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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2009년 경제동향 및 전망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12-31
  • 출처 : KOTRA

파나마, 2009년 경제 동향 및 전망

 

보고일자 : 2008.12.30.

파나마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윤의정 freedom@kotra.or.kr

 

 

1. 2008년 현황

 

 o EIU는 금년 9월 발간된 자료를 통해 파나마의 2008년도 실질 경제성장률은 8.4%로 중남미국가 중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시현하고 있다고 발표

  - 파나마 산업구조는 여타 중남미 국가와는 달리 해운항만, 교통, 금융, 관광 등의 서비스산업 분야가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 이상인 바, 2008년도에는 최근 수년간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수산업분야를 제외하고, 기타 전체 서비스산업 분야는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특히, 2007년도에 이어 2008년도에도 계속되고 있는 건설 붐 및 파나마운하 확장공사 등의 국가적 차원의 개발 프로젝트는 파나마 경제를 활성화하는 견인차 역할을 함.

  - 2007년 5월 국제 신용평가기관 Standard & Poor's사는 파나마의 신용등급을 BB stable에서 투자적격 직전단계인 BB postive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2008년 대외투자가 활성화되는데 많은 기여를 했음.

  - 파나마는 여타 중남미국들에 비해 금융업이 상대적으로 발달돼 있는 바, 파나마에는 우리 외환은행을 비롯해 국내외 77개 은행이 영업활동을 하고 있음.

  - 2006년 8월 HSBC은행은 파나마 최대은행 Banistmo를 17억7000만 달러에 매입했고 2007년 1월 City Group은 Banco Uno및 Banco Cuscatlan을 병합했으며, 파나마에서 가장 많은 지점을 확보하고 있는 Banco General과 Banco Continental이 합병해 HSBC와 경합하고 있음.

     

 o 2008년 10월 금융위기가 있기 전 9월 파나마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파나마는 유동성이 총 예금대비 23.4%이며, 8월의 무수익여신(NPL ; Non-performing loan)은 총 대출금의 1.1%로서 전년 1.4% 대비 0.3% 감소했으며, 대손충당금 적립비율도 131.7%에서 142.7%로 상향되는 등 국제금융센터로서 건전한 것으로 나타남.

     

 o 그러나 10월 이후 미국발 금융위기사태는 파나마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데, 예를 들면 파나마 모기지 대부회사인 La Hipotecaria사의 경우는 주로 월 소득 400~800달러를 받는 계층을 주고객 대상으로 돈을 빌려주고 있는데, 올 10월 모기지 대출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o 건설경기를 살펴보면 금년 9월까지의 신규건설허가는 금액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동산의 가격도 고가부동산의 경우, 최대 60% 떨어질 것으로 전망됨.

 

 o 2008년도 콜론자유무역지대 교역량은 전년대비 약 17% 증가한 2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콜론자유무역지대의 재수출 호조는 콜롬비아와의 무역분쟁 및 베네수엘라의 신용도 불량이라는 악재를 극복한 결과인 바 최근 4년간의 콜론자유무역지대 교역량 현황은 아래와 같음.

 

(단위 : 백만 달러)

연도

2004

2005

2006

2007

수입액

4,809

5,597

6,261

7,146

재수출액

5,209

6,174

7,075

7,986

 

 o 2008년도 파나마 경제의 최대 현안은 미국과의 FTA 체결에 따른 동 협정 미의회 비준획득 문제였음.

  - 파나마는 2007.6.28 미국과의 FTA를 체결해 당초 페루, 콜롬비아와 함께 2007년도 말까지 미의회 비준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으나 1992년도에 파나마 주둔 미군 병사 1명을 총기 살해한 혐의자로 지목된 Miguel Gonzalez가 2007년 9월 파나마 국회의장으로 선출돼 이는 양국간 정치 문제로 비화, 파-미 FTA 미의회 비준은 교착상태에 있으며,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 OBAMA 미대통령 당선자의 FTA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으로 당분간 미의회 비준 획득이 난망할 것으로 전망됨.

