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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소형가전 히트상품
  • 경제·무역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08-11-05
  • 출처 : KOTRA

中, 소형가전 히트상품

- 제품별 브랜드 집중도 높게 나타나 -

- 건강, 안전 개념 도입된 소형가전 인기 -

 

보고일자 : 2008.11.5.

상하이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김윤희 alea@kotra.or.kr

 

 

□ 소형 가전시장 현황

 

 ○ 소형가전 시장규모 빠르게 확대

  - 2008년 9월 통계에 의하면 쑤닝전기는 2007년 동기대비 80%가량 증가했으며, 오성전기 소형가전 판매액은 60% 이상 증가됨.

  - 올 1~3분기 수버얼 순익은 1억5400만 위앤으로 동기대비 47.12% 증가했으며, 구양그룹의 3분기 순익은 1억66800만 위앤으로 전년동기대비 128.47% 증가

  - 2007년 소형가전 판매액은 971억9000만 위앤에 달했으며, 그 중 주방, 욕실용 소형가전 판매액은 총 판매액의 78%를 차지함.

 

거란스 전기오븐 중국 내 시장점유율 1위 차지

 

 ○ 향후 5년간 소형가전 판매수익 연평균 증가율 20% 웃돌 전망

  - 원자재가 인상·인건비 상승 등으로 가전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데 반해, 소형 가전제품은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기업의 이윤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업계 관계자들도 소형가전 시장의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연평균 판매수익 증가율이 20% 이상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음.

  - 중국 전자상회 루런버 부회장은 소형가전제품의 평균 이윤율이 향후 30%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힘.

 

□ 소형가전시장 특징

 

 ○ 대표 종합 가전업계 + 소형가전 전문 생산업체 + 외자 브랜드 3각 경쟁

  - 메이디·거란스 등 중국 내 대표적인 종합가전업체들이 소형가전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지우양·푸스바오 등 소형가전 전문업체는 다년간 시장 내 지위를 공고히 확보하고 있음. 이 밖에 Panisonic, Simens 등 외자업체들도 중국 소형가전 시장에 진입하면서 삼국지 경쟁시대 연출

  - 창훙은 2007년 5억 위앤이 넘는 자금을 소형가전 생산에 투자하며, 시장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메이디는 2007년 ‘건강,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신기술 특허 주스기를 출시함.

  - 지우양은 두유제조기 시장을 확보하는 동시에 주서기, 믹서기 등 상품시장 확장에도 나서고 있음.

  - 2007년 유럽 소형가전 공급업체 1위인 프랑스 SEB는 23억1000만 위앤으로 수버얼을 인수해 중국 소형가전 시장에 진출

 

 ○ 소형가전 제품별 브랜드 집중도 높게 나타나

  - 제품별 브랜드의 시장점유율 차이가 높게 나타나며, 시장점유율이 1~2개 브랜드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임.

 

소형 가전별 주요 브랜드

소형가전 제품

주요 브랜드

시장점유율

두유제조기

지우양

80%

정수기

친위앤

56%

전기 드라이어

Philip, Panasonic 등 외국 브랜드

55%

전동 칫솔

Philip, 독일 Braun

절대 우위

남성용 전동면도기

Philip, Panasonic, 독일 Braun

59%(Philip:42%)

여성용 미용 소형가전

Philip, Panasonic

절대 우위

전기오븐

Galanz

29%

자료원 : 慧聪网 등 현지 언론 종합

 

 ○ 가전제품에 대한 신 규정 발표로 시장구조 개편 중

  - 정부에서는 2006년 3월, ‘음수기 에너지 절약 인증기술 요구’, 2007년 7월, ‘가정용 가스고속 온수기 효능 한정등급’, 2008년 9월, ‘가정 취사용 전자레인지 효능 한정수치 및 에너지 효율 등급(’ 등 규정을 발표 시행함.

  - 신규 표준 시행에 따라 일부 품질 미달 제품은 시장에서 퇴출될 것으로 보이며, 전자레인지 등 에너지 효율표준 등은 빠르면 연내에 발표될 것으로 보임.

  - 현재 로컬 소형가전생산 업체는 많지만 대부분 기술, 브랜드가 없는 중소업체 위주이며, 일정규모 이상의 업체는 30~40개밖에 안됨. 이에 따라 에너지효율 표준 등의 발표는 업계 구조개편을 촉진할 것으로 보임.

 

 ○ 금융위기로 인해 일부 수출형 소형가전업체 도산하기도

  - 지난 10월 20일, 홍콩 바이링다 주식회사는 직원 수가 1500명에 달하는 선전공장을 폐쇄함.

