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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EU내 최고 경제성장 예상하나 위기영향 불가피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유재욱
  • 2008-11-30
  • 출처 : KOTRA

폴란드, 금융위기 영향 가시화, 경제성장은 지속될 듯

- EU집행위, EU 내 최고 경제성장 전망 -
- 금융위기 영향의 가시화 주목 필요 -

 

보고일자 : 2009.11.29.

바르샤바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유재욱 Jaewook.y@kotra.pl

 

 

□ 경제성장 : 정부 기존 목표치 달성 자신, 시장은 하향 조정

 

 ○ 폴 3/4분기 경제성장률은 4.3%로 경제성장세 둔화

  - 지난 2년간 경제성장률 : 6.2%(2006년), 6.5%(2007년)

  - 2008년 분기별 경제성장 : 6.0%(1/4), 5.8%(2/4), 4.3%(3/4)

 

 ○ 시장 경제분석기관은 폴란드의 2008년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으나, 폴란드 경제부는 여전히 5.5%의 성장 자신

 

 ○ EU집행위, 지난 11월 3일 EU 중기 경제전망을 통해 2010년까지 폴란드가 가장 큰 폭의 성장 보일 것으로 전망

 

EU중기 경제전망(2008.11.3)

국가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EU 27

2.9

1.4

0.2

1.1

유로지대

2.7

1.2

0.1

0.9

폴란드

6.6

5.4

3.8

4.2

헝가리

1.1

1.7

0.7

1.8

자료원 : EU집행위

 

 ○ 폴란드 경제부는 세계 경기침체의 여파가 영향을 미칠 것이나, 폴란드의 경제성장 동력인 내수시장·외국인투자가 건재하고 상당 규모의 EU자금 집행이 예정돼 있어, 이 여파를 충분히 감당해낼 수 있을 것이라 전망

  - 2009.1.1부로 소득세 감세 예정, 내수소비 활성화 기대

  - 올해도 100억 유로 이상의 외국인 투자 전망(PAIZ)

 

 ○ EU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 및 투자 위축 및 현지화 약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은 경제성장의 위험요소로 남아 있으며,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세계 경기 흐름을 따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분석
자료원 : 주요일간지, 폴란드 경제부(Ministry of Economy), KOTRA 분석자료

 

□ 유동성 : 비교적 안전한 수준으로 평가, 유동성 위축 위험은 상존

 

 ○ 폴란드 금융기관의 해외투자자산은 총 자산대비 0.6% 수준이며, 이 자산의 60%가 정부채로 이번 금융위기로 인한 직접적인 손실 인식은 미미

 

 ○ 은행들의 자금관리 강화에 따라 시장 유동성이 감소되고 있으나, 폴란드 중앙은행의 유동성 안정화 정책을 통해 안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 WIBOR 3M은 6.85%로 기준금리와의 스프레드 85BP

  - 폴 중앙은행의 유동성 안정화 정책

   ∙ 외화 유동성 공급 : 시중은행에 외화 SWAP 제공

   ∙ 시중 유동성 공급 : WIBOR 이하로 최장 3개월까지 환매조건부채권(RP) 발행

 

 ○ 폴란드도 ECB(EU중앙은행) 정책에 맞춰 예금자 보호한도 증가(5만 유로)를 의회에서 승인, 예금 인출사태 방지

 

 ○ 폴란드 은행의 폴란드 내 자금건전성은 양호하나, 대부분이 외국계 지분 소유로 모은행에 의한 여신관리 강화 및 외화거래 긴축 가능성 상존

  - 폴란드 은행 중 PKO, BGZ 2개 외에는 모두 외국인이 지배주주

  - 최근 폴란드 은행들의 예대율이 100% 이하로 낮아지고 있음.

  - 자기자본비율(CAR)은 10.9%로 아직 안전한 수준이나(바젤기준 8%), 2006년 14.7%에서 계속 하락하고 있어 은행들의 안전자산 확보 경향 증가 중

 

□ 금융시장 : 금융위기 영향 불가피, 은행업에 대한 현지화 콜옵션 행사에 따른 환차손 인식 우려 가시화

 

 ○ 주식시장은 단기 투자자금 회수 및 폴란드의 투자위험도 증가에 따라 11월까지 연초대비 약 30% 폭락

 

 ○ 정부의 유로 도입계획으로 인해 지난 7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채권 수익률은 금융위기 직후 급상승해 채권값 폭락을 불러옴.

 

 ○ 이는 폴란드 경제상황 외에도 주변국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

  - IMF, EU, World Bank 헝가리에 250억 달러의 구제금융 지원 결정(10월 말)

  - 헝가리의 유동성 위기로 인해 같은 투자그룹에 있던 체코, 폴란드의 투자위험 동시 증가

 

 ○ 금융시장의 자금이탈로 인해 자금 순환 기능이 악화될 우려가 있으나, 은행의 위험자산 보유 비율이 매우 낮고 부실채권 비율이 낮아지고 있어 은행의 여신 기능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

  - 은행 부실채권 비율 : 6.3%(2007.6)→4.8%(2008.6)

  - 주택 가격 변화 : 2008년 6월 기준 주택가격상승률 0.3%

  - 은행업 지난 8월까지 113억 즈워티의 흑자를 기록(20%↑)

 

 ○ 폴란드 은행의 외화 콜옵션에 의한 손실인식 우려가 가시화되고 있어, 향후 사태 추이 지켜볼 필요

  - 폴란드 은행은 현지화 강세가 지속됐던 2008년 상반기 중 환 헷지를 위한 현지화 콜옵션을 대량으로 발행

  - 금융위기 후 현지화가 약세로 돌아섬에 따라 외화 콜옵션에 대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고, 그에 의해 폴란드 은행들의 대규모 환차손 인식 불가피

  - 폴란드 금융당국은 이 콜옵션의 규모를 파악 중으로, 관련된 정부 대책 수립 계획

 

 

자료원 : 폴란드 중앙은행(NBP), 폴란드 통계청(GUS), 주요 경제기사, KOTRA 분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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