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英 유통업체들, 연말 할인판매에 총력
  • 경제·무역
  • 영국
  • 런던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12-31
  • 출처 : KOTRA

英 유통업체들, 연말 할인판매에 총력   

 

 

보고일자 : 2008.12.30.

런던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박윤홍 y.park@kotra.or.kr 

 

 

□ 개요

 

 O 경제위기로 인한 가계 긴축재정으로 백화점 등 고급제품시장이 큰 타격을 받고 있어 수퍼마켓이나 할인점 등을 통한 저가형 상품에 대한 구매 비율이 높아짐.

 

 O 특히 최근 인터넷 판매의 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한 연말 선물판매시즌에 전년 대비 2배 수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불경기에도 불구 성장을 기대하고 있음.

 

□ 세부 내용

 

 O 크리스마스 세일 조기 개시

  - 영국의 주요 유통체인들이 장기할인판매를 통한 고객확보전략 수립으로 대다수의 소매업체들이 예년에 비해 크리스마스 세일을 앞당겨 시행

  - 전 년도에 이어 올 해의 크리스마스 매출은 더욱 심각할 것이라는 공감된 우려 속에 다수의 주요 업체들이 9~10월의 미드시즌 세일에 연이어 11월 곧바로 경쟁적으로 크리스마스 세일에 돌입

 

 O 깜짝 게릴라 세일 전략

  - 판매부진 우려에도 불구 조기세일을 통한 장기할인 판매 전략을 시행하지 않은 업체들도 기습적인 매체광고와 함께 특정상품에 대해 당일 파격인하를 단행하는 게릴라 세일 전략으로 소비자 관심 도모 노력

 

 O '구매는 지금, 지불은 2009년‘ 신용판매 전략 활성

  - 대형 잡화체인인 아고스, DSGi그룹의 온라인 판매업체인인 픽사미디어 등 다수의 대형업체들은 신용판매전략 확대를 통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부추김.

 

 o 판매부진에 따른 신차 가격파괴 경쟁 치열

  - 판매부진에 따른 생산재고 발생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현재 대다수의 신차들이 대폭적인 가격인하를 불사한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음.

  - 자동차 딜러들의 치열한 가격인하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현 경제상황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구매를 미루고 있는 냉담한 상황임.

 

□ 전망 및 시사점

 

 O 국가 경제위기상황에서의 소비심리 냉각에 따른 전반적인 소매경기 위축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체들의 대대적인 할인판매공략에도 불구, 전체적인 연말 선물 판매시장은 전년 대비 약 10% 수준의 감소가 전망됨.

 

 O 이미 울워쓰의 파격적인 매장정리세일로 인해 다른 경쟁업체들이 12월 크리스마스 판매전략에 큰 차질을 빚은 바 있으며 가격인하 경쟁의 과다로 인한 마진감소로 유통업체간 적자폭 확대 우려

 

 O 한편, 테스코 등 대형수퍼마켓 등은 고가의 유기농 제품이나 고급형 제품 대신 실속형 자가브랜드 및 포장재를 대폭 간소화한 저가형 제품들은 전방배치 함으로써 불황기 연말 시즌 소비자들의 거품을 뺀 구매행태에 대처하고 있음.

 

 O 글로벌 금융 위기 여파가 실물경제로까지 확대 되면서 상대적으로 금융산업의 비중이 큰 영국의 경우 그 영향을 크게 받고 있어 실업률 증가 등으로 그 간의 사치스러운 소비행태에서 전통적인 근검절약 분위기가 확대됨.

 

 O 경기가 안 좋을수록 가격경쟁력이 놓은 신 공급자를 찾게 될 수 있어 현재 영국의 주 거래선인 유럽 제품 및 자재의 가격이 유로화 상승의 영향으로 급격히 상승하여 영국 바이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저가품의 경우에도, 기존 한국의 점유율을 뺏어가던 중국 제품의 가격이 위앤화 절상 등을 이유로 상승 중이어서 한국 기업에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음.

 

 

자료원 : BBC, Retail week, FT, KOTRA KBC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英 유통업체들, 연말 할인판매에 총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