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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래를 이끌 차세대 혁신제품 연이어 등장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준한
  • 2008-12-29
  • 출처 : KOTRA

일본, 미래를 이끌 차세대 혁신제품 연이어 등장  

- 도요타 일본판 세그웨이 실용화 앞당겨 -

- 피닉스연료전지 소형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 개발 -

 

보고일자 : 2008.12.29.

도쿄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김준한 kjunhan@kotra.or.kr

 

 

□ 불황 후 주목받을 혁신제품 속속 등장

 

 ○ 경기부진에도 불구 대기업은 물론 벤처기업에서도 2~3년 이내 실용화될 혁신적인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음.

 

 ○ 도요타의 퍼스널 이동지원 로봇과 피닉스연료전지의 SOFC는 근미래 인간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꿀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어 현지 언론에서 주목하고 있음.

     

□ 도요타 윙렛 나고야 쥬부공항에 판매

     

 ○ 도요타 자동차는 경영환경 악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퍼스널 이동지원 로봇이라는 카테고리로 개발 중인 제품 가운데 지난 8월에 시제품을 선보인 윙렛을 조기에 런칭하기로 정했음.

     

 ○ 그 첫걸음으로 2009년에 아이치현에 위치한 쥬부국제공항회사에 10여 대를 판매할 계획임.

 

 ○ 이는 본격적인 상용화에 앞서 판매하는 것으로 구입기업으로부터 조작성 등에 대해 피드백을 받아 이를 바탕으로 개량작업을 거듭해 본격적인 양산화에 이어간다는 방침

     

윙렛 모델

            

  자료원 : 도요타 자동차 홈페이지

 

 ○ 쥬부공항에서는 도요타의 요청을 받아 이번 가을부터 윙렛을 도입해 실용화에의 싱증 실험을 하고 있었으며, 이번 구입하는 제품은 터미널 내에서의 장애자 이동지원이나  안내스 요원이 사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음.

  - 이미 공항터미널 빌딩의 경비용으로서 유사제품인 미국의 세그웨이를 2대 도입해 활용한 결과, 옥외 데크의 경비원을 5명에서 2명으로 줄여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었음.

     

□ 윙렛의 특징

     

 ○ 소니로부터 양도를 받은 로봇기술을 활용해서 고령자나 장애자의 근거리 이동을 지원하는 퍼스널 이동지원 로봇으로 개발함.

     

 ○ 세그웨이와 유사하게 체중이동으로 전진, 후진, 선회 등이 가능하고 무게는 세그웨이의 3분의 1 수준인 10kg 수준

 

 ○ 또한 최고 속도가 최고 속도는 전동 휠체어와 비슷한 시속 6km로 일반 보행자와 섞여서 운행하기에 적합한 수준

  - 일본의 도로교통법상 공공도로에서 주행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도요타는 대규모시설의 구내 등에서 사용하는 것을 상정해 제품화함.

     

 ○ 1회 충전으로 5~10km 주행이 가능하며 세그웨이보다 저렴한 30만 엔 전후로 시판될 것으로 추측됨.

     

□ 피닉스연료전지 소형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 개발 성공

     

 ○ 환경관련 벤처기업인 피닉스 연료전지(도쿄 나카노구 소재)는 소형 고체산화물형연료전지(SOFOC)를 개발함.

     

 ○ SOFC는 세라믹 관련 대기업인 토토(TOTO) 노리츠와 연대해 개발해온 분야로 발전용 셀에 값비싼 백금대신 저렴한 세라믹을 사용해 연료전지 가격 현실화 추구한 제품으로 개발이 한창인 제품

     

□ 피닉스 연료전지 개발품 장점

     

 ○ 중량당 출력 개선

  - 이번 피닉스 연료전지가 개발한 제품은 발전부의 구조에 공을 들인 제품으로 중량당 출력을 종전 제품보다 높야 약 5kg의 중량으로 100W의 출력을 낼 수 있다고 함.

  - 발전부 셀의 구조를 격자모양으로 하는 설계를 채용해 산소와 수소가 반응하는 면적을 증가시킴.

  - 강도도 향상돼 같은 중량의 셀보다도 출력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함.

  - 이 때문에 종전의 SOFC 제품이 거치형이었던 것에 비해 동 제품은 운반이 가능한 중량으로 제조돼 활용도가 개선됨.

     

 ○ 기동시간 단축

  - 셀은 이온을 전도하는 세라믹스 소재 란탄가레이트에 전극이 되는 금속가루를 소결해서 만드는데 전극을 금속 결정이 생기기 직전의 온도로 소결하는 것으로 미세한 구멍을 듦.

  - 세라믹스 소재의 전해질과 전극에 사용하는 금속의 열확장율이 다르나 이 미세한 구멍이 있어서 소재의 신축이 용이하게 됨.

  - 종전의 SOFC는 급격히 온도를 올리면 금이 갈 우려가 있어 열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체에 열이 균등하게 전도되도록 천천히 가열할 필요가 있어 기동에 1시간 반 정도가 걸렸음.

  - 반면 이번 개발된 SOFC는 급속히 셀의 온도를 올려도 셀이 열화되지 않기 때문에 5분 정도로 기동이 가능하다고 함.

     

 ○ 이 회사는 자동차의 예비전원이나 공장현장용 이동가능 발전장치 시장을 위한 제품으로 2년 후를 목표로 사업화할 전략이며 목표 가격은 1대 80만 엔 수준임.

     

□ 시사점

     

 ○ 2009년도 일본 정부예산안을 보면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연료전지와 같은 차세대 에너지 관련 산업의 지원에 힘을 쏟고 있어 관련 분야의 완성품 및 부품회사는 불황을 비켜갈 것으로 예상됨.

  - 기계부품 등 우리 중소기업의 일본 주력 수출상품과 관련해 일본으로부터 주문이 끊겼다는 현장의 소리가 나오고 있음.

  - 대일 수출기업은 차세대 에너지 관련 부품분야로 시프트할 필요가 있음.

     

 ○ 일본의 주요 경제전문가들은 2010년 이후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향후 2~3년 후 성공이 예상되는 분야와 선도기업의 트렌드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리서치가 필요함.

     

     

 자료원 : 후지산케이 비즈니스아이 신문, 닛케이산업신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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