  - 다만 2008년 3월 과테말라, 10월 코스타리카와 FTA 협정 체결로 중미동맹을 강화함.

  - 미 무역 소위측은 파-미 FTA는 상기 정치적인 고려사항 이외에도 노동문제(미성년자 고용문제/ 파나마운하관리청 근로자들에 대한 단체행동권 불허문제/업체 내 노조결성 가능한 최소 근로자 수를 현행 대비 절반으로 축소 등) 및 환경분야의 보완이 필요함을 언급하고 있는 바, 파-미 FTA 미의회비준은 현실적으로 2009년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 수립 이후에야 검토 가능할 것으로 보임.

 

 o 2008년 8월에는 파나마는 지난 28년 이래 최고의 물가상승률을 기록.

  - 파나마는 미 달러화를 자국통화로 사용하고 있는 국가로서 1990년대부터 2004년도까지 1~2%의 안정적인 물가상승률을 유지해 왔으나 2005년도 하반기 유가인상 시기를 기점으로 급격한 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2008년 8월에는 9.8%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했음.

  - 특히,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을 비롯한 쌀, 채소, 육류 등 생필품류는 1년만에 10~25%나 인상돼 서민들의 체감 물가 인상률은 30%에 이르고 있는 바, 이에 따라 2008년도는 그 어느 때보다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요구가 거센 한 해가 됐으며 과도한 수입의존도 및 미달라화의 약세 등으로 도매가격은 19.9% 인상된 젓으로 나타남.

 

 o 파나마운하관리청(ACP)은 2008~09년도 통행료 인상안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른 세계 각국 선사들과의 공청회를 개최, 이 선사들로부터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당초 인상안을 그대로 확정했음.

  - ACP는 2008~09년도에 운하 통과 선박에 대한 통행료를 컨테이너선 기준으로 매년 약 15% 인상키로 결정한 바, 2010년도 이후 역시 운하 사용 선사 고객이 이탈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계속적인 통행료 인상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파나마 운하 확장공사는 2007년 9월 태평양쪽 운하 입구 발파작업을 시작으로 본격 시작됐으며, 운하확장 총공사비의 60%를 차지하는 2개 대형 lock공사에는 스페인계 업체를 주축으로 하는 C.A.N.A.L 및 미국·일본 업체로 구성된 Bechtel, Taisei, Mitsubishi Corporation사 등 2개의 대형 Consortium에 입찰참가 자격이 부여됨으로써 2009. 3월에 발표예정인 lock 공사 수주업체에 선정되기 위해서 유럽 對 미.일 Consortium이 치열하게 경합하고 있음.

 

2. 2009년 전망

 

 1) 경제 전반

 

 o 2009년도 파나마 경제는 2008년도에 이어 지속적인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파나마운하 확장공사, 파나마시티-콜론 고속도로 건설, 주요 4대 항만 시설확장 등의 개발 호재로 인해 2009년도에도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성장률은 3.5% 내외가 될 것임.

  - 2008년 8.4% 대비 경제성장률이 둔화하는 것은 미국 발 금융위기로 미국 의존도가 높은 파나마의 경우(예 : 파나마운하 통과수입 및 대미수출 감소), 다소의 하락세는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됨.

 

 o 특히, 서비스산업 분야 중에서 2008년도에 17%의 성장을 기록한 관광분야는 2007년도에 1차 완공된 Tocumen 국제공항 확장공사와 아울러 2008년도부터 카리브해쪽 콜론항이 크루즈 유람선(1500명 승무원, 2500명 여행객 승선가능) Royal Caribbean사의 Home Port로 기능하게 되고 파나마 관광청(IPAT)이 관광 종합개발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2009년도에는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이 전망됨.

 

 o 파나마의 비약적인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주재국 경제계 일각에서는 파나마의 소득분배 구조의 악화는 우려할만한 수준이며 빈곤층 구제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함.

