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중국기업의 2012 APEC 건설사업 참여 희망

- 제3차 중러 경제포럼에서 언급 -

보고일자 : 2008.10.29.

블라디보스토크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박기원 Jisahwa_vvo@kotraktc.or.kr

 ○ 러시아 푸틴 총리는 제3차 중-러 경제포럼에서 중국 기업들의 2012 APEC 건설사업 참여를 희망했음.

 ○ 푸틴 총리는 건설분야는 양국 간의 협력이 유망한 분야로, 소치 올림픽 준비사업과 2012 블라디보스토크 APEC 회의 준비사업을 의미한다고 밝힘. 푸틴 총리는 “우리 중국친구들은 이와 같은 대형 행사를 수행한 경험이 풍부한데, 얼마전의 북경 올림픽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러시아에 매우 유익할 것이며, 중국 기업들이 건설 입찰에 활발하게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

 ○ 2012 APEC 건설사업은 120억 달러를 투입해 국제회의장, 프레스센터, 도로, 해상다리, 호텔, 발전소, 송전소, 공항 현대화 등 건설사업이 포함돼 있는 것임. 대부분의 건설사업은 설계 및 시공이 러시아 기업에 의해 이뤄지고, 외국 기업들은 하청형태의 참여가 허용되는 정도임.

 ○ 뿐만 아니라 외국기업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발표는 하고 있지만, 정보 전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비공개로 준비작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외국기업의 실질적인 참여가 활발하지 않음.

자료원 : 프리마메디아 등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