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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세계은행, 러시아 내년 경제성장률 3% 전망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08-11-19
  • 출처 : KOTRA

[금융위기] 러시아, 2009년 경제성장은 3% 전망

- 세계은행, 당초 6.5% 전망에서 수정 -

 

보고일자 : 2008.11.19.

블라디보스토크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박기원 Jisahwa_vvo@kotrakbc.or.kr

 

 

 ○ 세계은행은 러시아의 GDP 성장을 당초 올해에는 6.8%, 내년에는 6.5%로 전망했으나, 올 하반기 들어 세계 금융위기가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금년에는 6%, 내년에는 3%에 달할 것이라고 낮춰서 전망치를 발표. 이는 세계은행의 2009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인 0.93%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임.

 

 ○ 금융위기는 특히 올 4분기에 더 큰 영향을 미쳐서 4분기 중 경제성장은 2%에 불과할 것이며, 연말경에는 실업률이 5.9%로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 특히 건설, 유통 및 서비스, 금융부문에서 일자리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

 

 ○ 한편 인플레는 올해 13.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9년에 인플레를 12%로 억제하고자 하는 정부의 목표가 달성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

 

 ○ 러시아 루블화는 지속적으로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것은 세계 석유가격의 하락·외국 자본의 유출 증가·경상수지 흑자폭의 감소에 기인함. 경상수지 흑자는 올해 10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나, 2009년에는 400억 달러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 한편 외국 자본의 유출은 올해에 500억 달러에 달했으나 2009년에는 10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그러나 러시아의 외환보유고는 5000억 달러가 넘는 수준으로 넉넉한데, 루블화 환율안정을 위한 적정 외환보유고는 3500억 달러이고, 연말까지 상환기한이 도래하는 외채가 600억 달러 정도이기 때문에 1998년 모라토리엄 사태와 같은 환율불안은 없을 것이라고 세계은행 전문가가 지적

 

 ○ 세계은행은 러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위기대응 조치와 경제잠재력을 고려할 때, 러시아는 개도국보다 훨씬 더 위기를 잘 극복해나갈 것으로 전망. 그러나 유동성 부족 위기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은 지속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라고 지적

 

 

자료원 : 인터팍스 11월 19일 자 등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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