  - 파나마 총인구의 2%에 해당하는 약 6만명에 파나마 GDP의 60%가 분배됐며, 전체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 인디오 원주민들의 90%가 절대 빈곤에 처해있는 상황임.

 

 o 2008년 10월 코스타리카와 FTA 협정체결을 통해, 파나마는 중미경제통합체(SIECA/ Central America Economic Integration System) 회원국이 됨.

  - EU시장은 파나마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FTA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파나마는 우선적으로 SIECA 회원국이 돼야 함.

 

 o 2009년도 파-미 FTA가 미의회 비준을 받을 가능성은 현재까지 희박한 상황이나 2009년 하반기에 출범될 파나마 신정부는 이 준 획득을 위해 로비를 계속할 것으로 보임.

  - 파나마는 수출입 총 교역량의 약 40%를 미국에 의존, 대미무역 의존도가 큰 바, 2007년 6월 파-미 FTA가 상호 서명된 후 파나마 정부는 미의회 비준 획득 로비자금으로 1000만달러 이상을 지출했다는 비공식 보도가 있음.

 

 2) 경제 성장

 

 o CEPAL의 2008년도 파나마에 대한 낙관적인 경제성장률 전망치와 함께 파나마 재정경제부는 대형 국가개발 프로젝트 시행에 따른 외국인 투자 유치 및 고용증대 효과로 인해 2009년도부터 향후 파나마 운하 확장공사가 종료되는 2014년도까지 4%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구가할 것이며 그 이후 2025년까지는 연평균 5%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으나 미국 발 금융위기가 전세계 경기에 미치는 파급효과 크기에 따라서 다소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3) 물가 상승률

 

 o 2008년 8월에는 9.8%라는 기록적인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파나마의 2009년도 물가 전망도 밝지 않은 것으로 전망됨.

  - 식료품 가격 폭등, 공공요금 인상, 국가개발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시멘트, 철강 등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압력 등으로 인해 파나마의 2009년도 물가는 전년도에 비해 개선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임.

 

 4) 실업률

 

 o 파나마 정부에서 공식 발표한 실업률은 2001년도 11.2%에서 매년 지속적인 하향세를 유지해 2007년도 6.4%, 2008년도 6.4%로 호전된 것으로 추정하며(이는 파나마 감사원 통계로서 별첨 EIU 및 IMF 통계와는 다소 차이가 있음) 2009년도 실업률도 2008년도와 유사한 상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나 전체 근로자들 중 농수산업을 제외한 서비스 고용인력의 약 절반이 퇴직 후 연금 수혜대상에서 제외되는 비정규직으로 파악됨.

  - World Bank는 2007년도 보고서를 통해 파나마의 음성경제가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약 64%로 추정된다며 음성경제 종사자들은 국가가 시행하는 복지혜택에서 제외돼 있어 이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 바가 있음.

 

 5) 재정정책 강화 및 국가부채 축소

 

 o 현 Torrijos 행정부는 정부 출범과 함께 공공부문 인력 구조조정,  행정예산 지출억제, 콜론자유무역지대 입주업체들에 대한 지대 및 등록비 인상조정, 도박업계에 대한 세수강화 등을 비롯해 세수확보 및 재정 지출을 억제하는 재정정책을 강화해 온 바, 파나마 재정경제부는 재정적자 규모를 GDP의 1% 이내로 제한하는 예산개혁 정책안을 2007년도 말 국회에 제출했음.

