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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정보] 카자흐스탄, 자원 관련기업 활동동향
- 투자진출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12-1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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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자원 관련기업 활동동향
- 국영화 기업의 입지는 점점 더 커져 -
- 국제 유가하락에도 급격한 민영화 진행은 이뤄지지 않을 것 -
보고일자 : 2008.12.16.
알마티 코리아비즈니스센터
□ 카자흐스탄 자원 관련 국영기업 동향
○ 카자흐스탄 자원 관련 대표적인 국영기업은 석유 및 석유유통 기업인 KazMunayGaz를 들 수 있으며, 기업 최근동향은 아래와 같음.
- 석유 및 가스 산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국가 지분 100%로 이뤄져있는 이 회사는 아티라우 주와 만기스타우 주에 44개의 유전을 소유하고 있음.
- Agip KCO(카샤간 유전 개발 컨소시엄)는 카자흐스탄 측과 유전개발 운영관리계약 체결로 이 회사의 역할이 크게 강화됨.
- 카샤간 개발 운영 문제에 Agip KCO 컨소시엄과 카자흐스탄 측이 1년간 갈등을 빚었으나, 2008년 초 KazMunayGaz 지분을 이탈리아사 Eni와 동일한 16.81%로 확대됨으로써 일단락됐음.
- 2008년 10월, 카샤간 유전 개발 프로젝트 운영관리(NCSSPA)를 Agip KCO(컨소시엄)이 아닌 2009년부터 신규 설립되는 NCOC(North Caspian Operating Comapny)가 담당하는 것으로 계약이 체결됐음.
- 카샤간 유전 첫 원유 생산량은 7만5000배럴이 될 것이며, 카자흐스탄 전 원유생산량의 20%에 해당되는 30만 배럴까지 증액할 계획임.
○ 두 번째는 Kazatomprom 사로, 세계 우라늄 생산량의 3%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2008년 한승수 총리 자원외교 방카 때 2011~17년간 우라늄 현물 시장가 2% 할인가격으로 3140톤가량의 우라늄 장기도입 계약을 체결하기도 함.
○ 세 번째로는 유색광물의 대표 구리 관련 기업으로, Kazakhmus사임.
- 1990년대 말부터 2000년 초까지 삼성물산의 위탁경영은 한국 진출 성공사례로 대표되는 예임.
- 카자흐스탄 전체 구리 생산의 94%를 차지하고 있고, 구리 광산에 동반되는 금·아연·은 등의 생산은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음.
- 금융위기에도 2008년 런던 증권거래소 주가가 전년대비 4% 이상 증가할 만큼 세계적인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음.
□ 카자흐스탄 내 민영화 기업 성공사례
○ 외국인 투자기업 중 가장 성공한 사례라고 할 수 있는 기업은 미국 Chevron이 지분 50%를 가지고 있는 텡기즈 유전 콘소시엄 TengizChevroil이며, 이 기업 최근 동향은 아래와 같음.
- 현재 지분 구성은 Chevron의 50%, KazMunayGaz의 20%, ExonMobile의 25%, Lukoil의 5%로 이뤄져 있음.
- 텡기즈의 성공 요인으로는 철저한 직원 교육 및 복지와 전체 고용인 중 81% 이상을 현지인을 채용함으로써, 고용창출은 물론 현지화에 주안점을 둔 경영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임.
- 또한, 1993년부터 현재까지 Zylyoi 및 아티라우 주 지역사회 보건·교육·인프라를 위해 9700만 달러를 투자, 7억8000만 달러를 카자흐스탄 국내 생산 재화를 구입한 것으로 파악됨.
○ 두 번째 사례는 세계 10대 알루미늄 생신기업인 Aluminum of Kazakhstan임.
- 이 회사는 카자흐스탄 파블로르다 알루미늄 제련소·Torgai 및 Krasny-Oktyabr 보크사이트에 광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Keregetas 채석장과 열병합 발전소를 관리 운영 중이고 대형기업 CNPC의 자회사임.
- Corica AG(스위스)사가 2004년 카자흐스탄 정부로부터 이 회사 지분 31.76%를 매입하면서 카자흐스탄 민영화 기업의 대표사례가 됨.
○ 셋째로, Arcelor Mittal Temirtau사의 예를 들 수 있음.
-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주의 Temirtau 시에는 역사적으로 금속 제련산업으로 유명하며, 이곳에서 활동 중인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계열 기업으로, 1995년부터 15개 이상의 광산 및 금속 제련단지를 운영하고 있음.
- 이 회사의 성공요인은 모회사인 Lakshmi Mittal사의 풍부한 자본력과 카라간다 주의 풍부한 광물 자원을 제련 생산하는 유일한 가공단지인 Temirtau 단지의 발전가능성을 다른 기업들보다 시의 적절하게 파악해 진입했기 때문임.
- 또한, Temirtau시의 인구 1/3을 채용하고 있으며, 열악한 광산 및 가공단지의 현대화를 위해 매년 3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지역주민과 카자흐스탄 내에서의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됨.
□ 시사점
○ 카자흐스탄에서의 민영화 기업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에너지 및 광물 산업은 국가 주요 유치산업으로 정부의 영향력이 매우 절대적이며, KMG와 같은 국영기업의 역할도 커지고 있는 상황임.
- 최근 한 예로, 영국 BG(British Gas)그룹은 국제 원부자재 가격 하락으로 카라카차가낙 유전개발 차단계 추진여부 결정을 당분간 유예할 것이라 발표했으나, 12월 초 Imeshev 블록과 Astrakhanskiy 블록을 NY KMG와 KMG EP와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해, 카자흐스탄 투자 부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
○ 최근 국제원유가 하락으로 카자흐스탄 자원 투자유치가 원활하지 않아, 카자흐스탄 독립 직후의 급격한 민영화 추진이 재차 진행될 것으로 판단하는 시각도 적지 않지만, 지난 다년간 카자흐스탄의 국영기업들의 역할을 볼 때 민영화 추진이 급격하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 판단되며, 그 배경은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음.
- 최근 국재 원부자재 가격 하락으로 2008년 1~9월 주요 산업부분인 가스·오일 산업에 대한 투자 감소로 인해 투자 상승률은 8.2%를 기록함.
- 11월 11일 카자흐스탄의 7대 국영기업인 Kazakhstan Temir Zoly(철도), KMG(석유), KEOGOC(전력), MEDNC(만기스타우 지역 전력공급), KMG(가스), KazTransOil(석유), Kazatomprom(우라늄) 모두 Negative 신용등급을 받았음.
자료원 : 카자흐스탄 석유 및 오일산업 정보사이트(www.oilgas.kz), KazMunayGaz 홈페이지(www.kmg.kz), 인테르팍스 뉴스(www.interfax.kz), KOTRA 보유자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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