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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러시아 국민, 금융위기 점차 실감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08-11-2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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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러시아 국민, 금융위기 점차 실감
- 소비 줄이고 부업을 찾는 사람 늘어 -
보고일자 : 2008.11.20.
블라디보스토크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박기원 Jisahwa_vvo@kotrakbc.or.kr
○ 전러여론센터가 140개 도시 16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러시아 국민들은 세계 금융위기를 점차 실감하면서 소비 지출을 줄이고, 부업을 찾아 나서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음.
○ 설문 응답자의 1/3은 고가식품 및 상품의 구매를 중단하고 더 싼 상품을 찾고 있고, 1/3은 일부 고가품 구매를 완전히 중단했다고 응답. 응답자의 6%만이 내구성 소비재를 구매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8%는 이전에 저축한 돈으로 식품구매 등에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응답
○ 구입이 가장 많이 감소한 제품들로는 육류제품(응답자의 56%), 어류제품(49%), 소시지(47%), 육류(41%) 등을 꼽았으며, 10대 생필품 중에서는 치즈(39%), 주스와 주류(36%), 어류(35%), 사탕(35%) 등이 가장 구매가 줄어든 제품이었음.
○ 한편, 러시아인들은 외식비 지출도 줄이고 있는데, 응답자의 10%는 레스토랑 가는 것을 아예 중단했거나 거의 가지 않는다고 했고, 38%는 더 싼 레스토랑을 찾아감으로써 비용을 줄이고 있다고 응답
○ 세계 금융위기에 따라 러시아 일반 국민이 느끼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인플레라고 응답자의 59%가 지적. 다음으로 임금 체불(38%), 기업의 복리후생 지출 감소(26%), 구직문제(17%) 순이었으며, 응답자의 31%는 은행 이용(저금 및 대출)이 더 어려워진 것으로 느끼고 있음.
○ 러시아 국민들 중 부업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응답자의 25%는 부업을 찾을 수 있다고 응답
○ 또한 여유소득을 활용하는 방법에서도 약간의 변동이 보이고 있음. 여전히 부동산 투자를 가장 선호(10월 설문에서는 51%→11월에는 48%)하고 있고, 다음으로 금·귀금속 구매(19%→21%), 현금보유(13%) 순이었음.
자료원 : 인터팍스 11월 20일 자 등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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