  - 2009~10년도에도 다소의 재정적자가 예상되며, 2009년 수입은 2008년 GDP의 26% 상당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2010년에도 무역 및 GDP성장 둔화로 25%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o 현 정부는 2007년도 기준 GDP대비 60%에 달하는 부채(약 110억 달러) 비율을 현 정권의 임기가 끝나는 2009년도까지 5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바, 현재 채무 귀속여부가 다소 논란이 되고 있는 파나마운하 확장공사 일부 재원조달(23억~25억 달러)을 위한 파나마운하관리청(ACP)의 채무는 ACP가 법적으로 정부와는 별개의 독립적인 조직으로 규정돼 있어 국가 채무가 아닌 것으로 간주되고 현재의 8~11%의 경제성장률이 유지된다면 GDP대비 국가부채율 50%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6) 에너지

    

 o 파나마의 에너지, 전력시장은 주로 스페인을 중심으로 하는 유럽계 업체(Union Fenosa 등)에 의해 민영화돼 운영되고 있는 바, 현재 수도 파나마시티의 인구유입 및 건설붐 등의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2008년도 파나마의 전력수요는 약 1100메가와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이에 따른 예비전력 확보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음.

  - 파나마시티에서는 간헐적인 정전사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2009년도에도 이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전력 발전량을 확보하기 위해 2008년도에는 환경단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수자원이 풍부한 주재국 서남부 Chiriqui주에 240메가와트 규모의 수력발전 시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2011년도에 발전(Generating)이 개시될 예정임.

  - 발전 설비관련 클린 에너지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법률안에 따라 250메가와트 규모의 풍력 발전 설비가 주재국 중서부 Cocle 지역에서 유럽계 발전설비 업체들에 의해 추진될 전망

 

 7)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

 

 o 파나마운하 확장공사

  - 총 52억5000만 달러 규모의 2014년도 완공예정인 운하 확장공사는 운하통행 선박들의 교통적체 현상을 해소하고 Post-Panamax급 대형 선박의 운하 통행이 가능토록 하기 위한 것으로 2007년 9월에 공사가 본격 시작됐으며 2009년도에는 굴착, 준설 등 일부 공사와 함께 31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2개 대형 lock 공사 시행업체(컨소시엄)가 확정될 전망

 

 o 파나마시티 해안벨트 도로 공사

  - 파나마시티의 교통 적체를 일부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도로공사로서 총 공사비 2억 달러가 소요되는 이 공사는 브라질계 건설사 Odebercht사에 의해 2008년도부터 본격 시행됐으며, 2009년에도계속될 전망

     

 o 파나마만 정화 프로젝트

  - 수도 파나마시티에 인접한 파나마만은 하수도 시설 미비로 인해 악취가 풍길 정도로 오염이 심각한 상태인 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일본국제협력은행 자금 1억6700만 달러로 이 정화 프로젝트를 2007년도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으며, 2009년 말까지 이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임.

 

 o 파나마시티-콜론간 고속도로 공사

  - 수도 파나마시티와 제2의 도시 콜론 구간 중 왕복 2차선의 노후도로 41km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총 공사비 2억2000만 달러 규모의 공사로 2007년도 브라질 건설업체 Odebercht사에 의해 착공이 돼 2009년 말까지 완공될 전망.

  -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만성적인 차량 적체로 인해 2~4시간이 소요되는 파나마시티-콜론간 차량 이동 소요시간은 45분~1시간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전망돼 물류 인프라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임.

 

 o Armuelles 정유공장 신설 프로젝트

  - 당초 중미 역내 에너지 수급을 위해 건설키로 한 중미 정유공장 신설 프로젝트가 멕시코측의 원유 제공이 어려워지면서 파나마는 미국의 석유 엔지니어링 업체인 Oxy(Occidental Petroleum Corporation)사 및 카타르 Petroleum과 함께 2007년도에 MOU를 체결, 일산 24만 배럴 규모의 독자적인 정유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음.

  - 상기 MOU에 의거 미 OXY사와 카타르 Petroleum사는 2008년 12월까지 정유공장 설립 2차 Feasibility Study를 종료할 예정

  - 원유에 대한 수요감소 추세로 인해 이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도 많으나, OXY측은 강력한 추진 의사를 표명함.

  - 이 프로젝트는 태평양쪽 코스타리카에 인접한 Armuelles항 인근 2000헥타르 부지에 일련의 석유화학공장을 포함한 정유공장을 신설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70억~8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EIU.파나마 KBC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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