번째로는 카자흐스탄 산업다변화정책 기조 하에 ‘2003~15 산업혁신개발’ 프로그램이 소개되면서 제조업 인프라 구축이 증가했던 것을 들 수 있음.

 

 ○ 한편, 카자흐스탄 건축자재산업 발달의 문제점으로는, 건축자재의 원자원은 풍부하나 가공할 만한 공장 인프라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것임.

 

 ○ 카자흐스탄 건축경기의 호황기였던 2007년 상반기 기준, 건축자재 산업규모는 약 40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전년대비 30.6% 증가했다고 통계청은 밝히고 있음.

 

 ○ 건축자재 산업발전의 가장 큰 근저가 되는 카자흐스탄 정부의 정채과제는 크게 둘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 ① 건축자재 관련 중소기업 육성, ② 건축자재용 자원 효율성 향상 등으로, 향후 내외장재(단열재), 유리, 시멘트, 석고, 세라믹제품과 같은 자원에 기초한 건축자재 발전이 기대되고 있음.

 

□ 샌드위치 패널 시장현황

 

 ○ 샌드위치 패널 생산에 주 자재는 크게 단열재, 금속패널 접착재이며 카자흐스탄 내 이 패널 생산과정에 있어 단열재 수급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샌드위치 패널용 단열재는 주로 러시아, 핀란드에서 수입되며 최근 카자흐스탄 현지생산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개정된 소방법과 위생법으로 인해 스치로폼과 유리섬유 단열재에서 Mineral Wool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임.

  - 금속판의 경우, 러시아, 중국, 한국에서 주로 수입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또한 생산·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2008년 한해 기준 수입량은 전년대비 소폭 줄어들것으로 예상되나 통계치가 현재까지 부재중임.

  - 접착재는 주로 러시아 산과 핀란드 산이 주를 이루고 있음.

 

Mineral Wool 단열재 수입동향(HS Code 6806)

                                                                                                            (단위 : 백만달러, 톤)

국가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상반기

러시아

수입액

9.3

13.6

24.2

35.9

6.9

수입량(톤)

23,904

38,017

55,809

52,147

25,861

핀란드

수입액

1.8

5.6

7.8

6.3

2.2

수입량(톤)

1,745

3,372

5,531

4,078

2,379

총 수입

수입액

19.9

29.2

42.7

56.7

14.9

수입량(톤)

33,686

47,998

70,163

67,689

33,336

자료원 : WTA

 

샌드위치 패널용 금속판(PPGI, HS Code 721049) 수입동향

                                                                                                         (단위 : 백만달러)

국가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러시아

3.5

18.9

27.0

37.3

중국

0

0

9.3

26.3

한국

0.6

1.6

1.0

3.6

총 수입

4.5

20.9

37.9

68.0

자료원 : WTA

 

 ○ 단열재 유통사의 시장조사에 따르면, 샌드위치 생산에 공급되고 있는 단열재의 연간 규모는 약 160만㎡로, 단열재 공급기준으로 샌드위치 패널 완제품 시장규모는 연간 1억2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할 수 있음.

 

 ○ 최근 개정된 카자흐스탄 소방법과 위생법은 샌드위치 패널 생산방식에 큰 변화를 줄 것임.

  - 개정법 의해 스치로폼과 유리섬유 단열재 소비가 크게 줄 것이며 Mineral Wool 단열재가 이 시장을 대체하면서 샌드위치 패널 주 자재가 될 것으로 보임.

  - Mineral Wool의 원자재가 되는 현무암이 풍부한 카자흐스탄 동 제품 생산이 크게 증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Ust-Kamenogorsk에 소재한 공장이 생산하고 있는 Izoterm(브랜드명) 단열재가 현지산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2008년 기준 Mineral Wool 수입동향을 보면 전년동기 대비 57% 이상이 감소했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의한 소비위축의 영향도 있겠으나 국내 생산품의 시장대체가 원할한 것이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음.

 

 ○ 카자흐스탄의 샌드위치 패널 생산기업의 Key Player들은 4개사로 국내품의 95%를 생산하고 있으나 샌드위치 판넬 수요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카자흐스탄 샌드위치 패널 생산의 대표적인 기업은 Polymermetall사, 악튜빈스크 Zavod(공장), ZPH Tehol, Promsvyazy로 생산시장점유율은 각각 24%, 16%, 14%, 10% 가량임.

  - 한편, Rannilla Kazakhstan사의 샌드위치 패널 생산이 급증하고 있어 향후 샌드위치 패널 생산 주요 경쟁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음.

 

 ○ 카자흐스탄에 유통되고 있는 샌드위치 패널 최종 소비가격은 약 50~70달러로 한국 유통가격(약 30달러)에 비교해 볼 때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음.

 

□ 결어

 

 ○ 카자흐스탄 샌드위치 패널 시장동향을 종합해 보면 수출판매보다는 현지생산 투자진출이 매우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그 근거는 아래와 같음.

  - 첫째로, 2008년 하반기 카자흐스탄의 소방법이 개정되면서 2009년 1월부터 알루카본드(알루미늄 패널)의 수입이 금지돼 이를 대체할 만한 품목은 샌드위치 패널이라는 점임.

  - 두 번째로는 카자흐스탄 시장구조로, 카자흐스탄은 면적대비 인구비율이 낮고 제조업발달이 크게 저조해 소비물가가 공급자 위주임. 이에 따라 샌드위치 패널 가격 또한 한국대비 크게 높을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어서 생산마진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음.

  - 세 번째로는 샌드위치 패널의 주요 소비시장인 제조업 공장과 물류창고, 유전 Camp 등이 지속적으로 신설 및 개보수 중에 있다는 것임.

  - 네 번째로는 소방법과 위생법 개정이 단열재 국내생산 향상으로 작용되면서 향후 샌드위치 패널의 자채수급이 매우 용이해 질것이라는 것임.

 

 

정보원 : KIEP-KOTRA 공동산업연구(카자흐스탄 건축자재 편, 2009년 1월 발간예정), WTA, 알마티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시장조사 및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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