  - 바이링다) 선전 공장은 연평균 500만 대 소형가전제품을 생산해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지역에 수출했음. OEM 수출 위주로 원가, 인건비 상승과 글로벌 금융위기로 수출이 대폭 감소되면서 융자도 어려워 도산하게 됨.

  - 전문가들은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수출기업들은 큰 영향을 받고 있으나, 중국 내 소형가전시장 발전이 지속 상승세에 있기 때문에 내수형 기업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게 될 것이라고 밝힘.

 

□ 2008년 소형가전 히트상품

 

※ 참고사항 : 이 히트상품은 중국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종합해 KOTRA 상하이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서 자체 선정한 것임.

 

제조사/원산지

산둥 지우양 주식회사/중국

가격대

300~900위앤

기능

두유제조기

홈페이지

http://www.joyoung.com.cn/index.htm

 

 ○ 품목명 : 지우양 두유제조기

  - ‘멜라민 분유’사건으로 두유제조기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음. 쑤닝전기 체인점 판매통계에 의하면, 두유제조기 전국 1일 평균 판매량이 2000대가량이던 것이 멜라민 사건 이후에는 3000~5000대로 급증했으며, 주말 1일 평균 판매량은 1만 대를 초과함.

  - 두유제조기 3대 브랜드 둥링, 메이디, 지우양의 시장점유율은 90%로 월 평균 판매량은 5만 대를 초과

  - 그 중 2008년 상반기 지우양두유제조기 판매수입은 16억 위앤으로 동기대비 130% 증가돼 시장점유율은 80%에 달함.

  - 2008년 9월, 국무원발전연구센터에서 발표한 ‘2008년 중국 소형 가전발전 추세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두유제조기는 향후 5년간 유망 산업으로 산업규모가 100억 위앤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

 

 ○ 품목명 : Galanz 전기 오븐

 

제조사/원산지

광둥Galanz그룹/중국

가격대

270~800위앤

기능

빵, 생선 구이 가능

홈페이지

http://www.galanz.com.cn/

 

  - 중이캉 통계에 의하면 중국 내 전기 오븐 판매 시장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연 평균 증가율은 50%에 달했고 시장 수요는 4배로 증가됨.

  - 2008년 5월의 통계에 따르면, 거란스 전기오븐 시장점유율은 28.5%로 1위를 점하고 판매량은 동기대비 15%p 증가했음.

  -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음식 가열 시 수분 유실이 심하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가 나와, 전자레인지를 대체하는 전기 오븐 수요량이 늘고 있음.

 

 ○ 품목명 : welhome 커피포트

 

제조사/원산지

상하이 welhome 전기제조유한회사/중국

가격대

258위앤

기능

커피 제조

홈페이지

http://www.welhome.com.cn/

 

  - 2006년 상하이 Welhome 소형가전 업체는 일본 산리오사와 합작해 Hello Kitty 시리즈 소형가전 상품을 출시

  - Hello Kitty 시리즈 가전에는 전기오븐, 에그쿠커 등 상품을 크리스마스시즌에 맞춰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음.

 

 ○ 품목명 : 친위앤 정수기

 

제조사/원산지

닝버친위앤그룹/중국

가격대

860~1500위앤

기능

수도 연결 정수기

홈페이지

http://www.qinyuan.cn/

 

  - 중국 내 유명 브랜드 생수 품질문제가 불거지면서, 소비자들이 가정용 수도 정수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

  - 현재 중국 정수기 보급률은 5%밖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향후 시장 전망이 클 것으로 예측

 

□ 시사점

 

 ○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기청정기, 정수기, 소독기, 가습기 등 ‘건강시리즈’ 소형가전제품의 수요가 높게 나타남.

  - 특히 최근 중국 내 식품 안전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직접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두유 제조기, 전기 오븐·주스기와 같은 소형가전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 2007년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403만8000대, 2006년 대비 24.4% 증가됨.

 

 ○ 현재 소형가전 판매는 주로 대도시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앞으로는 중소도시 시장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관련 자료에 따르면 중국 대도시 가정이 보유하고 있는 소형가전은 평균 8~9종에 불과하며, 보급률도 10%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 이는 선진국 보급률 80%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으로, 대도시 소형가전시장의 발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임.

  - 아울러 대도시 위주의 판매량 증가는 점차 인근 중소 위성도시로 확대될 것임. 따라서 향후 중소 도시의 유통망 확보, 제품군 개발 등이 향후 시장점유율 확대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임.

 

 

자료원 : 小家电网,慧聪网,人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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